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6. 1. 11. 16:20

 

 

 

오늘은 주제가 없는 글 입니다..(^.^)

 

작년 12 월 말.

아침 5시에 출근을 해서 장부를 보니 앞이 캄 캄 하더군요.

(뭐..그 전 부터 파악은 했지만..ㅋ)

 

아무리 계산기를 뚜들겨 봐도..

들어 올 돈 보다는.. 나갈 돈이 더 많았습니다.

 

말 일 전에 녹*** 라는 제약회사에 납품은 했지만..수금은 다음 달 중순 경이고..

평 월 같으면 좀 늦춰도 되는데..

년 말에 저 보다 더 힘든 하청업체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답답하더군요.

 

주위에 손을 내밀거나, 사채를 쓸 정도가 되면..

사업을 접어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신(?)이였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은 안 나오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얼마 전에 납품한 회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결론은...어찌 저찌하여..^^

무사히 2015년을 마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재에 협조를 해 주신 분에게는 극진한 감사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는 제 식구나 아주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감사에 대한 표현에 너무 인색한 걸 부끄럽지만.. 뒤늦게 알았습니다. 

 

지난 주 부터 어제까지 막둥이 딸 녀석은 모처럼 쉬는 날 데이트도 포기를 하고

저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소래산과 영종도를 다녀 왔습니다.

 

저는 모처럼 쉬는 날 데이트도 포기를 하고 애비와 데이트를 해준..

그런 막내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마디도 못한 못난 애비 입니다.

 

저는 왜 감사나 애정 표현에 인색할까요 ..?

거래처에서 주는 한 잔의 녹차와 커피에도 "감사합니다~" 라고 고개를 조아리는 제가 말입니다.

 

저에겐 "감사" 는 낮설은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다..라는 관념이 아주 깊게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막둥이 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 해 봅니다.

 

"통통아 ~~! ..고맙다..^^ "

 

 

 

 

저도 어느 분께서 팔공산을 자주 가시는 것처럼..

영흥도에 자주 갑니다..^^

 

 

 

 

 

 

 

 

목섬

 

(입장료를 받더군요..)

 

 

 

 

 

 

 

물이 빠져서..

 

 

 

 

 

 

 

 

 

 

 

 

 

 

 

 

  

 

 

 

 

 

 

 

 

 

 

 

십리포 해변 도착.

 

 

 

 

 

 

 

 

 

 

 

 

 


 

 

 

 

 

 

 

자 ~~!

2016년 새해 인사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넉넉하게 막걸리 한 잔 넘치게 따라드립니다...(^.^)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년초 인사도 드릴 겸 올려 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01.11 17:02 chemic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 영흥도 ..
    님 블러그도 잘 보고 있지만 .. 여기서 제 고향을 보니 더욱 즐거움 이네여 ..
    이번 일정 마치고 귀국 하면 .. 아이들과 함 다녀와야 겠습니다 ...
    ..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영흥도 근방이 고향이시군요..^^
      저도 제 사업장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 입니다.
      고향을 방눔 하시면..아마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잘 다녀 가시기를 바랍니다...(^.^)

  2. 2016.01.11 17:21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쏭빠님!
    날짜를 따져보니 실제로는 얼마 지나지 않었는데 어찌 이리 오래간만 인 듯 합니까?!~~잉...
    모두가 어려운 요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샐러리맨들이야 체감이 덜 하겠지만
    사업체를 꾸려나가시는 오너분들 모두가 매우 힘든 것을 잘 보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아래를 내려다 보면 쏭빠님 보다 더 힘들어 하는 오너분들이 있으니
    쏭빠님께서는 이만 하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시길...
    모쪼록 새해에는 우리에 호프 쏭빠님에 즐거운 비명 소리만 들을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글 내용중에 인사에 서툰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말 많이 공감하고 이제는 고치려고 노력중이나 쉽지가 않은듯 합니다.
    마음은 그렇지가 않은데 표현력에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또 어렵고 부족한 시절를 견뎌야 했던 우리에 삶이라
    더욱 감사와 나눔에도 인색함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감사 이야기가 나왔기에 이기회에 쏭빠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 하고 싶습니다.
    쏭빠님 그냥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맨 아래에 쏭빠님의 막내따님 사진에서
    제가 왜 코가 찡하고 가슴 한켠이 거시기 할까요~~~~
    부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이런 호칭을 써도 괜찮은지 모르지만
    통통이 막내 따님아!~~
    언제 얼굴도 한번 보고 밥도 한끼 먹읍시데이~~~~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창파 형님 말씀처럼 타인에게는 의례적으로 고마움을 표현을 자주 하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제가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빈곤한 핑게지만 마음은 안 그런데..^^
      이제는 좀 더 마음을 열고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제조업이든 요식업이든 모두가 힘들지만..
      그 동안 쌓아 온 내공으로 그나마 잘 버팅기고 있습니다..^^
      이 번 주 까지는 매우 춥다고 합니다.
      건강하신 체질 이시지만 감기조심 하십시요~~~(^.^)

  3. 2016.01.11 18:5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이형님. 무척이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
    사업하시는 분들의 기분을 마냥 모른다고 치부하기엔 그럭하고 늘 잘 되시길바라는 마음 한가득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 안사람과 관악산을 잠시 댕겨왔습니다... 요즘 유화그림그리기에 열중인
    아내를 꼬셔서 산에 다녀왔는데요. 결론은 따봉입니데이....ㅋㅋㅋ 익숙한 녹두전집을 들러 호프집까정....
    암튼 오늘 기분좋네요.. 그나저나 우리 지구별 친구님덜 신년 시산제는 언제 올리실건지요? 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도 엄청 반갑습니데이~~^^
      관악산 부부 산행에 제가 낑겨서 훼방을 놨어야 했는데..ㅋㅋ
      녹두전에 막걸리 건배 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고 보니..정말 지구별 시산제를 한번도 안 했네요...^^
      제가 지구별 두목님께 올 봄에 건의를 해보겠습니다.

  4. 2016.01.11 22:0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밑으로 내려 보면서 우선 느껴지는 건 .. 참 사진들이 예쁘다는 거...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신 쏭아가씨... 더 예쁘다는 거...
    쏭이아빠란 닉 네임의 주인공이신 송이아씨..
    참으로 외모도 참하지만 마음은 더 곱고 예쁜 듯 합니다.
    연말에 마음 고생 심하게 하신 아빠를 위로해 주는 고운 마음에
    저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쏭빠님의 연말 돈줄 사정은 안 봐도 눈에 흰히 보이는 일이라 참으로 수고 하셨고
    그래도 평소의 신용으로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새해의 초두..
    뭔가 새로운 기운으로 쏭빠님께서 신명나는 한 해 되시길 온 마음으로 빌어 드립니다.
    멋진 한 해 되시고..
    하마님의 댓글 중..
    신년 시산제... 에 필 한번 꽂혔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이는 큰 딸 입니다~~
      막둥이 애칭이 통통이 입니다..ㅋㅋ
      예 전에는 쉬는 날이면 데이트 하기 바빴는데..
      요즘은 잘 따라 와줘서..자식이지만 요즘은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뭐..하는 일이야 저만 아니고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입니다.
      나름 저도 틈새시장을 열씸히 개척 중 입니다.
      올 봄에는 하마님 말씀처럼 시산제를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1.12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죄송합니다.쏭빠님
      나이 한살 더 먹어니 헷갈리는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통통아씨한테도 미안이구요.
      근데 보기에는 전혀 통통이 아니고 아주 멋째이신데 왜 통통이로..
      오늘부터 예쁜이로 바꿔 주십시오.^^
      늘 아빠 곁에서 아빠를 챙기는 막내 예쁜 따님.
      올해 좋은일 많기를 빕니다.^^

  5. 2016.01.12 07:17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울 나라 중소기업 사장님들 자금회전....진짜 손 좀 봐야 할데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정치인들이 맨날 겡제! 겡제! 하는데 대기업하고 영세상인들만 생각하지 중간에 낑긴 중소기업쪽엔 은제나 머리 좀 돌릴런지..
    밖에 잘 사는 나라들 보믄 죄 다 중소기업들이 많은것이 특징이던데 울 나라도 하루 빨랑 그런 시절이 와 고용도 확대됐으믄 좋겄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납품한 돈 받아서 자재비와 인건비 딱! 딱! 주고 나서 남은 돈으로 산도 가고 보약도 먹고 하믄 되는데
    이거이 울 나라는 거래관계에 꼭 갑과 을이란거이 존재하다 보니 항상 외상매입금보다 외상매출금이 많아 공중에 돈을 깔아놓게 됩니다.
    그나마 통통아빠께선 주위에 도와 주는 업체 있지....아부지 끌고 댕기는 이~쁜 딸 있지....글과 사진 읽고 봐주는 식구들 있지...복도 많으십니다.
    그나저나 영흥도는 4~5년전에 댕겨온 거 같은데 오다가 포도 사 갖고 온 기억이 납니다.
    울 쏭빠님 따님들 볼 때 마다 울 집 딸은 너무나 무뚝뚝하고 애교라곤 지 엄마 닮아 빵점인것이 너무 비교가 됩니다.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나마 나름의 버팅기는 노하우는 있지만..^^
      타 제조업체들은 그 동안 쌓아 온 기술력까지 무너지는게 아쉬운 마음을 넘어서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심지어 신 제품을 만들면 며칠 후 중국에서 카피 제품이 들어 오니..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만들어도 물거품이 되는 제조업 현실입니다.
      막둥이는 그 닥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성격이 참 좋습니다..늘 둥글~둥글 ^^
      퇴근을 하면서.. "아부지 뭐 먹구시포..?" 카톡도 보내고..^^
      큰 딸은 좀 합리적이고 계산적인데 비해서
      막둥이는 막내라 그런지 귀엽고 애교는 있는 편 입니다..ㅋ
      올 해는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답을 안주니 답답한 요즘입니다...^^

  6. 2016.01.12 11:23 BlogIcon 소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섬이란 곳 석양이 물들때면 참 아름다울 것 같아 보입니다. 정감이 가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꾸벅^&^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1.1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풍님~~반갑습니다..^^
      내셔날지오그라피에서 저 목섬을 님 말씀처럼 석양이 물들 때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시간이 되면 찾아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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