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ARS ...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5. 2. 25. 14:12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식이 바뀐다고 통보를 받아서 

가까운 세무소에 들려서 보안카드를 받아서 왔습니다.

 

국세청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착한 아이처럼 잘 따라했습니다.

에구구~~ 안 그래도 컴 앞에서는 늘 버벅 거렸는데..

오늘도 여전히 버벅거리고 있습니다..ㅋㅋ

 

도저히 안돼서 국세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현재 상담전화가 폭주하여.......어쩌구 저쩌구...

 

겨우 연결이 되면

무엇을 물어보려면 1번, 다른 것을 물어보려며 2번, 또 다른 것을 물어보려면 3번....

 

에구구~~

짜증이 쓰나미 처럼 밀려 옵니다..ㅋㅋ 

 

요즘 각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 ARS를 사용을 하는데..

이건 이용자를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가급적 이용자를 따돌리기 위한 절차의 한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고객을 불편하게 함으로서 인건비를 절약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의심..ㅋㅋ)
마찬가지로 날이 갈 수록 복잡해지는 관공서나 

구입한 제품의 계약해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기업의 수리 담당부서의 시스템도

이용자의 편의를 목적으로 했다고..만은 볼 수 없더군요.

물론 인건비 절감과 업무효율성을 위하여 운영을 하는 건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브랜드를 믿고 산 전자기기가 고장으로 인하여

구입을 한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절차의 시스템으로 머리를 아프게 해서야 되겠는지요..?
 
얼마 전 새로 구입한 핸드폰이 문제가 생겨서 사업장 근처 수리센타에 방문을 했는데

센타 입구에서부터 예약운운하며 컴퓨터를 들여다 보는 직원을 보니 맥이 빠집니다.

 

어차피 통과해야 할 절차라니 묵묵히 따르는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없지만..

핸드폰을 고치기 전에 성질이 급한 저는 울화병부터 생길 것 같습니다..ㅋㅋ

제 입장에서만 생각을 했군요.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는 법인데..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빨리 빨리 " 에만 익숙하여

현대인이 갖춰야 할 예약문화에 대한 기본이 없습니다.

 

 

글쎄요.. 세상은 자꾸만 규격화되고

그 규격의 틀안에서만 존재하라고 하고

그 규격의 높이는 점점 더 높아만 가는 건 아닐까요 ?

세월이 가면서 편리함으로 인간의 개인가치는 점점 더 높아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ARS 의 지시대로 주민번호를 누르고..

1 번 부터 그 번호 끝까지 듣고 있어야 하는 제 모습에서

개인의 가치를 찾아 보기가 힘들어서 푸념을 해 봅니다.

 

뭐..딱히 방법도 없지만...^.^

 

고장난 핸드폰이나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5.02.26 00:2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의 글에 100% 공감입니다.
    특히나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카드관련 ARS 한번 돌리다가는 머리 쥐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말씀대로 뭐는 1번, 뭐는 2번...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잘 따라가다가 맨 나중에는 지금은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이니 잠시 후에 다시 걸어 주세요.. 하고 지 맘대로 끊어 버릴때는 열이 확 올라 옵니다.
    이 반대로 물건을 사거나 뭔가 가입을 하는 경우는 얼마나 신속하게 잘 처리 되는지...
    암튼 우리나라 관공서도 그렇고 아직 고객 서비스는 개선해야 될 점이 무지 많습니다.
    쏭빠님, 짧은 2월달에 명절 낑겨서 그렇찮아도 나가는게 더 많은데 살짝 열이 나실것 같습니다....만..
    머잖아 봄입니다.
    크게 웃는 내일 되시길 바래 드립니다..^^

    • 쏭이아빠 2015.02.26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산서를 발행해서 직원들 급여외 지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속은 바짝 바짝 타들어 가고 ..한참을 애를 먹이더군요..ㅋㅋ
      급한 마음에 다시 세무소로 가서 겨우 해결을 했습니다.
      편리함의 기준은 누구인지 ..?
      소비자나 국민이 아닌가요..?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니 물건을 사고 함부로 쓰고 난 뒤에
      상습적으로 반품을 하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합니다..ㅋㅋ
      두가님 !
      재미있는 그림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2. 2015.02.26 06:44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맞습니다. 저도 그제 휴대폰 서비스 중단을 위해 전화를 돌렸건만
    시간도 시간이고....꼭 내 해당되는 번호는 맨 끝에 가야 나오는데다
    번호 누를때마다 화면에 또 손꾸락 일일이 갖다 대야허구......
    ARS시스템은 이미 한물 갔고 애플의 시리나 삼성의 S보이스같은 음성인식 기술이 실제 많이 사용되는 시점에
    왜 아직도 구닥다리 시스템을 갖고 사람들을 스트레스 받게 하는지......
    IT 강국이란 말이 의심스럽습니다.

    • 쏭이아빠 2015.02.26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명절이 끝나는 시점에서 계산서 발행방식을 바꾸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월 말도 가까운데..
      오늘 아침 출근 길은 봄이 오는지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인사드리고 공장 굴레길 돌고 오려고 합니다.

  3. 2015.02.26 10:2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온뒤 모처럼 상쾌한 아침인듯합니다. 안녕 하셨는지요?^^*
    저도 어제 가족이 모두 한 통신사를 이용하는데 일반전화비가 청구되어 이해가 안되 전화를 하려하니
    계속 ARS가 잘안되고 상담원 연결이 어렵더라구요.... 간신히 몇번의 제시도끝에 해결을 했습니다만...
    영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암튼 얼른 고쳐져야할 서비스인듯합니다.
    이제 봄의 기분이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펴시고
    둘레길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 쏭이아빠 2015.02.26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
      울 하마님..세뱃돈 지출에 호주머니가 가볍지요..ㅋㅋ
      정말 ARS 는 고쳐져야 할 시스템입니다.
      이건 애들 교육시키는 것도 아니고..
      언제 울 하마님 관악산에서 뵙고 막걸리 한잔을 해야 하는데..휴 ~~^^

  4. 2015.02.26 10:51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보면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가 봅니다..ㅋ
    저도 며칠전에 자동차 보험 갱신때문에 ARS 를 이용 했는데
    마찬가지 불편도 느꼈고.....
    우리나라 상담원이랄까 아니면 넓게 보면 융통성 없는 사규의 처리방식에
    나중에는 애궂은 상담원만 애를 먹은듯해 도리여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이소리 다 녹음 되죠?!..
    이말 다 녹음해서 회사 윗분들에게 들려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허긴 저의 조금은 성급한 성질머리도 한 몫을 했을지도 모르기에.....
    오늘 여기에서 조금은 반성도 해봅니다!....ㅎ

    • 쏭이아빠 2015.02.26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ARS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단 형님 말씀처럼 융통성 없는 처리방식의 운영에 짜증이 나더군요..ㅋㅋ
      인건비도 줄이고 본인 인증으로 사고도 줄일 수 있다면 좋은데..
      좀 더 개선된 시스템으로 발전을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창파 형님..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prev | 1 | ··· | 1137 | 1138 | 1139 | 1140 | 1141 | 1142 | 1143 | 1144 | 1145 | ··· | 2639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