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가족의 글

하마의 산악사고 구조현장

조금 지났지만 올 여름 관악산 연주대 부근의 산악사고를 스케치 해봅니다...^^;;

 

관악산 연주대에서 서울대 방향 암석지대에서 하산중 실족하여 좌측 슬개골 골절추정 환자가 발생하였네요.

더운 여름 저희 대원들은 땀 뻘뻘 흘리며 엉차엉차 관악산을 올라갑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환자가

이곳저곳 통증을 호소하여 부목및 약품을 이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육상 이송시 2차 부상이 우려되어

소방헬기로 이송하기로 하였습니다.

 

잠시후 도착한 소방헬기에서 항공구조대원이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육상구조대는 항공구조대가 쬐금 부럽기도 합니다. ㅋㅋ^^*

 

지상으로  내려온 항공구조대원에게 요구조자의 상황을 설명, 인수인계 및 헬기탑승을 위해

이것 저것 안전 장비를 착용시킵니다.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가 우리에게 수고가 많다고 하시는데 호흡중에 음....약간의 음주를 하셨나봅니다...

 

이제 거의 헬기 이송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장 주변을 돌던 헬기를 불러 기다립니다. 

 

환자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헬기에 탑승시켜 병원으로 날아갑니다.

             이로써 산악사고 구조현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사고일시 및 인적사항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생략합니다.^^*

 

Comments

  • 하마 2012.08.11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으로 올려봅니다. 사진을 너무 크게 올린게 아닌가 쑥스럽습니다. ㅎㅎ^^*
    만들면서 재미도 있네요. 첨이라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다음엔 별루 안걸릴것 같습니다.
    더위가 한풀 꺽인것 같은 주말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편한 휴일 되세요~~~

  • euroasia 2012.08.11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하마님이 이런일을 하시는구나.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구급환자까지 뛰어가는 구조대를 보면서...
    어떨땐 헬기 실을 환한 공간까지 이동하는 작업하며...
    산행중 자주 만나게 되는 헬기...
    산림청 헬기가 아니면 꼭 사고소식을 하산주 하면서 듣곤했답니다.
    인수봉 선인봉은 오히려 덜하지만..
    만경대, 숨은벽, 의상봉 능선서 자주 헬기에 실려가는 환자들을 볼때
    119 구조대를 보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비전문가의 릿지 암릉등반이 가장 위험한 산행입니다.
    음주산행 금지령을 내리던지...
    어디나 그렇지만 정상주 땜에 ~~~
    관악산도 하산시는 참 위험하잖아요...

    늘 감사합니다.

    북한산 사고시 고양쪽은 대화동 백병원으로 ~
    서울쪽은 노원 상계 백병원에 실려간다고 합디다.

    • 하마 2012.08.11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euroasia님 감사합니다.^^*
      주로 북한산 산행을 하시나 봅니다.
      두가님의 지령을 받고 딱히 올릴만한 소식이 없어
      팀블로그에 올려봤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출동횟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 이유로는
      음주절제하시는 분도 많이지고 등산화, 스틱등의
      등산장비 착용이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하며
      정상에서의 음주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즐거운 주말과 편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dasci 2012.08.11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코스는 맨 정신에도 꽤 위험한 코스인데..
    술 한잔까지 하시고..에구구..
    매번 관악산 갈때마다 헬기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누구 또 다치셨구먼..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게 등산인데..저도 자제해야 겠습니다.
    늘 산행 후에 한잔 걸치기는 하지만..점심때 반주 습관은 금 하겠습니다.
    하마님 ! 충성. ! ^.^

    • 하마 2012.08.11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dasci님 감사합니다.^^*
      산행시 정상주보다는 하산주가 훨씬 안전합니다.
      관악산에 자주 오시나봅니다. 늘 안전한 산행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런데 저보다 한참 연배이신데 충성은 조금 그렇
      습니다. ㅋㅋ^^*

    • dasci 2012.08.11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성 !
      맡으신 임무에 대한 존중의 의미입니다 ^.^

  • 정말 신문기사의 한 장면처럼 눈여겨 보여지는 멋진 포스팅입니다.
    하마님께서 하시는 일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살피는 일이라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산에서 술을 마시고 호기를 부리는 이들이 있는데 위와 같은 상황으로
    여러사람 고생시키게 하네요.
    산은 안전이 가장 우선이고 술은 다 내려오셔서 드시는 것이 최고일것입니다.
    하마님의 최초 포스팅이 너무 멋집니다..^^
    ;)

    • 하마 2012.08.12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두가님.^^*
      무얼 어찌 올릴지 모르고 어떤 내용을 다룰까 생각하다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것같아 제 일을 포스팅했습니다.
      쑥스러움을 무릎쓰고 올려봤는데요 지금도 쬐금 그러합니다.ㅋㅋ^^
      앞으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팀블로거의 역할을 해보겠습니다.
      멋지고 즐거운 휴일되십시요.~~

  • 이제 지구별에 볼거리가 한 곳 더 생겨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하마님의 올리신 내용 그냥 볼거리가 아니네요.
    119 구조대의 활동 모습과 함께 몇 몇 사람의 일탈 행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움이 필요한지를 느끼게 하는 사진들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하마님!..

    • 하마 2012.08.1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님 감사합니다.
      이거이 올려놓고도 쑥스러움이 오래갑니다.
      제가 하는 당연한 일인데 말입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래드립니다. ^^

  • 에디 2012.08.16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9 구조대의 활약을 직접 체험해본 저로서는 위 사진들을 볼때마다 구조대에 대한 감사했던 마음이 또 생기게되는데
    십년전쯤 계룡산에 올랐다가 칭구 한 사람이 다리를 심하게 다쳐 구조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마(?)만큼 덩치가 큰 사람을 들것에 태워 빠르고 안전하게 하산하는건 물론
    근처 대형병원으로의 신속한 이동과 나머지 일행들마저 같이 이동시켜주는 배려에
    쪼그만 감사의 표시라도 하려했건만 당연한 임무 수행 한것이라며 한사코 거절을 하면서
    차후 119구조대의 필요시 더 신속하게 처치받을수있는 요령까지 알려주고 떠나는 자상한 봉사정신까지.
    지금도 그 장면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얼마전 관악산에 올랐을때 제 칭구들에게 블로그 식구 한분이 요~기 계시다고 힘껏 자랑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뿌드~읏 합니데이~~ 하마님!

    • 하마 2012.08.16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님 감사합니다.^^*
      119의 도움을 체험해보셨군요. 예나 지금이나 저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당연한 일을 한거니까요.
      다치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도움이 필요할시엔 119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실겁니다. 하지만 119와 인연이 없는삶이
      가장 좋은 삶일거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8.16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무덥던 여름날 하마님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늘막 되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는 안전했군요?^^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주시는 하마님 감사합니다.^^
    구조 되신 분도 속히 쾌차 하시길 소망 드려 봅니다.

    • 하마 2012.08.22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소망님의 착한 맘씨로 구조되신분이 빨리 쾌차하셨을것 같습니다.^^
      저보다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시는
      많은분들이 계시기에 안전한 사회가 유지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상은 아직 사람의 온기로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스카이워커 2012.08.18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블에서부터 두가님 블로그를 통해서 하마님을 간접적으로 뵌 지는 아이구 벌써 몇년이냐..^^ 그런데 하마님의 쓰신 글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물론 구조대 일을 하시는건 벌써부터 알고 있었고요.
    남들은 놀러 올라갔다가 일이 생긴 일이지만 그 길을 장비를 짊어지고 발로 오르셔야 하는 구조대원들의 수고가 보이는 듯합니다. 그럴때는 헬기구조대가 살짝 부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

    • 하마 2012.08.22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카이 워커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조블에서의 인연이 이렇게 오래 지속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 일이니까 불만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항공구조대가 부러운건 사실입니다.ㅎㅎㅎ 하지만 거기도
      애로사항은 있을테고 현재의 제 자신에 만족하며 살으려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