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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북악산, 새로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청와대 구경(보기) 마치고 청운동 쪽으로 가서 식사하고 다시 되돌아와서 북악산 산행을 했습니다.

이 코스는 지난 4월달에 개방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 좌,우측과 삼청동에서 북악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구요.

오르는 중간에 산 중턱에 청와대 전망대가 있어 아래로 청와대 풍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무궁화동산 분수대를 기점으로 칠궁 담장을 따라 오르다가 담장이 끝나고 우측 대경빌라 입구 쪽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가 열려있는 우측 철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등산로가 새로 개설이 되어 중간중간 안내판도 잘 마련되어 있고 커다란 지도도 곳곳에 세워져 있어 길 찾기에는 전혀 어려움 없습니다.

 

점심 식사하면서 배고픈데 식전에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마신 덕분에 김여사는 헤롱헤롱증이 생겨 청와대 전망대까지만 같이 오르고 이후는 혼자 산행.

백악정 지나 청와대 전망대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일방통행이 되어 있어 한 바퀴 빙 돈 다음 다시 만세동방으로 올랐네요.

데크 계단길이 많고 약간 오르막도 있지만 산행 강도는 약한 편입니다.

청와대 경비를 위한 군사시설을 전혀 철거되지 않은 상태라 이것 또한 의미를 가지고 보는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산행지 : 북악산

일 시 : 2022년 5월 12일

산행 코스 : 무궁화동산 - 칠 궁 옆길 - 백악정 - 청와대 전망대 - 만세동방 - 청운대 - 정상 - 갔던 길로 하산(원점회귀)

소요 시간 : 3시간 

 

 

청와대와 경복궁의 주산인 북악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조망이 참 좋은 곳입니다.

청와대 앞에서 곧장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마련이 되어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기점 북악산 등산 지도.

딱 제가 다녀온 구간만 표시를 해 둔 제가 만든 등산 지도입니다.

개방이 된 코스이구요.

자세한 등산 지도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됩니다.

 

 

북악산 등산지도

새로 개방된 구간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입니다.

 

 

촌넘이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이 분수대는 물이 나왔다 그쳤다 하고 있네유.

서울시에서 물값 아끼려고 그러지는 않을 것인디..

 

 

칠궁 올라가기 전 만난 커다란 회화나무

보호수로 관리를 받고 있네요. 새 잎이 돋아나는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칠궁.

청와대와 함께 같이 개방이 되어 쉽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칠궁 담따라 오르다가 위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약간 위에 오르면 대경빌라가 보입니다.

 

 

올려다보는 북악산 중턱.

빨간색 원이 청와대 전망대입니다.

 

 

표시판이 길목마다 아주 잘 설치되어 있네요.

 

 

대경빌라 앞.

이곳부터가 새로 개방된 구간.

철문 옆에 북악산 지도가 세워져 있고 지금은 안내부스가 임시로 설치되어 있어 이것저것 안내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등산로 곳곳에 안내원들이 두어 명씩 있어서 이런저런 안내를 하고 있네요.

 

 

온통 요새화 되어 있었던 청와대 뒷산이라 아직도 그 시설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중 철조망이 길게 이어지고 있네요.

 

 

 

 

 

가을에 와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이런 시설물도 하나의 볼거리가 되네요.

그땐 그랬었구나... 하구요.

 

 

 

 

 

지그재그 길을 한참 오릅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많네요.

 

 

다시 올려다보는 북악산.

빨간 원이 청와대 전망대입니다.

 

 

 정자 비스무리한것도 보이지 않는.. 휴게소 비슷한 백악정. 

 

 

백악정 아래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의 기념식수가 있네요.

 

 

백악정은 앞쪽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연세 드신 분들은 이곳까지 올라와서 쉬었다가 내려가곤 하네요.

 

 

곧이어 삼엄했던 경비 철문을 지나고..

 

 

청와대 전망대를 오르는 구간은 현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식으로 운용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내려올 때 전망대 들리면 되는데 우선 먼저 전망대 풍경이 보고 싶어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청와대 전망대 오르는 구간에는 조망이 트이는 곳이 많습니다.

 

 

시계가 탁 트이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볼만은 하네요.

롯데타워가 솟아 보이구요.

 

 

산 쪽으로는 아직도 촘촘하게 울타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살벌한 느낌이 드는 삼지창 울타리.

 

 

팔각정이 있는 건너편 능선.

 

 

청와대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앞쪽이 탁 트이는 전망대 도착.

 

 

청와대 본관 건물이 내려다 보이네요.

청와대 전망대라고 하지만 숲 속에 숨어있는 청와대 건물이 모두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경복궁이 더 멋지게 보입니다.

 

 

남산타워와 뒤편으로 관악산이 조망되네요.

 

 

군 시설물이 가까이 보이고 멀리 있는 롯데타워도 솟아 보이는 걸 보니 높긴 높나 봅니다.

 

 

왕년의 서울 마스코트 63 빌딩도 보이구요.

 

 

청와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청와대 전망대에서 다시 한 바퀴 빙 더 돌아 산길로 올라갑니다.

일방통행으로 해 두니 뒷걸음 좀 치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거리를 한 바퀴 다시 돌아 올라가야 하네요.

 

 

만세동방.

약수터가 있는 곳입니다.

약수터에 적힌 글씨로 인해 정해진 지명이구요.

 

 

만세동방 성수남극(萬世東方 聖壽南極)이라는 글씨가 약수가 나오는 바위 위에 각자 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번창과 임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음용불가'라고는 되어 있지 않지만 세면용이나 손을 씻는 물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산 위에서 솟아나는 석간수가 과연 음용수로 불가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가파른 데크계단길을 올라갑니다.

 

 

능선 도착.

 

 

청운대 전망대입니다.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네요.

 

 

이후 정상까지는 계단길입니다.

 

 

조금 더 오르면 청운대이구요.

역시 시원한 조망이 트입니다.

청와대 전망대와 조망 앵글이 비슷합니다.

 

 

북악산 제2봉인 곡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 북한산 문수봉이 조망됩니다.

 

 

한눈에 바라보는 북한산의 비봉능선.

북한산은 종주도 하고 몇 번 다녔봤다고 눈에 익네요.

좌측 하산길의 족두리봉부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그리고 우뚝 솟은 문수봉, 보현봉.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비봉능선은 북한산에서도 가장 걷기 좋고 멋진 능선이 아닐까 합니다.

산자락 중턱까지 꽉 차서 올라오는 주택들...

북한산이 살짝 애처로워 보이네요.

 

 

 

비봉능선의 대장 문수봉과 보현봉.

조망이 참 좋은 곳이구요.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이 겹쳐 보이네요.

가장 솟은 봉우리가 보현봉.

 

 

좌측이 향로봉이고 톡 튀어 오른 비봉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긴 계단길

 

 

중간에 만나는 1.21 소나무.

김신조 소나무라고도 하구요.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부대 소속의 김신조 등 31명의 무장공비들은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하여, 현 청운실버센터(청운동) 앞에서 경찰과 교전 후 북악산 및 인왕산 지역으로 도주하였다. 당시 우리 군 경과 치열한 교전 중 현 소나무에 15발의 총탄 흔적이 남게 되었고 이후 이 소나무를 1.21사태 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걸어 올라온 길

 

 

건너편 팔각정 능선

 

 

산자락에 가득한 부잣집 동네.

 

 

건너편 인왕산.

지난번 인왕산 북악산 산행기 : 보기

 

 

북악산은 동네 뒷산 개념.

 

 

복잡한 동네 서울 한 복판에 냅다 두고 온 김여사가 걱정이 되어 부리나케 하산.

 

 

 

 

 

그새 분수는 또 멈춰 있네요.

타이머를 맞춰 놨을까? ㅎ

 

 

Comments

  • 저도 몇 년 전에 얼떨결에 다녀 온 기억이 납니다.
    코스는 두가님과는 반대 방향으로~
    알딸딸 하신 김여사님을 두시고 산행을 하시다니 ??
    김여사님께 나중에 한마디 들으셨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서울 구경을 오랜만에 하는 기분이 드는 걸 보니 저도 이젠 촌사람으로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손님들 2 박 3 일을 지내고 오후 8시 쯤 올라가니 허전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해방감도 느낍니다.
    걱정입니다.. 너무 편하고 좋다고 자주 내려 온다고 하는데..뒷치닥꺼리가 장난이 아닌데..
    내려 오지 말라고 하면 야속 하다고 할테고..^.^

    • 2박 3일 손님을 치루셨다면 정말 큰 수고를 하셨습니다.
      아마도 아주 가까이 지내시는 분들이신가 봅니다.
      청와대 구경하고 점심을 시켜 놓으니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여 그 새 막걸리 한 잔을 부어 주었더니 목마른 김에 홀짝한 김여사. 청와대전망대까지도 겨우 올라 갔답니다.
      쏭빠님 지난번 다녀 오신 코스는 아마도 이 구간이 아니고 이전부터 개방된 북악산 능선 구간이실것 같네요.
      이 구간은 금방 개방한 아주 따끈따끈한 코스랍니다.^^

  • 부지런하시네요 일찍 다녀오셨군요
    함 가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청와대 둘러보고 올라 봤습니다.
      자주 가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계획을 하고 갔더랬습니다.^^

  • 두가님 기존 산행을 보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북악산은 등산같지도 않고 계단길에 돌바닥에 별 재미는 없네요.
    김신조 소나무는 총탄을 맞고도 긴 시간동안 아무렇지 않은 듯 잘 버티고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공병 출신이라 청와대 뒤 군부대에 약 2개월 정도 파견가서 철조망펜스 공사를 한 적이 있는데,
    곳곳에 세워진 펜스와 철조망을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 아무래도 북악산은 동네 뒷산 같은 개념이라 산세나 기타 볼거리는 별로 없었답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북한산이 일품이고 시내 조망도 괜찮았네요.
      청와대 뒷산이란 의미가 있고 이번에 개방이 되어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홀님께서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장소이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추억의 장소 방문을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 세상에! 저희 신랑이 보면 침흘릴 포스팅입니다!!
    산을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신랑은 겨우 네 살인 아들을 데리고 대한민국의 산이란 산은 모두 올라가보겠다! 혼자만 다짐하는 중이거든요.
    저도 나름 산을 잘 오르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좋네요^^
    사진을 보며 같이 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계단길이 많아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래도 등산하면서 만나는 여름이 오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조용히 걸어올라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편분이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아이 데리고 산에 올라서 건강한 마음과 믐을 만들어 주는건 멋진 일 같습니다.
      도도님께서도 같이 하셔서 가족분들이 같아 산행을 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청와대 뒷산이고 새로이 개방이 된 곳이라 인기가 있는데 언제 한번 아이 데리고 멋진 북악산 산행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 말씀으로는 날씨가 산아래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기에는
    조망이 조금 아쉬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이것저것 다보이는 꽤 좋은 날씨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입니다.
    서울 한가운데 남산도 아니고 북쪽 그렇기에 북악 북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 곳에서
    서울의 이름있는 건물은 모두 다 보였으니 말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린 건물을 보면서 저 건물은 무엇이였을까...
    어쨌든 세월이 변화하는것을 오늘 아우님 사진으로도 많은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되는 사진 곳곳 몇군데는 금방 알아보는 곳이라
    더 관심있게 구경을 하게되는 군요
    그곳이 문수봉이고 보현봉인줄 오늘 알았지만...
    그아래 평창동에서 한 일년여 정도를 살면서 3호선 지하철이 없던 그 시절이라
    버스로 동대문근처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익숙하게 보던 풍경이 여러곳입니다.
    아우님의 이번 인증사진을 보니 역시 서울에서는 사진도 희멀끔하게 나오나봅니다.....ㅎ
    물론 늘 젊게 보이지만 특히 오늘은 기중 젊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왕이면 두분이 함께 있는 사진이였으면 새색시 같은 담이 할머님 모습을 보았을텐데요..
    산행을 마치시고 오실때까지 산아래에 계셨던 담이할머님은
    그동안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가 무척 궁금합니다............^^

    • 봄 날씨에 이 정도 보이면 나름 잘 보이는 조망인데도 사람 욕심이 한정이 없어 더 맑고 깨끗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와대 옆에 아직도 가림막으로 덮어 둔 군사 시설이 있던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팔각정자 능선에도 군사 시설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것 같구요.
      북악산 산정에서 보이는 북한산을 보니 대강 산 봉우리 이름은 알 것 같은데 그 외 도심내의 지명은 전혀 몰라 그냥 멋있다.. 하면서 내려다 봤습니다.
      형님께서 이곳 산자락에서 일년 정도 사셨다는 내용을 일찍 알았다면 아마도 더 신경을 써서 쳐다 봤을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산 아래 사는 이들은 판자촌이 아니고 모두 부자들이 죽치고 사는 것 같습니다.
      담이 할매는 칠궁 맞은편 소공원에서 충정도에서 올라 온 어떤 아줌씨와 수다를 떨며 앉아 있더군요.
      그 아줌씨는 추첨하여 입장을 하는 줄도 모르고 무작정 청와대 구경하러 왔는데 입장도 못하고 겉에서 구경하는 중에 김여사를 만나 이야기로 구경을 한 모양입니다.
      일종의 염장을 지른 셈이지유.^^

  • 북악산도 멋지네요 👍

    • 새로이 개방을 하여 궁금한 산행이었는데 다녀 왔습니다.
      북한산과 도심 조망이 좋았습니다.^^

  • 북악산을 혼자 오르셨었군요.
    저는 김여사님과 함께 오르신줄 알고 계속 봤는데...ㅎ
    산세는 그다지 심하지 않는데 볼거리가 많은거 같습니다.
    만세동방 약수는 석간수인데도 음용불가라니 서울에서 나오는 물은 전부 못먹겠는데요 ? ㅎ
    그나저나 김여사님은 멀리 가지 않고 계셨겠죠 ? ㅎ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점심 식전에 마신 막걸리 반 잔에 취해서 잔 정도만 겨우 오르고 내려 갔답니다.
      다시 내려가는 길은 잘 찾아서 아래에서
      모르는 여자와 신나게 수다를 나누고 있더군요.
      만세동방 약수는 이전에 임금님도 마셨다고 하는데 왜 음용불가로 하는지 이해 불가(?)
      싸나이님께서도 머잖아 다녀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 세이지 2022.05.16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악산도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두가님이 이렇듯 상세히 포스팅해 주셔서 그것도 패스입니다.^^
    쏭하아빠님은 걱정하셨지만 저는 두 분이 세상 지혜롭게 사신다는 생각 듭니다.
    산행하고 싶은 분은 하고 힘들거나 가기 싫은 분은 쉬시고.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거나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키면 다툼이 생길 것 같고요.
    궁금하던 차 때맞춰 보여주신 청와대와 북안산 감사히 보았습니다.

    • 다른 분들은 제 글을 보고 유혹에 빠져 오히려 다녀 오시는 곳으로 정하시는데 세이지님께서는 제 글로 대신해 버리니 앞으로 글을 어떻게 올려야 세이지님의 궁금증을 살짝 남기게 만들까 고민을 하여 봅니다.ㅎ
      사실 청와대는 많이 궁금했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북악산은 이전에 한번 올라봐서 내용을 조금 알지만 이번에 새로 개방된 코스는 별로 크게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고 그냥 북악산 정상을 조금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 정도는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세이지님.^^

  • 말로만 듣던 청와대 뒷산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신기합니다.
    청와대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시내 풍경이 멋지네요. 처음보는 각도여서 그런지 엄청 새롭습니다.
    곳곳의 경비시설이 대통령궁이었던것을 상기시켜주고요... 삼지창 펜스는 정말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그 많던 경비인력은 용산으로 몰려갔을텐데 근무가 조금 편해지려나 모르겠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기억이 흐려지는 김신조 침투사건 소나무를 보니 그날의 긴박함이 느껴지는듯합니다.
    군입대전까지 동대문근처에서 살던 저인지라 종로시내가 보이면 뭔가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나름 긴 등산로이지만 볼거리가 많아 지루하진 않을것같습니다. 당분간은 무척 붐빌듯합니다.
    막걸리 한잔하신 형수님의 안부가 걱정되어 발걸음을 빨리하신 두가님의 형수님 사랑이 묻어납니다.^^*
    멋진 서울 청와대 나들이 잘보았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청와대 전망대 있는 구간으로 오르는 곳에 설치된 삼지창 펜스는 정말 섬찟하더군요.
      누구라도 절대 이곳 넘어갈 생각은 못하겠더이다.ㅎ
      이중 삼중으로 설치된 철조망과 많은 경비인력이 근무를 한 곳인데 한편 생각해보면 별일만 없으면 꿀보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마님 말씀대로 당분간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등산로가 될것 같습니다.
      청와대 구경하고 이곳 올랐다 내려가는 일정으로 맞추면 하루가 예쁘게 지나갈것 같네요.
      모처럼 올라간 서울인데 하마님도 만나보지 못하고 와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 청와대 관람과 개방 된 북악산을 당일로 다녀 올수 있군요
    저도 기회가 도면 두가님이 소개하신 코스로 다녀 오고 싶습니다
    전 조용해 질 때 ㅋ
    칠궁도 아직 못 봐 보고 싶네요^^

    • 경복궁과 칠궁 청와대가 같이 붙어 있어 세곳 천천히 구경하고 북악산과 오르신 다음 내려 오시면 하루 지나갈것 같습니다.
      청와대는 사람이 너무 붐벼 멋진 정원이나 조경등이 훼손이 많이 될 것 같은 생각이구요.
      다음에 내부까지 완전 개방이 되면 그때 한번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 빠르게 잘 다녀 오셨네요.
    조만간에 많은것들이 훼손 될 가능성도 많아 보이네요.

    • 서울에는 자주 갈 기회가 되지 않아 올라간 김에 다녀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벼 이리저리 관리에 신경을 쓰야 할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