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는 이제 21개월, 지율이는 7개월이 되었습니다.

머스마 둘이 키우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이게 또 연년생이다 보니 약간 체격이 적은 형아와 조금 올되어 커는 동생의 덩치가 많이 차이가 없고 노는것도 같아져서 집 안은 늘 소란법석입니다.

 

하이테크 스마트폰의 이무기가 담이 손에서는 거의 장난감 수준인데 자유자재로 다룰 줄을 아니 지네 할매보다는 휠씬 낳습니다.

좋아하는 동요를 잔뜩 담아 논 지 엄마의 폰이나 할매의 폰을 자주 가지고 노는데 간혹 음악을 듣다가 지겨우면 아무데나 전화를 걸어 버려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일반 전화를 걸지 못하게 막아 놓으니 그 다음부터는 긴급전화를 한번씩 사용하여 더욱 난감..

 

집에 있는 일반 전화기로 같은 번호를 누르는 전화놀이(?)를 해 대는 바람에 아주 곤란했던 일이 많습니다. 이제 요즘은 이게 조금 뜸한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무작위로 전화기 번호를 마구 눌러서 외국에까지 연결이 되고 툭하면 이상한 곳에 전화를 걸어 곤란을 겪기도 하였지요. 11111~을 계속 누르면 국가정보원인데 이게 단골 번호이고 666-6666은 대리운전 번호로 이곳 안내 아가씨하고는 이제 매우 친숙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은 나이따라 개월수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약간씩 달라지는데 요즘 담이는 떼쓰기 시즌입니다.

뭐 맘에 안들거나 달라는 걸 안주면 떼쓰기로 대응을 하는데 이게 참으로 방법을 찾기가 난감합니다. 얼른 시선을 딴데로 돌려야 하는데 요즘은 지도 요령이 생겨 어지간하여서는 기존의 떼쓰기 목적을 성취할려고 하니...ㅎㅎ

 

지난번 담이와 지율이의 영상을 올려드린다고 약속을 드려서 그냥 간단한 영상 두어개를 올려 드립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금방금방 지나가버려 영상을 찍어 놓고 한두주일만 미뤄도 딴 아이처럼 변해 집니다.

그래서 별 거 아닌 내용이지만 지금의 아이들 모습이니 있는 그대로의 리얼 장면...  두 형제의 철(?)없는 시절.. 커 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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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이와 지율이..

그리고 담이보다 7~8배 오래 산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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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3 09:05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담이가 스마트폰 자우자재로 맨지는걸 보니 울 집 사람은 아직 멀었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어른들은 매뉴얼을 보고 따라 해야지만 얼라들은 본능적으로 다루게끔 맨든다더니....진짜 잘 다룹니다.
    제 칭구도 연년생 아들이 있는데 요건 담에 혹 만날 기회 있으믄 기구한 스토리를 그때 말씀 드리기로 하고
    사진에서 따~악! 담이, 지율이 & 뭉치만 봐도 바로 연상이 되는 장면들입니다.
    국정원 전화에선.....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둘째가 덩치가 대단합니다.
    7개월인데 저렇게 붙잡고 설수 있다는게 휘상이랑 비교를 해보니 무쟈게 빠른것 같습니다.
    앞으로 용감한 형제들 사진 자주 올려 주시어 웃음이 만발한 방이 되었으믄 합니다.
    그나저나 애견인의 한 사람으로써 뭉치가 저 두 형제를 어떻게 감당을 해 나갈지.....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4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뭉치가 사람으로 치믄 거의 팔순 노인인데 맨날 담이한테 맞고 쫒겨다니고 난리입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반격을 하여 살짝 물기도 하는데 그러면 또 죽는다고 울고..ㅎ
      둘이 찍은 사진들은 이리저리 재미있는 스냅들이 많은데 몇일 지나면 그새 아이들의 모십이 달라져 타이밍을 못 맞춰서 소개를 못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끔 아이들의 모습을 제때 소개하는 팔불출 할비가 되어 보겠습니다.
      오늘 낼은 김장전투가 있어 각오 단디하고 퇴근 해야 할것 같습니다..^^

  2. 2015.11.23 09:44 신고 Favicon of https://cho-a47.tistory.com BlogIcon 草阿(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운동은 접고,
    시간의 여유가 좀 있기에 이곳에 들려보았더니,
    오잉 저 횅제했네요. 담이와 지율이 의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너무 좋아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담이와 지율이가 오늘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두가님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4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초아님.
      정말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제 찌든 영혼도 많이 정화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한창 걷고 일어서고 개구쟁이 짓을 할 때라 한시라도 눈을 돌릴 수 없는 시기입니다.
      지율이는 양 뺨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있습니다.
      늘 부딪히고 박히고..
      암튼 초아님께 반가움으로 다가가는 아이들이길 바래 봅니다..^^

  3. 2015.11.23 09:52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이 녀석 좀 있음.. 지율이 군기 잡으려고 할 껍니다.. ^^
    저도 아직 제 핸드폰 기능을 제대로 다 활용을 못하는데..ㅋ
    아이들을 노는 모습, 커 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짠 한 마음입니다...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가끔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우는 아기 때문에 미안해 하는 새댁이 죄송하다는 말에..
    저는 즐거운 음악으로 들리니..괜찮습니다..라고 합니다.
    애기 우는 소리를 들은 지가 언제인지.....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5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넘이 집에오면 담이는 온 거실을 쿵쾅거리며 뛰고 뭉치까지 덩달아 짖어대는 바람에 늘 아랫집에 신경이 쓰입니다.
      딸애한테 케잌이라도 하나사서 들려 보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리하지 못한듯 하구요.
      이제 내년이면 쏭빠님께서도 예쁜 손자를 보실것인데 암튼 각오 단디 하셔야 됩니데이~~^^

  4. 2015.11.23 12:28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이의 휴대폰다루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검지로 척척화면넘기는 거며 플레이터치까정...ㅎㅎ
    동영상보면서 담이의 폰사용 실력에 놀라고 집사람과 한참을 웃었습니다. 담이는 이담에 IT업계에서 두각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지율이는 담이형하고 같이 놀고싶은데 담이는 눈길조차 주질않네요. 뭉치는 애들 다칠까봐 노심초사하는것같구요...정말 귀엽고 사랑스런녀석들입니다.
    비온뒤 흐리고 추워질듯한 오늘 소설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여~~;)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5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에 사용된 영상은 별로입니다만 실제 폰 다루는것은 제법입니다.
      일단 초기화면에서 비번 푸는거까지 온갖 시도를 하구요.
      여차 어떻해서 풀리면 아주 좋아한답니다.ㅎ
      문제는 아무전화나 마구 눌러서 전화를 해 대는 통에 아주 난감하답니다.
      요즘은 무비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5. 2015.11.23 13:40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그것참! 담이의 손 놀림에 놀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그리고 담이의 스마트 한 손놀림입니데이..
    뭉치가 숫가락으로 얻어 맞았다는 소리에 그 상황이 연상이 되여
    저도 모르게 웃고 말았습니다.
    집사람은 담이 이야기만 나오면 또 그 생각에 낄낄 거리고.ㅎ
    두개의 동영상도 재미있지만 그 밑에 있는 사진들도
    가만히 살펴보니 그재미도 쏠쏠합니다..
    저 상황은 그래서 저런 표정이겠지..
    그 아래는 또 그래서 저렇고...
    하마님의 말씀에 오늘이 소설이라는데...
    그러고 보니 맞네요오늘이 소설.
    그래서 저는 혼자 나름에 소설(?!...ㅎ)을 써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 사진과 글은 정말 비타민과 같습니다.
    이야기 거리가 없으면 그냥 사진만 올라 와도 저희끼리 소설을 써가며
    재미있게 볼 것 같은 사진들이 아이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입니다.
    날씨가 또 찌부드 한데 아이들 이야기에 잠시 즐거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5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서울에 첫눈이 내리고 대관령 부근에는 지금 눈발이 펑펑 날리는걸 지금 뉴스로 보고 있습니다.
      올 겨울도 이제 시작이 되나 봅니다.
      어제는 저녁에 김장 도우미 역활을 했습니다.
      형님댁에서는 김장 하셨는지요?
      담이와 지율이도 와서 거든다고 하긴 했는데 거의 도움은 되지 않았구요.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가고 달라지는 모습을 세월의 변화와 함께 지켜보는것이 또다른 일상이 된듯 합니다.^^

  6. 2015.11.23 16:10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덩치가 커져도 지율이는 계속 꼬봉입니다.
    아주 화면을 한번도 안보여주는군요... 허걱
    내년이나 내후년쯤 되면 정말 볼만하겠습니다.
    온가족이 대화가 있는 저녁을 위해서 전자기기를 몰아냅시다 ~ !!! 햐 ~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11.25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내년이 되면 두넘이 치고박고 싸우는 격투기 장면도 구경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둘이 껴안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추워지는 날씨 유라시아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블로그에서 자주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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