에이조(EIZO)가 홍보용으로 만든 엑스레이 누드 카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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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볼거리입니다.

2010년 초, 일본의 특수 의료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에이조(EIZO)는 방사선 전문의를 위한 새로운 모니터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의 광고를 위하여 특이한 달력을 하나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달력의 제목은 "EIZO - Pin-up Calendar 2010" 

 

에이조의 독일지사에서 만든 것인데 이 달력은 히트상품이 되었지요.

그해 독일의 캘린더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고,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메달, 뉴욕 원 쇼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웃기는 건 이 달력이 병원보다는 차량 정비소에 더 많이 걸려졌다고 하네요.

 

옷도 없고,팬티도 없고, 피부도 없고, 근육도 없고, 내장도 없어요. 온통 뼈뿐인 사진..

다면  끈이 달린 스틸레토 힐은 보이네요.

에이조 엑스레이 핀업 달력은 유쾌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뿐 아니라 그 외 사람들에게도 브랜드를 홍보하는 가장 창의적인 방법이 되었답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모두 완전한 누드 사진이지만 아무리 자세히 쳐다봐도 더 이상의 볼거리는 없습니다.

컴퓨터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보정하여 만든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