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구미의 봉두암산(鳳頭岩山)은 이름은 거창하지만 해발 451m로서 동네 뒷산입니다.
구미 인동과 칠곡 석적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구요.
오늘 산행은 단순 간단합니다.
봉두암산 가장 가까운 들머리인 구미시 인동의 경북교육연수원 마당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올라서 한 바퀴 빙 둘러 내려왔네요.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산행지인 데다 날씨도 곧 비가 올 것처럼 상쾌하지 않아 그냥저냥 김여사 뒷다리 근력 강화 차원으로 가볍게 다녀왔답니다.
산행지 : 봉두암산
일 시 : 2026년 6월 25일
산행 코스 : 경북교육연수원 - 정상 - 쉰질바위 왕복 - 연수원(원점회귀)
소요 시간 : 3시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정상에 높이가 상당히 되는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게 아마 봉황의 머리에 해당이 되나 봅니다.
정상에서 유학산 방향으로 300m 정도 더 가면 쉰질바위라는 높다란 절벽으로 된 암벽이 있는데 일몰 명소라고 합니다.
봉두암 정상에서 구미 금오산으로 떨어지는 일몰도 괜찮을 듯하네요.

봉두암산 등산지도
거창하게 보이지만 산행은 단순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나무 숲길이 많아 피톤치드 힐링이 되는 곳이구요.

영업 운수 면허를 취득한 분들이 연수교육을 받는 장소입니다.
이날은 연수교육이 있는지 차들이 많네요.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건물 오른편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들머리입니다.
이곳부터 주욱 오르막길만 따라 오르면 되구요.

수령 20~30년 정도 되는 소나무들이 빽빽하네요.
요즘 남쪽 지방 소나무들이 전멸인데 이곳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암튼 편백보다 소나무가 피톤치드가 더 많다고 하니 이런 곳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숨을 가득 들이마시는 버릇이 들여져 있답니다.

운동기구 딱 두 개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옆에는 평상이 하나 놓여 있는데 그늘막이 아주 허술합니다.
돈 많은 구미시에서 정자 하나 설치해 놓으시면 좋겠네요.

조금 더 오르니 옛날 추억이 생각하는 공유 안테나가 보입니다.
이거 하나 산 위에다 설치하여 온 동네 TV를 볼 수 있게 하였지요.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전망바위가 있답니다.
사진 중앙 뒤편으로 태조산(냉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천생산이 보입니다.
아래로는 구미 인동이구요.
사진 중앙 아래 주황색 지붕이 살짝 보이는 곳이 들머리인 교육연수원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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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보니 인동으로 건너가는 구미대교가 보이고 비산동에서 4단지로 건너가는 산호대교도 내려다보입니다.

건너편으로는 숲데미산에서 골미산으로 떨어지는 능선이 보이네요.
날 잡아 이곳 다시 올라서 유학산~숲데미로 한 바퀴 둘러볼 생각입니다.

인동 뒤로 멀리 태조산이 커다랗게 보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천생산을 당겨 봤구요.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칠곡 석적읍을 중심으로 한 파노라마 풍경입니다.
우측 뒤로 멀리 구미 금오산이 보이는데 정상 쪽으로는 운무가 덮여 있네요.
그 좌측으로 영암산 선석산 능선이 이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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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석산~영암산~금오산 라인.
앞에 보이는 동네는 칠곡 석적읍.

다시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입니다.

숲데미산 능선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가야산인 듯하네요.

오르막 구간에는 등산로 정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봉두암봉 정상 아래 헬기장 옆에 있는 쉼터.

정상은 쉰질바위 다녀온 후 올라가기로 하고..

300m 거리에 있는 쉰질바위로 갑니다.
대략 내리막 구간이 많구요.

쉰질바위 도착.
아래로 내려다보니 쉰질도 더 될 것 같네요.

김여사 유학산을 배경으로 건너편 산에 노루가 뛰어가고 있다며 가리키고 있네유..

건너편 숲데미산
바로 아래로는 유학산 최단 들머리인 팥재로 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팥재 너머 다부동으로 이어지지요.

유학산에서 숲데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만간에 한번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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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석산과 영암산.
두 곳 다 정상 부근은 운무로 가려져 오늘 오른 이들은 곰탕 한 그릇 했네유.

쉰질바위에서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와 봉두암 사다리를 올라갑니다.
뒤편으로 여유가 많은데도 사다리를 수직으로 꼰드랍게(?) 맹글어 놨네요.
아래 다리를 뒤로 좀 더 뺐으면 오르기가 쉬운데..

봉두암 조망입니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천생산.

당겨서 본 코리아 테이블마운틴 천생산입니다.
중간에 천생산을 30분 만에 오를 수 있는 들머리인 천룡사가 보이네요.

구미 인동도 내려다보이구요.
강 건너 조그만 곳이었는데 갑자기 급속도로 팽창을 한 동네입니다.

천생산 아래 커다란 저수지.

주욱 하산을 하여 하천변에서 만나는 봉두암약수터.
음용금지라고 쓰여져 있는데 들인 돈이 아깝네요.

그 아래 놀라는 얼굴...

머시기..
거시기가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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