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 십년 살면서 아주 오랜만에 이랜드(舊 우방랜드)에 가 봤습니다.

다른곳은 둘러보지 않고 83타워에만 올라가 봤구요.

기억에도 없지만 대략 20~30년만에 처음으로 와 보는듯 합니다.

입장료는 10,000원.


83타워는 이곳 대구사람들한테는 우방타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가 직활시 되는 기념으로 만든 것인데 처음 시공사가 부도나고 그 뒤 우방이 인수하여 마무리 한 타워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방도 부도가 나고 우방랜드와 우방타워 모두를 이랜드그룹이 인수하여 현재 운영중입니다.

현재 공식 명칭은 놀이공원은 이월드, 타워는 83타워라고 되어 있습니다.

83타워란 명칭은 높이가 83층 건물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높이 202m로서 서울 남산타워보다는 조금 낮지만 부산 용두산타워보다는 많이 높습니다.

제가 고소공포는 남달리 심하기는 한데 ..

이곳에 올라가서 대구 시내를 구경 중 갑자기 타워가 앞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어 부리나케 탈출을 하였답니다.



동쪽입니다.

멀리 고층 아파트가 보이는 곳은 대구에서 가장 쎈 동네 수성구쪽..

우측으로 보이는 산군은 앞쪽이 앞산이고 뒷쪽은 경산의 용지봉 자락입니다.



조금 당겨서 본 풍경



약간 동북 방향입니다.



약간 서남쪽 방향

앞산자락이 이어지고 멀리 비슬산이 조망 됩니다.

바로 아래는 두류공원의 테니스장

사진 가운데쯤이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고 그 앞에 성당못이 보여지네요.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두류공원의 테니스장

공식명칭은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바로 옆에는 야구장입니다.

대구치맥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구요.



건너편 두류공원과 찻길이 경게가 되어 이쪽은 이월드공원입니다.

순전히 돈이 있어야 놀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이라 멈춰져 있는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거의 정서쪽 방향입니다.

가운데 오뚝한 산은 가야산.

가운데 높게 솟은 아파트는 죽전네거리의 아파트군.

오른편으로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으로 유명한 와룡산이 조망됩니다.



조금 당겨서 본 풍경



이곳 전망대에서는 번지점프 비슷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카이점프라고 하네요.

양켠에 줄을 매달고 뛰어 내리는 것이라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위낙에 높은데서 날게 되니 조금 무섭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하라면??

백악관을 준대도 사양...



뛰어 내리는 장면 순간포착



아주 순간적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요금은 한번에 5만원.



서북쪽 조망입니다.

와룡산이 중앙으로 보여지고 그 앞으로는 성서공단입니다.

바로 아래 이랜드 주차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정북쪽 방향입니다.

사진 중앙에 내당동 홈플이 보여지네요.

그 앞쪽 모서리 코너에는 옛날 명성이 있었던 성안빌딩. 바로 옆에는 비엔나웨딩이구요. 



파노라마로 만든 북쪽 방향입니다.

뒷편 산군이 팔공산입니다.

좌측으로는 가산이구요.

우측 끝으로 환성산까지 조망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대구 중심부 시가지가 조망이 되네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집니다.



멀리 뒤로 병풍처럼 쳐져 있는 산이 팔공산.

팔공산과 앞산자락, 그리고 비슬산이 대구를 에워싸고 있어 전형적인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개발을 앞두고 있는 주택단지들이 보여집니다.












한바퀴 돌아서 다시 동북쪽 풍경

중앙 멀리 우뚝한 산은 환성산.

환성산 좌측으로 팔공산 끝자락이 갓바위 관봉입니다.



환성산을 당겨서 본 풍경

그 우측으로 초례봉이 보이고 사이에 낙타봉도 뚜렷이 조망이 됩니다.

대구 중심부 시가지입니다.



팔공산을 가득 당겨서 본 풍경

가운데가 정상 비로봉

좌측이 서봉.. 한 블록 더 좌측은 파계봉. 정상인 비로봉 우측은 동봉.

정상인 비로봉의 철탑이 희미하게 조망이 됩니다.



전체 시가지의 파노라마.

뒷편 팔공산이 병풍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한바퀴 돌아 다시 동쪽입니다.



 타워가 앞으로 기울고 있어 얼릉 내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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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2 21:26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방타워는 잘 모르겠구요.
    제가 기억하는 것은 아우님의 설명글에 나오는 우방랜드는 알 것 같습니다.
    지금 대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대구에 터를 잡을때
    그리고 보니 그것도 꽤 오랜 세월이 흐른것 같습니다.
    그때 대구에 내려왔다고 우방랜드를 구경시켜준 것 같습니다.
    요즘도 어느때 대구시내를 지나치면서 우방랜드라는 이름이 한번씩 기억나더군요.
    동서남북 대구시내 전망을 구경하며 아우님에 설명글을 보니
    그래도 군데군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을 보니 이핑계 저핑계로 왔다 갔다한 보람이있습니다.
    번지점프 요금이 한번에 오만원인 것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따져보니 오만원쯤 받는 것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지만
    저에 입장으로 생각을 하니 왜 쌩돈 오만원을 내고
    간떨리는 저런 짓을 할까 그게 궁금합니다..
    어리석고 우스개소리로 이야기해서 저는 번지 점프를 하면..
    염려되는 것이 예전에 멋모르고 놀던 그시절 그 개구리 뒷다리만.....ㅋ
    오늘 이사진들이 십년후에 조금더 세월이 흐른후에 그때 이사진들을 보면서
    비교를 하면 그또한 아주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설연휴가 시작 되였습니다.
    즐겁고 좋은 기억만 가득하게 남을 명절이 되시길 바라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2.03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님 말씀대로 10년뒤에 이곳에 한번 더 올라 같은 장소를 찍어서 비교를 해 봐야 겠습니다.
      이곳 우방타워는 정말 수십년만에 처음 들어가 본 듯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몇 번 놀러 갔던 기억이 있구요.
      번지점프나 스카이점프..
      형님과 생각이 같아 언급은 생략입니다.
      내일은 입춘이고 모레는 설날입니다.
      새 봄에 더욱 좋은 일들로 가득 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

  2. 2019.02.04 09:5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서 제일 높은곳에 올라 대구 한바퀴를 담아오셨네요.
    대구에 갔어도 우방타워를 본거같기도 하고 못봤던것같기도 하고... ^^;;
    차라리 우방타워를 찾아가서 대구 한바퀴를 보는 게 더 대구를 다녀왔다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아찔한 높이에서 스카이 점프를 비싼돈주고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저는 과거의 군경험으로 대신하고 그돈으로 맛난걸 사먹을것같습니다.ㅋㅋ
    그나저나 앞으로 기울어져가는 타워는 아직 멀쩡한가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2.0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거의 보이는 것이 우방타워입니다.
      아마도 딱히 기억에는 없으셨어도 분명 자주 보셨을것입니다.
      서울 사람들이 남산타워에 가 보지 못한 분들이 많듯이 이곳 대구에 살아도 아직 이곳에 가 보지 못한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 같이 고소공포가 있는 사람들은 오래 머물곳이 못되구요.
      타워가 넘어 가길래 얼릉 내려왔는데 내려오니 다시 똑바로 서 있더군요. 신기..^^

  3. 2019.02.07 08:16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만원을 내고 스카이 점프를 ?
    저는 5백만원을 준다고 해도 못 할 것 같습니다 ^^
    저도 고소고포증이 심해서 보기만 해도 후덜덜 합니다.
    대구는 경북대,계명대 등 업무상으로 몇번을 다녀왔지만, 관광으로 가 본 적이 없어서 늘 아쉬운 마음입니다.
    거래처 직원은 일부러 곱창을 먹으러 다녀 왔다고 까지 하는데..ㅎ
    덕분에 대구의 전체 시내 관광을 잘 했습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2.07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소공포 동지를 만나 반갑습니다.ㅎ
      저는 미국 대통령을 시켜 준다고 해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구경 못한 사람을 대개 촌넘이라 하는데 대구 구경을 못하신 쏭빠님을 어떻게 불러 드려야 할지..
      암튼 촌X신세 면하실려거등 조만간에 대구 한번 내려 오시길 바랍니다.
      곱창골목에 가서 쏘주 한잔 나누면서 프로그램 한번 짜 보입시다..^^

    • euroasia 2019.02.07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거 별거없습니다.
      그순간만 넘기면 환희 그자체입니다 !!!!!!

      쏭빠 성님 ㅡ 소래산 가셔서 행글라이더 딱 한번만 타시면 고소공포증 싹 없어집니다.
      ㅡ 훗날 안나푸르나 가셨다가 포카라 나오시면 꼭 한번 타셔야 하는게 여행의 묘미입지요 !
      ㅡ 스위스 융프라우에서도 꼭 타셔야 합니다.

      돈도 꽤 듭니다.

      2인승이라 탈만합니다 !!!

      두가 성님은 대한민국의 온갖 힘든 산을 다 섭렵하시면서 엄살이 심하신데 ㅡ 봄 지나고 서울 한번 오시면 만경대 밧줄타고 한번 걸읍시다 !
      헬멧, 벨트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요즘은 안전 장치 다해놔서 재미없는데 ~~~ ?

      미세먼지 심하고 추워지니 이번주는 방콕 ? ㅎㅎ
      그래도 좋은데 있으면 어디든 걷고, 암릉을 탑시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2.07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글라이더...
      누군가 한번 태워 줬어야 하는데 그리 못해준 추억이 있습니다.
      담에 융프라우에나 가서 한번 타 볼까요.
      망경대를 밧줄잡고 가자는 말씀은 아니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그냥 걸어서 올라가입시다.
      내일은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어르신도 바깥나들이 주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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