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산행동료 데리고 약견산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급 쌀쌀해져서 아이 걱정을 하였지만 씩씩하게 잘 올라가고 내려왔네요.

시계가 좋아 먼곳 조망이 탁 트이고 아래쪽 합천호가 그림같은 모습으로 펼쳐져서 산행 내내 즐거웠답니다.

합천호 인근에서 호수를 조망하는 산으로는 이곳 악견산과 금성산, 그리고 허굴산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조망이 돋보이는 곳이 악견산이랍니다. (그 중 아래 산행지도에서 2번 코스가 조망 최고입니다.)

참고로 황매산은 합천호을 내려다보고 있지만 정상에서는 합천호 조망이 되지 않는답니다.

오늘 산행은 호수도 그림같고 주변 풍경도 가을 성큼 느껴지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내려다보는 풍경 주변의 명칭은 지난번 산행에서 만든 사진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 이곳

 

산행지 : 악견산

일 시 : 2021년 10월 17일

산행 코스 : 관광농원 100m 아래 들머리(현재 주차장 공사 중) - 악견산 - 금성산 방향 하산.(아래 지도 참고)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대병 3산이라고도 하고 4산이라고도 하는데,

3산은 악견산, 허굴산, 금성산을 말하고 여기서 의룡산을 추가하여 대병 4산이라고도 한답니다.

이삼십년전만 하여도 이름도 생소한 산들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전국구 명산이 되었구요.

 

 

악견산 등산지도입니다.

등산로는 크게 4곳이구요.

1번 등산로는 보통 산악회에서 운영하는 코스입니다.

의룡산을 거쳐 악견산에 올라 4번 코스로 하산하는데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2번 용문사 코스는 개인 산행으로 주로 오르는데 경사도가 약한 반면에 소요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3번 코스는 합천호 조망으로 최고입니다. 다만 경사가 심하고 몇곳 위험구간도 있습니다.

4번은 하산 코스로 많이 이용하는데 올라가는 코스로는 비추입니다.

저는 3번코스 앞쪽 반대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한 다음 4번으로 내려와 원점회귀를 하였답니다.

(위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한 구간입니다.)

 

 

위 등산지도에서 3번 코스 들머리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아마 주차장을 만들고 있는듯하구요.

절벽으로 흙을 파 놓아 아이와 저곳 올라간다고 애 먹었네요.

위 빨간 화살표 방향이 들머리입니다.

올라가면 곧 양편으로 널찍한 묘소가 있는데 그 사이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지율이는 오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듯..

 

 

조금 오르면 아래로 합천호가 조망됩니다.

거의 그림입니다.

좌측이 황매산이고 우측이 월여산입니다.

 

 

당겨서 본 수문.

가끔 밤에 저곳 벼릉박에 레이저 그림을 마구 쏘기도 한답니다.

 

 

7살. 산행 4년차..

이제 제법 산행 요령을 익혀 나름대로 잘 다닙니다.

8살 되면 한라산에 가기로 하고 9살이 되면 지리산 가기로 했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점점 고도를 높입니다.

이곳 코스는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커다란 바위들과 계단도 많구요.

이제 우측으로 오도산도 솟아 보이고 숙성산도 조망 됩니다.

 

 

합천호 수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시설입니다.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은 숙성산.

 

 

그림같은 합천호 풍경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좌측이 황매산. 우측이 월여산

 

 

조금 더 올라서 내려다보는 합천호와 주변 산군의 파노라마.

각 명칭은 이곳 참고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거창의 감악산.

 

 

월여산 능선

 

 

황매산, 그 아래 동네는 대병면 소재지

대병면 소재지는 합천호에 수몰이 되었는데 이곳으로 이전 옮겨 온 신 소재지입니다.

 

 

등산로는 상당히 까칠합니다.

위험한 곳이 많아 아이 손을 잡고 조심해서 오르구요.

 

 

그래도 이 코스가 조망이 가장 좋답니다.

합천호 조망으로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이제 멀리 봉산면과 거창지역까지 호수면이 보여 지네요.

우측으로는 평학마을이 내려다보이고 더 우측으로는 합천호 조정지댐과 전국구 구경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내려다 보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평학마을

합천호가 생기기 전에는 중학교 통학거리가 편도 10km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끼고 있는 들판이 매우 평화롭습니다.

이전에는 은어잡이로 유명한 마을이었구요.

 

 

합천호 상류방면

가운데 금귀봉과 보해산이 보이네요.

파란 수면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좌측 끝으로 합천 읍내가 살짝 보입니다.

이전에는 군 내에 읍도 하나 없는 오지였지요.

 

 

조정지댐과 영상테마파크입니다.

왼편 보이는 산 아래로 합천호와 연결된 수로 터널이 있답니다.

그 속을 통과한 물이 영상테마파크 옆의 발전소에서 낙차를 크게 하여 전기를 만들고 있구요.

 

 

만약에...

산에서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이 생겼을때 이 표지판 번호를 꼭 기억해서 119에 알려주면 된단다.

이곳 위치는 악견산 6번입니다.

 

 

어떤 풍경화가 이보다 멋질까요?

 

 

악견산 정상.

주변이 모두 커다란 바위들이라 따로 정상석을 놔 줄 자리가 없이 대충 이곳에 있답니다.

 

 

잠시 쉬고나니 몸이 차가워져 다시 겨울복장으로 무장을 하고...

 

 

4번 코스로 하산 합니다.

경사가 상당히 심한 곳이 많습니다.

 

 

양지바른 곳. 햇살이 드는곳에서 점심식사.

오늘 메뉴는 컵라면.

 

 

하산길에도 합천호가 간간 조망이 된답니다.

 

 

당겨서 본 합천호 전망대.

합천댐 둑 위로는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답니다.

 

 

다시 조망되는 그림같은 합천호

중간 산자락 아래에는 고속도로 공사중인 장면입니다.

 

 

三思一言과 一笑一少에 대하여 한참 설명을 하고...

 

 

 

 

 

대병면 소재지

맨 위의 도로 라인은 고속도로 공사 중(함양~울산)

 

 

앞쪽으로 허굴산.

그 앞으로 널찍한 들판에 황금벼가 가득 합니다.

 

 

정말 황금이네요.

 

 

좌측 멀리 보이는 산은 의령의 한우산.

그 앞으로 허굴산, 금성산, 황매산이 크게 보여 집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 인터체인지 공사 장면.

우측으로는 합천호 휴게소도 같이 공사 중입니다.

 

 

합천호에는 낚시가 되지 않습니다.

호수가 처음 생길때만 하여도 괴기가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외래종이 득세를 하여 토종 물고기는 거의 없는편.

덕분에 호수 주변은 깨끗하답니다.

 

 

커다란 절벽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합천호.

좌로부터 금성산과 황매산입니다. 중간에 월여산도 보이구요.

중간에 사찰처럼 보이는 곳은 의병기념관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비슷한 파노라마 한장 더...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악견산에는 엣날 옛적 조성한 산성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조선 조 세종때 쌓았는데 임란때 곽재우 장군이 다시 보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암굴 코스

난 빙 둘러 우회..

 

 

 

 

 

합천호는 몇년에 한번씩 수문 방류를 하는데 참으로 장관이랍니다.

 

 

 

 

 

철없는 철쭉이 철모르고 피었네요.

 

 

하산완료.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를 따라 주차되어 있는 곳까지 걸어 갑니다.

조금 위험한데 인도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7살과 함께하는 악견산 산행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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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18 22:1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 그대로 멋진 장관을 품고 있는 악견산입니다.
    산지명에 "악"자가 들어가면 산행이 격 하다고 하는데..
    듬직한 산행 파트너인 지율이..벌써 산행 경력이 4년이 되었군요.
    바위를 빠져 나오면서 흐믓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이젠 정말 산행의 즐거움을 알아 가는 듯 합니다.
    지율이 라면 먹는 모습을 보니..급 출출해집니다.
    악견산은 집에서 일찍 출발을 하면 왕복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면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요즘은 운전하기 싫어서 근교산이나 다니고 있으니..자꾸 게을러져서 걱정입니다.
    하산 후 원점 회귀 시 인도가 없는 길은 대형차가 지나가면 정말 아찔 하더군요.
    합천호 수문 개방 모습은 말씀처럼 장관일 것 같습니다.
    지율아! 할배 모시고 산행 한다고 수고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와 산에 올라가면서 악자가 들어가는 산 이름에 대하여 설명을 많이 하여 주었는데 다음날 아이엄마가 보내준 아이 일기장 캡쳐 사진을 보니 제 설명이 그대로 적혀 있더군요.ㅎ
      같이 산에 다닌지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햇수로는 4년차가 되었답니다.
      나름대로 의미를 많이 가지는데 이렇게 같이 산에 다니는 시간이 오래 가기를 바래보구요.
      컵라면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나름대로 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는 매운맛.. 지율이는 순한맛.
      악견산은 아주 경치가 좋은 산이라 쏭빠님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을에는 도토리 지천이고 간혹 송이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커다란 바위가 많이 겨울에는 비추이구요.
      2년 뒤 고속도로가 개통이 된다고 하니 그때 오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막연하구요.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걸어가야 하는데
      이곳 합천호 주변에는 차보다는 라이딩하는 오토바이 행렬들이 더 많아 참으로 아찔하고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전국 최초로 대형 오토바이 휴게소가 있는곳도 바로 이곳이랍니다.
      수문개방은 지난해 물난리가나서 몇 번 했는데 고향가는 길에 운 좋게 구경을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쏭빠님.^^

  2. 2021.10.19 02:21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율이는 산타는데 이제는 완전 고수 네요.

    조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살아가는데 정신적으로 참 든든한거 같아요.
    저 자신을 보면요. 제가 우리 외할머니의 무궁무진한 사랑을 받고 자랐거든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나름대로 요령도 생기고 끈기있게 오르는것도 터득한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다고
      지율아 멈춤!
      이라고 하면 그자리에서 꼼짝않고 가자고 할때까지 가만히 있기도 한답니다.
      산에서는 장난을 친다든지 아이 혼자 걷는다는건 너무 위험한곳이 많구요.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jshin님의 글 사이에도 사랑이 넘칩니다.^^

  3. 2021.10.19 10:16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천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역시 산이 많은 고을이였군요.
    합천군 한군데 작은면 관할에 세곳의 산이 여러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산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 어느 방송프로에 허굴산아래에 터를 잡고 연잎차를 재배하며 살아가는
    졸혼(오늘분 방송부터는 펑크!~)이야기도 나오고..
    (합천 허굴산이 나오기에 관심있게보려고했는데..)
    이제는 합천댐이야기만 나와도 위치파악 가능할만큼 익숙한 곳이 되였습니다.
    댐위로 차가 지나다닌다는 설명에는 "우리는 건너 보았는데....ㅎ"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지율이와 산행에는 관심이 조금 더 필요했겠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이고 할아버지의 산사나이 유전자있을 지율이기에 믿씁~이다!
    지율이 댐수문 배경 사진에 황매산 월여산 설명을보면서 두 산외에도
    가운데 지율이 머리위로 보이는 길은 황매산터널쪽으로 가는 길도 알아봅니다.
    합천호상류사진속 먼 산봉우리들을 보면서 아우님의 합천호 자랑에 조금더 살이붙이면..
    아주 쬐끔 작은 샨샤댐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추어진 날씨에 산꼭대기 양지쪽에서 먹었던 저 컵라면의 기억을 지율이는 간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댐을 내려다보면서 무슨 생각중인지 그사진은 지율이 어린시절의 멋진 사진중에 한장!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는 그날도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인간극장 보면서 허굴산 뒷편 자락의 가회면에 사는 분이 나와서 엄청 반가웠답니다.
      송이 따는 모습을 보고 ..
      제 바로 아래 동생이 송이따는걸 무척 좋아하는데 가회 친구가 어느곳에 가면 송이가 많다는 이야기를 하여
      내년에는 분명 가회에 가서 송이를 딴다고 하여
      저도 어느 지역인지 자세히 볼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뜬금없이 소 키우는 총각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김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기로는 ..
      녹화 후 방송 중에 뭔 일이 생긴것 같다며 혹시 돌아가신것이 아닐까 하였답니다.
      합천댐 중간 위로 황매산 터널이 지나가는 옆에는 이전부터 계단식 논들이 많은데 요즘 땅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오르고 있는 지역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여 햇살이 드는곳에 앉아 라면을 먹었는데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 이곳 고속도로 생기면 저도 자주 이용할것 같지만 합천호를 찾는 외지분들도 아주 편리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4. 2021.10.19 11:50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멋집니다. 산행동료 지율이가 컨디션이 아주 좋아보입니다.ㅎㅎ
    벌써 산행경력 4년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이대로 큰다면 세계적인 산악인의 탄생이 분명합니다.
    또다시 훌쩍 커버린 느낌의 지율이가 너무 잘생겨지고 있습니다.
    요즘 두가님의 포스팅을 보면 고도가 있는 전망뷰를 자주 보여주시는것같은데요.
    저를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니신지 느낄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산아래 풍경을 잘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날씨 좋은 푸른 가을 악견산에서 바라보는 합천호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산에서 먹는 컵라면은 끝내주죠. 예전에 관악산에서 선호맘이 한번 먹어보더니 그 맛을 잊을수 없다고...ㅎㅎㅎ
    7살 지율이의 해맑은 미소와 잘 어울리는 악견산 풍경 잘보았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잘보았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말씀대로 이날은 정말 씩씩하게 잘 올라가고 잘 내려 왔답니다.
      부디 무탈하게 건강하게 잘 커고
      끈기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변 아이들에 비해 조금 몸이 약한 편인데 지 엄마가 어릴때 그리 했길래 그리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답니다.
      전망 뷰.. 하마님이 좋아 하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조금 와이드한 화면으로 보시면 참 멋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더욱 분발하여 앞으로 더 멋진 풍경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런 조망이 너무 좋아 어떤때는 그것에 취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옆에 누군가 공감을 하는 이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답니다.
      산에서 컵 라면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는데 맛이 괜찮았네요.ㅎ
      아이가 맛나게 먹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구요.
      쌀쌀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반팔에서 갑자기 패딩으로..
      건강 유의 하세요 .하마님.^^

  5. 2021.10.19 13:57 곶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딘가 봤더니 합천댐 가는길 왼쪽편에 있는 악산이네요... 험하게 보이던데도 손주가 산행을 잘하고 할아버지와도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이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약간은 악산에 들어가는 편이랍니다.
      아이들은 그냥 무던한 산행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스릴있는 곳이 더 재미있는가 봅니다.
      즐거워하면 같이 올랐답니다.
      곶감님, 요즘도 라이딩 멋지게 자주 다니시지요?
      늘 건강하시길 빌구요.^^

  6. 2021.10.19 14:12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곱니다 !
    하부지 고향산을 오르내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먼미래의 애향심과 하부지 사랑을 독차지하는 지율 산악인 최곱니다.
    언젠가 두가 팀 전부 모여서 같이 함 오릅시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라님.
      도라지밭과 더덕밭 구경한번 하려 갈려고 작정 하다가 유라님 낮술에 잠겨 계신듯하여 생략하였답니다.ㅎ
      다음에 일정 맞춰 보겠습니다.
      의성의 명산 비봉산 금성산도 곧 도전하여 보겠습니다.^^

  7. 2021.10.19 14:21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견산은 여러번 가보았는데 지도를 보니 전 코스를 다 가본...ㅎ
    개인적으로는 용문사에서 의룡산을 올라 악견산을 갔다가 두가님이 내려오신 코스가 가장 좋더라구요.
    하산을 하신 코스는 악견산을 제일 처음 갔을때 올랐는데 아주 혼이 났었습니다.
    손주 지율군은 두가님에게 산행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아 전혀 문제가 없었군요...ㅎㅎ
    하산을 해서 도로를 따라 원점으로 가실때 빠르게 달리는 차들 때문에 지율군 겁먹지나 않았을지...
    용문사에서 하산지점까지 걸어간적이 있어서 그 상황을 잘 알기에...ㅎㅎ
    대병면엔 멋진 산들이 많아서 둘레길을 만들면 전국 그 어느 곳보다 좋을거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19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나이님 말씀대로 용문사에서 의룡산을 오르신 후 악견산을 거쳐 하산하시는게 아주 표준산행 같습니다.
      다만 원점회귀가 되지 않아 자차로 이동하시는 경우에는 아주 불편하구요.
      이곳에서는 합천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요즘이 제법...
      다만 가을 어느계절에 가신다면 의룡산에서 악견산 가는 어느 능선 어디어디에 사과 크기만한 밤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는 건 몰래 알려 드립니다.
      하산하여 차 있는 곳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다는 건 정말 위험천만이었습니다.
      차들도 쌩쌩 달리고 ..
      수십여대 무리지어 달리는 오토바이 굉음은 말도 못하구요.
      아마 곧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싸나이님 고향마을에서 이곳까지는 순식간에 오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세요.^^

  8. 2021.10.20 01:02 멋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두가님 잘 지내시죠?
    옛날에 크레인 글을 보고 댓글 남긴 "멋있다" 입니다^^
    기억 안나실까봐 링크 ^^
    https://duga.tistory.com/359

    저 댓글을 남길때가 아마 19살 20살이었던거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2달뒤에 30살이 되고
    현재 아이 아빠가 되었네요

    문득 생각나 찾아 뵈었더니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셔서
    안부 인사 드리기가 정말 수월하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요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20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구아.. 강산이 변해 버렸네요.
      그사이 씩씩하신 청년분은 결혼을 하셔서 아이 아빠가 되어 계시구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늘 행복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다시 10년이 더 흐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늘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우연이라도 만나면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군요.^^

  9. 2021.10.20 01:05 멋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아보니 2011년이네요^^ 20살에 남겼습니다 ㅎㅎ

  10. 2021.10.20 23:38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다님은 닉 그대로 정말 멋있으시네요.
    10년이 지나도 기억하고 이렇게 찾아오시는 걸 보면요.^^
    두가님이 그럴만큼 매력있기도 해요그치요?
    쉽게 만나는 만큼 또 흔적없이 멀어지는 게 인터넷인데 두 분의 재회가 아름다워 한마디합니다.

    제가 차를 사고 맨 처음으로 장거리 가본 곳이 여기 합천댐이었어요.
    아마 그 당시 준공했다고 뉴스에 떠들썩하게 나와서 그랬나 봐요.
    가을에는 합천 황강? 어느 곳에 미루나무가 노랗게 단풍들면 찍고 싶었고
    이른 새벽 모산재 돛대바위 아래 안개가 서렸을 때 사진도 찍고 싶고 그랬는데
    아마도 희망사항으로 끝날 것 같아요.
    화왕산이나 신불산 혹은 사자평 어느 곳이든 억새 보러 가려는 것도 어긋났어요.
    그래도 때 맞춰 두가님 보여주시니 그걸로 만족해요.
    전에 모산재 갈 때 저기 쯤이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일까 생각했어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1.10.21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에서 합천을 지나 합천댐으로 가다보면
      댐 수문이 보이기 전에 좌측 산이 악견산인데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산 맛 들이기가 아주 좋아 세이지님께 소풍같은 산행으로 권해 드립니다.
      조금만 이르게 이런글을 주고 받았다면 귤만큼 커다란 알밤을 공짜로 주울 수 있는 곳도 알려 드렸을것인데요.
      황강은 위 상류 자방에 오염지역이 전혀 없어 겨울방학이면 강에 고기를 잡으러가서 목이 마르면 강물을 그냥 미시곤 했답니다.
      그만큼 물이 깨끗하기는 했는데 여름에는 간혹 물난리가 나서 누런 황토물이 쏫아져 내려 황강이라는 이름이 되었구요.
      돼지도 떠내려오고 집도 떠내려오고..
      가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어느 하루라도 시간을 내셔서 억새 구경 다녀 오세요.
      올해는 날씨탓에 단풍은 완전 별로랍니다.
      스산한 계절이지만
      안개낀 호수 풍경이라든지 미루나무 이파리가 반쯤 떨어진 풍경이라든지..
      암튼 평생 오십번도 되새김 못할 계절..
      가을 한번은 제대로 퐁당 빠져 봐야하는게
      느즈막 나이에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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