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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에 있는 비파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 야경입니다.
대구에는 고층빌딩이 많지 않고 특별하게 눈에 띄는 불빛은 없으나 전체적인 야경은 말 그대로 불야성, 끝내주는 경관입니다.
앞산 여러 곳에서 대구 야경을 즐길 수 있으나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설치한 비파산 전망대가 그 중 가장 조망하기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대덕문화전당에 주차하면 되고 아래 지도에서 체육공원까지 올라 안일사코스를 택하시면 약 1시간 20여 분 소요되고 길이 아주 좋습니다. 체육공원에서 왼쪽 코스를 선택하여 바로 오르면 상부에 약간 위험한 바위 코스가 있으나 겨울철 외에는 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곳으로 오르면 40~50분 소요 됩니다. 요즘같이 겨울철에는 지팡이나 아이젠을 지참하고 가는 것이 좋고 반드시 후랫시, 또는 헤드랜턴 필수입니다.
낮에 보는 대구의 경관과는 천지 차이로 보여지는 야경,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멋진 대구야경 한번 구경하여 보십시오.
흔히 젊은이들이 '시내(市內)'라고 포현하는 대구 중심가를 기준으로 본 풍경
대구 앞산과 비파산 지도
대구의 랜드마크인 우방타워, 전 겁이 나서 이곳에 못 올라 갑니다..ㅋㅋ
우방랜드가 이랜드에 인수되어 이 탑의 이름이 83타워로 바꿨습니다. 83타워란 높이가 83층 높이와 같다고 하여(250m) 붙여 졌다고 하네요. 좀 촌스런 발상..ㅎ
좀 더 가까이..
더 당겨 봤습니다.
시내..
곱창을 구워 파는 술집들이 떼로 몰려있어 밤이면 주당들이 몰리는 서부정류장 인근이 우선 눈에 들어 옵니다.
대구에서 방구깨나 낀다는 이들이 살고 있는 수성동 방향
- 아래 사진은 눈으로 보여지는 전체적인 야경을 좌측부터 우측으로 분활하여 촬영한 것입니다.
월배, 화원 성서방향
달서지역방향
서구, 시내 좌측방향
대구 중심가 방향
수성구 방향
위 사진을 붙여 봤습니다. 카메라를 한곳에 놓고 돌려 촬영 한것이라 접지점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래 전체사진을 크게보기 - 이곳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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