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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안티 라이티넨의 특별한 설치 작품 '부서진 풍경(Broken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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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예술 작품들을 보면 이해를 하지 못하면서도 또한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 양반 작품이 딱 그렇네요.

핀란드 출신의 안티 라이티넨(Antti Laitinen)이 2017년부터 만들고 있는 '부서진 풍경(Broken Landscape)' 시리즈는 참으로 특이한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자연을 가지고 놀듯 다양한 오브제를 풍경 속에 그려내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그는 기존의 자연을 정교하게 조작하여 빈 공간, 기하학적 형태, 또는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구성을 만들어냅니다.

구부러지거나 잘린 가지들과 둥글게 만든 구멍 사이로 우리에게 숲 너머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이게 작가의 의도이구요.

 

최종 결과물은 대개 정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개되어 마치 정교하게 디지털로 조작된 사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모두 하나의 작품에 수개월이 걸린 실제 작품입니다.

강철, 철사, 그리고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여 나무의 얽히고설킨 가지들 사이에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초현실주의와 기발함이 어우러진 이 작품들은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해 보이는데 그게 또 작품의 매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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