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다녀 왔습니다.
일 전에 두가님께서 여름에 다녀 오신 곳을..
저는 겨울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동창 산악회에 두가님 사진을 올려서 추천을 했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왕십리 역에서 모여서 하늘을 보니
우비를 잘 챙겨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우울한 날씨였습니다..^^
허나 자작나무 숲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전혀 기대 하지 않았던 건 아니였지만..
와 ~~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더군요...^^
일행 중에 누군가..
" 오늘 날짜 누가 잡았어 ~~ " ... ^^
주차장 도착
눈은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오를 수록 눈이 쌓여 갑니다.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계속..
초입
차량통제를 철저하게 합니다.
두가님 사진과 비교를 해 봅니다..^^
말괄량이 후배들.. ^^
(두가님 사진 비교 2)
즐거운 식사시간~~
눈은 계속 내리고..
능선 도착.
칼바람에 날아 갈 뻔 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홍천 수타사를 들렸습니다.
이 곳의 아쉬움은..
물이 너무 탁 하더군요.
작 년에 기와보수 공사 중이였는데..
단청공사는 아직도 진행 중 인가 봅니다.
공작산 입구..
산행 마무리 ~~ ^^
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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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몇일 전부터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이상기후 속에 가뭄이 오다가
또 비까지 내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이로군요.
겨울 가뭄은 해갈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작나무 숲을 제대로 즐기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작나무 숲 초입에서는 좀 질퍽거렸지만 오를 수록 아~~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트레킹을 즐기고 왔습니다..ㅋ
좋은 시간에 북한산 초청 부탁드립니다 ~~
이거 쏭빠님 사진구경부터 해야 되는데....
눈과 얼음이 있기는 한데...
이사진들에서는 추위를 덜 느끼고 있습니다.
이~야!
역시 쏭빠님의 재치~~~
같은 장소에서의 사진을 찍어 오셔서 멋지게 비교를 시키시고..
또 한겨울에 얼음과 눈만 보다가 푸른 자작나무 숲을 보게 하여 주시니 ...
혼자 고독한 산행을 즐기시는 두가님..
그리고 늘 이렇게 친구분들과 아니면 후배님들도 함께하는 즐겁고 유쾌한
산행을 하시고 자랑을 하시는 우리 쏭빠님~~~
그래서 저를 돌아보니 이거 저는 완전히 맹탕입니다.
쏭빠님의 몇장에 사진만으로도 그날에 즐거움과 왁자지껄함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친구가 잘 하던 농담이 생각납니다....
어느 누구는 친구들 잘 만나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우리는 늘상 모이면 방구석에서 건빵(마작)이나 쌓고 있으니...에~라~이~~~~~~~~~~~~~~~~ㅉ ㅉ
그리고 오늘은 쏭빠님의 칼바람 어쩌구 하는 말씀은 소백산 덕분에 엄살로 들린당께요!.ㅎ
참 오늘도 손만은 따뜻하게 하면서 걸었습니다......^^
앗 마지막 바로위 사진에 에디 형님이 ??? 왜 계시지요 ? ㅎㅎㅎ
추위는 소백산에 비 할 순 없지만.. (제가 워낙 엄살이 심해서..^^)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뀐 날씨로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것 같습니다..^^
제가 강력하게 산악회에 추천을 해서 다녀 온 자작나무 숲 입니다.
나름 날씨 때문에 속으로 걱정도 많이 했지만 두가님께도 감사한 마음으로 비교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창파 형님 올 겨울 따듯한 손은 울 지구별 가족분들 때문입니다..^^
유라시아님 ~~^^
다음엔 광교산에서 번개산행 할까요 ?
에디 형님 모시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다녀오셨군요.
누가 날짜를 기막히게 잘잡아서 눈산행이 되었네요. ㅎㅎ
두가님 사진과 비교해보니 여름이나 겨울이나 자작나무숲의 매력은 모두 짱입니다.
간다 가본다 하면서 아직도 못가보고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앉아서 계절별 자작나무숲을 보고있네요....^^*
동창분들과 즐거운 시간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뒷풀이사진과 더불어 명언이 씌여진 담벼락이
인상적입니다...ㅋㅋㅋ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셔여~~
눈과 비가 섞여서 내려..버스 안에서 좀 걱정이 되였는데..
대지의 여신이신 가이아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즐거운 트레킹을 즐기고 왔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사계절 다 좋을 것 같아서 두가님 사진을 잠 시 훔쳐와서 비교를 해 봤습니다..ㅋㅋ
마지막 사진 명언은 ..저도 해당이 됩니다 ~~ ^^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하게 만드네요.멋진 풍경 감사드립니다~^^
소풍님 감사합니다 ~~(^.^)
아직은 기초도 다지지 못한 사진실력 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
쏭빠님 동창분들 새해부터 부지런들 하십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힐링은 전 여름에 댕겨 왔는데 눈 덮힌 겨울에도 댕겨 오시다니....
요즘 웬만한 모임에 이 정도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진짜 똘똘 뭉쳐진 동문들이십니다.
뒷풀이 장소 벽에 씌어진 문구 "여자 말을 잘 듣자!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를 하마트면 잘 못 읽을뻔 했습니다.
"여자 말을 잘 듣자! 자다가도 혹이 생긴다"로.
그나저나 자작나무는 낭구 탈때 "자작! 자작!"하고 탄다고 자작나무라고 하며 피톤치드를 엄청 뿜어 낸다는데
한 겨울에도 피톤치드가 나는지? 안 나는지.... ㅎ
저는 얌체처럼 안 가본 곳이나 평소 가소 싶었던 장소면 참석을 할 정도입니다..^^
산악회에서 뭔 직책을 맡으라고 하는데..거절을 했습니다.
할려면 제대로 하고..아니면 안 한다는 모난 성격 때문에..^^
솔직히 마지막 문구는...에디 형님 보시라고..ㅎㅎ
피톤치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봄과 여름에 제일 좋지 않을까요..^^
올 봄에 광교산 번개를 생각 중 입니다.
(저는 가깝고 편 해서..ㅋㅋ)
글도 사진도 잘 보고 내려가다가 마무리 지점에서 흠칫 .. 했습니다.ㅎ
이틀정도 전국에 비가내려 그동안 산자락에 묻어있던 탁한 눈조각들이 대강 씻겨 내려가고
마침 서설같은 보드라운 눈이 내려 정말 멋진 설경이 된 것 같습니다.
풍경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여름 자작나무 숲이 초록과 하얀색의 조화라면 겨울자작나무 숲은 그야말로 순백의 세상..
위 소풍님 말씀대로 하얀 웨딩드레스의 고운 신부같습니다.
멋진 동창여행..
정말 잘 아우러지는 모임인것 같습니다.
모든분들이 늘 건강하시길 빌구요..^^
제가 동창회에 끗발은 없지만 동창회에 추천을 해서 다녀 왔습니다.
날씨도 도와줘서 다녀 온 후 감사의 댓글도 제법 많이 받았습니다.
두가님 덕분에 어깨에 힘이 들어간 자작나무 숲 트레킹 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