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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기암 괴석의 전시장 가야산 만물상

 

전날 하루 종일 비가 내려 만물상 운해가 멋질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갔는데 운해는 별로 없고 습도가 가득하여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답니다.

하지만 가야산의 명물 만물상의 다양한 포즈에 발걸음은 가벼웠구요.

 

가야산은 합천 해인사에서 올라가면 조금 지겨운 느낌이 들지만 백운동에서 올라가게 되면 그야말로 바위 만물상에 정신을 홀딱 뺏기게 된답니다.

초반 1km 정도 외에는 거의 바위길로 되어 있고 오르내림이 심해 조금 힘들다고 여겨지는 구간이지만 주변 조망과 함께 노송과 기암들이 연출하는 멋진 장면들에 홀려 만물상 마지막 구간 상아덤에 도착하면 오히려 아쉬움이 들 정도입니다.

이열치열로 즐기는 더운 여름,

가야산 만물상에서 땀 흘린 하루였습니다.

 

 

산행지 : 가야산

일 시 : 2022년 7월 19일

산행 코스 : 백운동 주차장(무료) - 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 상아덤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서성재 - 용기골 하산(원점회귀)

소요 시간 : 5시간 30분

 

가야산 등산지도 : 이곳 

가야산 코스별 거리와 난이도 : 이곳 

 

 

영남 지방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암괴석의 전시장인 가야산 만물상은 최초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너무 위험한 구간이라 하여 입금(入禁)지역이 되었답니다.

그 뒤 2010년에 등산로를 정비하여 개방하였는데 지금은 해인사 방향에서 오르는 이보다 휠씬 많은 이들이 이 코스로 오르고 있답니다.

 

 

백운동 가는 길.

경상남도와 북도의 경계에 있는 솔티재.

이곳에서 조망되는 가야산과 만물상.

정상에는 아직 구름이 덮여 있네요.

 

 

백운동 식물원에 피어 있는 나리.

전날 내린 비로 물방울을 달고 있네요.

 

 

탐방센터 

우측은 용기골로 올라 가는 길.. 난이도 보통.

좌측은 만물상으로 올라 가는 길.. 난이도 매우 어려움.

이걸 조금 다르게 풀이하면,

아주 멋진 코스, 볼거리 많음, 스릴 넘치는 구간 등등으로 해석이 가능함.

 

 

 

 

만물상 올라가는 초입 계단에 아기 까마귀가 날지도 못하고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는 어미 까마귀가 와야 알 수 있을것 같은데 어미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초반 30여분은 흙길이 많습니다.

계단도 많구요.

등산로가 갈수록 계단으로 바뀌는것 같아 아쉬움이 드네요.

물론 사진처럼 등산로가 황폐화 되는 건 막아야 겠지만...

 

 

내려다 보이는 심원사.

습도 100%라 후텁지근한데 갑자기 시원한 바람 한자락이 불어와서 온 몸을 간지럽히며 지나 갑니다.

옷속에 배어 나오던 땀이 살짝 멈추었네요.

이 맛이야.여름 산행은...

 

 

건너편 동성봉으로 올라가는 초록빛 능선이 너무 예쁩니다.

 

 

만물상 능선에는 기암들이 즐비하지만 이것들이 너무 눈 앞으로 와 닿아 있는 곳이 많아 막상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가늠 되지 않아 별로처럼 보인답니다.

 

 

만물상이 조금 힘들게 느껴지는 건 올라갔다 내려갔다.. 

앞쪽으로 다음 코스 멋진 암봉이 보입니다.

 

 

이건 언제 떨어질지 몰라...

 

 

호빵 징검다리

 

 

기암들도 즐비하지만 멋지게 생긴 노송들도 참 많답니다.

 

 

건너편 그리움릿지.

언젠가 저곳도 등산로가 열릴것이라 기대하면서..

수많은 이들을 도둑고양이로 만들지 말고 빨리 좀 열어 주었으면 하네요.

 

 

절벽에 자라고 있는 노송과 멋진 암봉.

 

 

그리움릿지

 

 

 

 

 

올라가지 마시오.

그런데 저 나무가 디딤돌 역활을 해 주는데 어떻해..ㅎㅎ

 

 

 

 

 

 

 

 

만물상 하일라이트 구간을 지나게 됩니다.

위로는 가야산 정상부가 탁 트여 올려다 보이구요.

 

 

 

 

 

 

 

 

좌측은 그리움릿지 능선, 우측은 가야산 정상 능선.

앞쪽은 만물상 가장 멋진 구간.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어느 조물주가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지나 온 능선 내림길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부 구름이 걷혀져서 아주 멋진 모습으로 보입니다.

 

 

 

 

 

 

 

 

지나 온 만물상 능선.

가장 멋진 구간입니다.

 

 

 

 

 

 

 

 

윗쪽으로 보이는 상아덤.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인 이비하가 연애하던 장소로서 뒤에 정견모주가 아들 둘을 낳았는데 큰아들은 대가야 왕인 시왕이고 둘째는 금관가야 수로왕이 되었다는 ....

일찌기 선생님한테 배우기로는 수로왕은 알에서 태어 났다고 들었는데 어케 맞는지 모르것네유.

 

 

전체 만물상 능선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서성재 쉼터

용기골로 올라오신분들이 몇 분 쉬고 있네요.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천천히 1시간 이내입니다.

 

 

정상 가까워질수록 노송과 기암들이 잔치를 하고 있구요.

 

 

멀리 남산 제일봉이 이빨처럼 보이고 그 뒤 비계산과 우측으로 작은 가야산 능선이 보입니다.

 

 

칠불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상왕봉은 이곳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내려다보이는 만물상 능선

감탄사 절로 나오는 멋진 풍경입니다.

 

 

山에서 만나는 분들 중 놀라운 분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이 날도 어떤 여성분을 만났는데,

서울에서 새벽에 혼자 자가운전으로 내려와서 혼산으로 이곳을 올라오신 분입니다.

하산 후 다시 운전으로 서울로 가신다고 하네요.

무릅 연골을 수술하고 의사 만류에도 악착같이 전국 산을 혼자 운전하며 다니는데 2년 산력이라고 합니다.

무릅은 멀쩡해졌다고 하구요.

그 분과 오르내리며 잠시 동행이 되어 정상 사진도 건지게 되었네요.

 

 

앞쪽으로 보이는 합천 상왕봉

이전에는 저곳이 정상이었답니다.

 

 

상왕봉으로 순간 이동.

 

 

상왕봉에서 조망되는 칠불봉 방향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상왕봉 정상에 있는 우비정이란 샘물

샘이라기보담 빗물이 고인 곳인데 지금은 올챙이들 천국입니다.

 

 

상왕봉 방향 삼각형으로 솟은 봉우리.

그 뒤로 수도산 방향 종주길이 보입니다.

 

 

그리움으로 건너 보는,

수도~가야 종주길.

다시 저 길을 걸어 볼 수 있을까?

 

 

 

 

 

 

 

 

다시 칠볼봉으로 되돌아 오니 그 새 까마귀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용기골로 하산 하는 길

티끌모아 태산.

우공이산.. 등이 생각나는 돌탑.

 

 

 

 

 

연리근이 연리지로 변한 나무

우리 둘이 어깨동무

니동무 내동무 새동무....

 

 

전날 제법 내린 비로 용기골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 합니다.

무릅 연골 냉찜질을 위하여 잠시 무릎을 걷어 올리고 들어 갔는데 30초는 도저히 견디기 힘드네요.

너무 차갑습니다.

 

 

힐링의 숲길을 내려와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되돌아 오면서 솔티재에 다시 차를 세워 가야산을 조망 합니다.

가운데가 만물상

 

 

만물상과 뒷편의 칠불봉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정상 능선.

 

 

해인사에서 오른 가야산 : 이곳

지난 만물상 산행기 : 1   2

 

 

Comments

  • 정말 이름값 합니다. 만물상.. 기암괴석이며 멋들어진 노송들이며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보는이에 따라 바위의 이름도 제각각 다를것같네요. 호빵 징검다리에서 빵터졌습니다.ㅎㅎ
    탐방센터 앞 도로의 난이도가 재밌습니다. 말씀처럼 어려운곳이 볼거리가 더욱 좋겠지요.
    이름모를 야생화가 지천이네요. 초록의 자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용기골 계곡물이 보기에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한바가지 뒤집어쓰면 땀이 쏙들어갈것같습니다.
    하산길의 산길, 계곡길이 너무 예쁘게 보여집니다. 풍경 달력속을 걷는 느낌이 들것같구요..
    잘보았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장시간 산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진 코너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옵니다.
    세상의 특이한 현상과 재미난 사진을 보고 사람마다 다른관점이 생기고 그걸로 소통이 생기고 인연이 생기고..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가끔이라도 올려주시면 너무 좋을것같습니다. ;)

    • 만물상이 개방 되고 몇 번 가 봤는데 지난 사진을 다시 되돌아보니 찍은 위치와 배경이 꼭 같네요.ㅎ
      영남 지방에서는 몇 되지 않는 암릉 구간인데다 가장 돋보이는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이곳 백운대 코스가 이전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찾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거의 산꾼들 필수 코스가 되어진듯 합니다.
      이런저런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어 정말 눈도 즐거웠구요.
      전날 내리지 않던 비가 경상도 지방에 하루종일 내려서 계곡 물이 엄청 많이 늘었는데 보통 빗물은 그리 차갑지 않은데 이날은 발을 담그고 30초 견디기가 어려웠답니다.
      산행 후 무릅 아래를 찬물에 담그고 약 2~3분 냉찜질을 하면 아주 효과 만점이랍니다.
      재미있는 사진 코너 하마님을 위해서 자주 올려 드리겠습니다.
      따분한 블로그인데 그것이라도 심심풀이가 되기를 바라구요.
      고맙습니다.^^

  • 세이지 2022.07.21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봄 진달래 필 때 같은 코스로 올랐다가 용기골로 내려왔습니다.
    정상의 칠불봉 앞 진달래가 피었으면 하고 갔는데 아직 봉우리로 있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좀 아래서 비교적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어요.
    두가님의 산행기에는 온갖 즐거움과 멋진 사진이 있는데 제 산행기록에는
    딱 제가 좋아하는 사진 몇 장 뿐이네요. 지독한 편식 ^^
    그래도 최근에 올랐던 곳이라 눈에 익은 곳이 많아 더 흥미롭게 봅니다.

    이 더운 날 더 열심히 산행하시는 두가님의 의지가 여름의 태양보다 뜨겁습니다.

    • 세이지님도 은근 대단한 강철이시라 우리나라 유명 코스는 거의 다 다녀 보신듯 합니다.
      이곳 만물상도 어떤 이들은 엄청 힘들게 다녀 오시는 분도 계신데 그걸 쉽사리 다녀 오셨으니요.
      제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제목 그대로 추억을 만들어 놓기 위하여 올리는 사진들이라 내용이 조금 산만한것 같습니다.
      다음에 나이들어 이걸 되돌아 보면 참 보기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한여름이라 알탕 즐기며 계곡 산행을 하고 싶은데 요즘은 그냥 극기 산행으로 여름을 한번 이겨 보고 싶습니다.
      이것도 열정이나 나이가 얼마나 버틸지 모르지만요.^^

  •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바위와 일부러 만들어도 절대 만들지 못할 멋진 소나무는 정말 멋지네요.

    • 이곳 만물상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는 멋진게 참 많답니다.
      집 안 정원수로 있다면 엄청난 값어치가 있을것 같구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바위는 아마도 언젠가 떨어질것 같은데 사람이 지나가지 않아야 ..
      고맙습니다.^^

  • 먼저 중간 중간 올려 주시는( 이전 글) 사진과 내용이 저는 참 좋습니다 ㅎ

    가야산 저는 올라 가자 못햇지만 두가님 덕분에 어깨에 앉아 편안히 정상을 합니다
    예전 친구들이 이 코스로 다녀 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상당히
    힘들었다는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서울서 운전 왕복에 정상 하신 여성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뵙지는 못했지만 존경스럽네요

    • 아, 고맙습니다. 공공님.
      조회수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 흥미를 잃고 있는데 자주 올려 드리겠습니다.
      가야산은 암자도 많고 절도 고스러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곳 백운동 쪽은 아직은 산행을 하는 이들만 찾는 것 같습니다.
      조금 힘드는 코스이지만 그만큼 멋진 곳이라 산 좋아 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야 하는 곳이랍니다.
      서울에서 날씨 검색하고 지도 탐색하여
      새벽 운전으로 내려와 혼자 만물상으로 올라 산행 하시는 여성분은 저는 처음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구요.^^

  • 멋진 운해를 만나기 위해 가야산 만물상을 나홀로 산행으로 다녀오셨군요.
    만물상은 몇번 갔지만 갈때마다 힘들던데 뒷동산 오르듯 하시다니 참말로...ㅎ
    습도 100%의 날씨...저는 모자에서 땀이 처마에 빗물 떨어지듯 흘렀을거 같습니다...ㅎ
    언제떨어질지 모르는 바위...지난번엔 것도 모르고 저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점프를 했더라면 큰일 날뻔 했더라구요...ㅎ
    "올라가지 마시오"...뒤쪽으로 가면 편하게 올라갈 수가 있던데...ㅎㅎ
    아...나리중에 가장 높은곳에 살아서 뽀대나고 귀한 솔나리도 만나셨군요...ㅎ

    수고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땀이 많이 나는게 온도보다는 습도에 영향이 많다는 걸 이번에 느꼈답니다.
      여름산행에서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는 얼굴이 땀 범벅.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바위는 싸나이님 오르셔서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 바위는 아주 못된 짓 많이 하거나
      산신령님한테 밉상짓 많이 한 이가 지나가면 뭔 사단이 날지도 모르겠구요.
      올라가지 마시오. 바위는 저도 늘 뒷편으로 오른답니다.
      앞으로는 나무 발판 해도 오르기가 힘들 구요.
      저곳에 올라갔는데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 거의 춥게 느껴졌답니다.
      여름 장마가 거의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땡 더위가 몰아칠것 같습니다.
      늘 건강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때로는 당연한 것이 헷갈릴때가 있나봅니다.
    당연히 성주가 경북인데 잠시 생각을 하는...
    종종 이러면 않되는데 할때가 생기고 있습니다.
    매우어려움이라는 도로에 쓰인 말 마져도 아우님에게는
    아주 그럴듯한 이야기로 풀이가 되는군요
    까♩♪♬♪사진은 저의 기억으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커다란 어미까마귀 떼를 만나면 어느때는 약간의 두려움도 느끼는데
    오늘 새끼 사진은 호기심과 함께 귀엽게 보게됩니다.
    가야산 만물상쪽을 한번 가본다는 이야기는 감히 꺼낼수가 없지만
    오늘 아우님이 소개하여주시는 심원사 사진 덕분에
    일단 수륜면에 심원사라는 곳을 잘 메모를 하여두렵니다.
    비록 꼭대기는 못가지만 좋은 계절에 심원사쯤까지 가서 고개 쳐들고 멀리 보이는
    만물상구경을 쪼금이라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빵 징검다리...
    다행이 물기가 싹 말라있어서 아주 인상적으로 보입니다만
    작년 호미곶 해안길 걷던중 저런 넙적한 바위에 물기가 있어서
    미끄러졌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다행이 바지만 젖었지 뼈에 이상이 없었던 것에 몇번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솔직히 말씀 드려서 다른때보다 오늘은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절묘한 바위 형태를 구경하면서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혼자는 엄두를 못내고 나와 비슷한 체력의 친구가 있으면 함께 오르고 싶다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마음 고쳐먹었습니다 자신을 알라~~
    더운날씨 아우님 수고 덕분으로 잠시 눈 호강을 하였습니다.......^^

    • 저도 성주와 상주를 늘 헷갈려 하고 있습니다.
      상주 참외인가 하다가 성주 참외로 수정을 하구요.ㅎ
      등산로 입구에 쓰여진 저 글자에 위축이 되어 계곡으로 올라가는 이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산이 다 그렇고 그렇다면서 생각하면 어차피 같은 고도로 올라가는데 체력 소비도 비슷할 것인데 엄포 같은 글귀를 적어 두었습니다.
      다음에 심원사도 가 보시고
      해인사 쪽에서 들리셔서 이곳 저곳 있는암자들도 한번 둘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하여 소풍삼아 다녀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바위 미끄러짐은 신발을 조금 바꿔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반트레킹화는 비브람이 거의 없는데 비해 등산화는 비브람창으로 되어 있는게 많아 바닷가나 바위많은 산길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자칫 바위에 미끄러지면 큰 사고가 될 우려가 많습니다.
      사진으로는 이곳 만물상이 제대로 담기지 않는데 실제 올라보면 아주 흥미로운 바위들이 참 많답니다.
      가을쯤에 한번 천천히 다녀오시라고 귄해 드리고 싶습니다.^^

  • 곶감 2022.07.21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다녀온 곳인데~~ 두가님 작품으로 보니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ㅎ
    신비하고 신기하고 오묘함이 많은곳이라 느낌이 남다릅니다.
    무릎도 별로인데 정상에 다녀왔디만... 장애인이 된듯한 느낌... 요즘은 약먹고 있습니다. ㅎㅎ
    힘은 들었지만 좋았던곳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 보니 작년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
    그리고 정상에 있는 우물(우비정)은 그때도 올챙이와 뭔가 움직임이 많았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다시 왔는 모양입니다.
    작년에 후손들이겠지요~~ㅎ
    습도가 높아서 애 많이 드셨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 곶감님도 은연 중 산에도 많이 다니시는듯 합니다.
      만물상이 계절따라 보는 시각에 따라 그야말로 만물상이라 아마도 다시 보셔도 늘 새로움으로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번 만물상 사진을 보면 이번과 같은 장소 같은 풍경을 그대로 찍었는데도 처음 보는듯 늘 새롭답니다.
      무릅이 좋지 않으셔도 꾸준히 자전거도 타시고 운동도하시길 바랍니다.
      약으로 근육은 절대 재생되지 않으니까요.
      상왕봉 정상의 우비정은 여름에는 늘 올챙이 천국.
      다음에 잉어라도 한마리 가져다 놓아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멋진 가야산 입니다.
    웅장하다는 표현 외에는 달리 표현을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게을러진 저지만 욕심이 나는 산행지입니다.
    부지런한 여성분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한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지리산, 소매물도 산행과 여행을 했는데..
    요즘은 근교 산행으로 만족을 하는 게으름뱅이가 되었습니다.
    잠깐 샛길로~^^
    어제 뉴스에서 김주* 라는 아나운서가 북한산 출입통제 지역에 들어 간 등산객에 대하여 거센 비판과 지적을 하더군요.
    네, 그 아나운서의 비판은 저도 동감을 했습니다만..아쉬운 건 무조건 위험하다고 비판만 했다는 게 아쉽더군요.
    출입통제 지역에 들어 간 이유와 원인 부터 파악을 하고, 그 대책을 세우는 게 우선을 아닐까 합니다.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지 무조건 단속만 한다는 게 능사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멋진 가야산을 한번 보고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둘러 보고 가겠습니다~~^.^

    • 가야산이 멀리서 보면 불꽃형태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최치원의 글로서도 나타나 있답니다.
      주변의 산들에 비해 특이한 정상의 현태이구요.
      시간되시면 한번 오셔서 산행도 하시고
      대구 안지랭이 가셔서 곱창 쏘주도 한잔 하입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이제 등산로가 포화 상태 비슷하여 알게 모르게 샛길을 이용하는 이들이 참 많은데 이걸 잘 파악하여 어느정도는 활성화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위법이란 딱지를 만드는것 보담 자연을 보존 하면서 등산로를 열어 많은 이들이 신선한 자연을 더욱 더 만끽하게 만들어 줘야 할 것 같구요.
      서산 가야산도 이전에 가서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했는데 가을에는 꼬맹이 데리고 한번 더 다녀와야 겠습니다.^^

  • 만물상은 이것저것 없는게 없어서 붙여진 이름인가요?
    바위가 정말 다채롭고 웅장하네요.
    안 떨어지고 잘 붙어 있는 바위들도 신기하고, 묘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신기합니다.
    산 속에는 참 볼 거리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도심속에서 만나는 사람과는 말 한마디 주고 받기도 어려운데,
    산에서는 처음 보는 분들과도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얘기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또 산이 주는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오늘도 가야산 등산 잘 하고 갑니다. ^^

    • 능선에 산재한 바위들이 만가지 모양으로 보인다고 하여 만물상이란 이름으로 붙여졌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만물상이란 이름을 붙인 곳이 몇 곳 된답니다.
      대표적으로 오대산 소금강이 유명하구요.
      바위들도 묘하지만 그 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참 멋지게 보여지는 곳이랍니다.
      이게 정원수로 자리하고 있다면 그 가치는 엄청날 것입니다.ㅎ
      말씀대로 길을 가다가 아무에나 말을 걸고 걸음을 같이 하기는 정말 곤란한데 산에서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보면 그냥 이야기를 나누게 되네요.
      이제 장마고 거의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더욱 건강 잘 지키시고 여름나기 화이팅입니다.^^

  • 구경 잘하고갑니다

  • 언제 봐도 좋은 곳입니다.
    다녀온 지 꽤 되어 다시 발길해야 겠네요.
    그리움릿지~ 이름 참 잘 지었네요.

    • 추억으로 보는 가야산이 되신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이 고울때 한 더 가셔서
      더욱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제 블로그 구독해주시더라도 구독자 수 제한 때문에 신중하게 맞구독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실망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구독을 해주셔야 제가 피드에서 자주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블로그 초기 화면에 트래픽이 좀 걸리네요.
      구독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블로그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