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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탁 트인 조망을 보려고 맑은 날 다시 오른 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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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구미 천생산 산행(보기)이 날씨가 별로라 깔끔하게 즐기지 못하였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 한번 더 올랐답니다.

말끔하게 조망도 트이고 산바람도 살랑살랑.. 시원한 산행을 즐겼네요.

이번에는 산림욕장을 들머리로 했답니다.

 

천생산 등산은 천룡사에서 오르면 30분 소요.

산림욕장에서 오르면 1시간 소요..

참 쉬운 산행지입니다.

 

산행지 : 구미 천생산

일 시 : 2026년 6월 28일

산행 코스 : 삼림욕장 - 정상 - 산성 따라 걷고 - 삼림욕장 입구 주차장

소요 시간 : 2시간 30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우리나라 산은 대개가 산(山)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규칙을 깬 산이 천생산(天生山)입니다.

정상이 테이블처럼 평평하답니다.

그래서 남아공 테이블마운틴에 빗대어 이곳은 한국의 테이블마운틴.

 

 

천생산 등산지도.

저번 주에는 천룡사에서 간단하게 올랐는데 이번 주는 산림욕장에 주차를 하고 올랐답니다.

천룡사 구간보다는 조금 긴데 그래봐야 정상까지 1시간 이내.

 

 

천생산 산림욕장

도심형 산림욕장으로 시설이 잘 되어 있네요.

주차나 시설 이용 모두 무료이구요.

아들네한테 전화했더니 조금 후 꼬맹이 데리고 왔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처 시설이 몇 가지 되어 있는데 김여사 이거 타고 건너가다가 꼬꾸라질 뻔..

 

 

천생산은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역암이라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구요.

 

 

엄청 험한 길로 올라가는 것 같지만 별로입니다.

그냥 쉽사리 올라갈 수 있는 길.

 

 

 

 

 

아주 특이하게 홈이 파여 있는 바위가 있어 한참이나 구경하는데도 김여사 멀찌기서 덤덤.

나 혼자 신기한가??

 

 

 

 

 

 

 

 

발에 걸릴만한 나무뿌리 같은 곳에 형광스프레이를 뿌려서 주의를 하게 만들고 있네요.

 

 

바위들을 파서 자연스런 돌계단을 만든 곳도 많은데 탐방객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입니다.

 

 

정상 가까이 올랐습니다.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네요.

우측 중앙이 금오산이고 좌측이 그저께 다녀온 봉두암산입니다.(산행기 보기)

아래로 천룡사가 내려다보이네요.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리하면 됩니다.

 

 

남동쪽으로는 바로 앞에 유학산입니다.

조망되는 전체 산 중에서 가장 크게 보이고 있구요.

좌측으로는 유학산 너머 팔공산 정상부가 살짝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구미 쪽 산들이 보이구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구요.

 

 

부분적으로 당겨봤습니다.

동쪽의 군위, 의성의 산군들이 조망됩니다.

 

 

유학산 너머 보이는 팔공산도 당겨 보구요.

 

 

바람개비가 있는 군위 화산마을입니다.

 

 

의성의 명산인 금성산과 비봉산 라인이 조망됩니다.

우측으로는 천지갑산과 연계가 되는 연점산이 솟아 보이구요.

 

 

남서쪽을 기준으로 만든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좌측으로는 유학산과 봉두암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구미시가지와 함께 선석산, 영암산, 금오산이 나란히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구요.

 

 

바로 앞을 가로막고 있는 유학산.

 

 

당겨서 보니 유학산 정상의 정자가 보입니다.

뒤편의 도봉사에서 오르면 800m 거리로 금방 정상에 오를 수 있구요.(꼬맹이들하고 오른 유학산)

 

 

천생산 정상.

펑퍼짐 하여 특별히 정상 느낌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도 정상잉께..

 

 

병풍바위라고 하는데.이 바위들이 멀리서 보면 테이블 마운틴을 형성하고 있구요.

1단과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위 사진이 1단 병풍바위.

 

 

미덕암 조망입니다.

천생산 정상의 한쪽에 자리한 커다란 절벽바위가 미덕암이구요.

천생산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왜적과 싸운 곳인데 왜넘들이 이곳을 점령하고자 주변 샘터를 모두 막아 버렸는데 곽재우 장군이 이곳 절벽바위에 말을 세워놓고 엉덩이에 쌀을 부어서 말을 씻는 시늉을 했다가 합니다.

멀리서 보면 말을 씻는 물처럼 보여 왜넘들이 산성을 포기하고 돌아갔다는..

그 뒤 사람들은 왜넘들을 물리진 것이 물처럼 보이는 쌀 덕분이라고 하여 이 바위의 이름을 미덕암(米德岩)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구요.

 

 

미덕암 절벽 끝자락에..

엄청나게 위험해 보이지만 저곳 너머 바위가 살짝 튀어나와 있답니다.

 

 

 

 

 

미덕암에서 조망되는 와이드 한 파노라마 풍경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고요.

 

 

구미의 진산이자 전국구 명산인 금오산.

 

 

누워있는 부처님 얼굴이 보이네요.

 

 

북쪽으로 도리사가 있는 태조산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베틀산이 살짝 보이구요.

 

 

선석산과 영암산 능선입니다.

 

 

남쪽을 당겨 봤습니다.

가야산이 솟아 보입니다.

오도산과 두무산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정상 인근에서 조망을 즐긴 다음 산성길을 걸어 봅니다.

 

 

병풍바위 절벽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 벤치가 놓여 있는데 정말 멋진 조망 쉼터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고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힐링의 쉼터입니다.

 

 

2단 병풍바위가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오늘 저곳까지 다녀 올 계획이었는데 이곳 산 아래로 얼굴 한번 본다고 처제네가 오고 있답니다.

 

 

북문.

산 자체가 거의 성벽인데 이렇게 또 튼튼한 성벽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서 있는 자리가 이끼 껴 있는 절벽바위인데 사진 찍고 나서 보니 아찔하네요.

뒤로 보이는 산이 유학산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곳곳에 보이구요.

 

 

마지막으로 산 정상 부근에서 조망을 한번 더 보고 하산합니다.

유학산이 너무 가까워 그 뒤의 산들을 다 가려 버리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면 가득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되구요.

 

 

하산길.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 구경하면서..

 

 

 

 

 

 

 

 

천룡사에서  올려다 미덕암과 정상 

 

 

천룡사 마애불 구경하고..

 

 

처제네 차를 타고 산림욕장으로..

물놀이 겸 시원한 그늘을 찾아 산림욕장을 찾아 피서를 나온 꼬맹이들과 그 엄빠분들.

한참에 꼬맹이들을 이렇게 많이 본 건 처음입니다.

수백 명 될 듯.

정말 고만고만한 꼬맹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네요.

 

 

우리 집 막내 꼬맹이 이안.

이제 5살.

 

 

이안이  데리고  산기슭에서 한참 놀았는데..

지 할매 타다가 꺼꾸러질뻔한 유격 외나무다리를 잘도 건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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