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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황룡산으로 올라서 삼필봉 거쳐 송봉전망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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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르게 퇴근하여 집에 들어오니 정말 간만에 저녁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져 작은 배낭에 야간 산행 준비 간단하게 해서 집을 나섰답니다.

도원지 수변공원에 주차를 하고 수밭골을 따라 올라 수밭고개에서 우측 황룡산까지 다시 오르고 그곳에서 하산길로 삼필봉을 거쳐 송봉 전망대에서 야경 구경하고 도원지로 내려오는 원점산행을 했답니다.

조금 시원해져서 밤 산행을 하는 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산행 내내 아무도 만나지 못했네요.

 

산행지 : 황룡산~삼필봉

일 시 : 2025년 9월 1일

산행 코스 : 월광수변공원 주차장 - 수밭골 - 수밭고개 - 황룡산(작봉, 과기산) - 삼필봉 - 담봉 - 송봉 전망대 - 수변데크길 - 주차장(원점회귀)

소요 시간 : 4시간 30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보기

 

 

 

대구에서 시원하다는 표현은 기온이 30도 이하쯤 되면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저녁도 시원하다고는 하지만 습도가 높아 산행으로는 별로네요.

 

 

청룡산~삼필봉 산행지도

수밭골 계곡으로 올라서 황룡산에서 삼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전체 산행 거리는 10.5km 정도 됩니다.

 

 

도원지 월광수변공원.

갈수록 진화가 되는 공원입니다.

옆으로 새로운 찻집들도 늘어나 있구요.

 

 

아직도 더운 날씨라 저녁이 가까운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오늘 같은 날은 저녁 시간이 지나면 많은 분들이 바람 쏘이러 나올 것 같습니다.

 

 

도원지와 아파트.

저곳 아파트들은 말 그대로 레이크 뷰 아파트입니다.

 

 

한쪽으로는 청룡산이 올려다보이네요.

 

 

수밭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갑니다.

 

 

모처럼 보는 아주까리.

옛날 시골에서는 이걸 수확하여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으로 치면 헤어오일 역할을 한 것이지요.

 

 

조그맣게 흘러내리는 개울을 따라 한참이나 올라가다가..

 

 

수전 저수지도 지나고 다시 임도를 따라 한없이 올라가야 합니다.

 

 

수밭골 계곡 기슭에는 농작물을 키우는 밭들이 많은데..

이 종이컵은 뭔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어린 모종에 씌워 논 것일까?

 

 

조금씩 고도를 높여 올라갑니다.

 

 

이런 외진 곳 밭에 뭔 산삼을 심었는지 CCTV가 설치되어 있구요.

 

 

임도 형식인데 바닥에는 시멘트 길이라 정말 걷기 좋지 않네요.

이런 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일까 늘 궁금합니다.

 

 

수밭고개 300m쯤 못 미쳐서 좌측에 옹달샘이 있답니다.

옛날 아래쪽 마을 사람들이 산에 나무하러 올랐다가 목을 축이는 용도였다고 하네요.

 

 

3km 이상 지리지리하게 올라서 수밭고개 도착.

좌측으로 가면 청룡산이고 우측으로 가면 비슬산 방향입니다.

앞산 비슬산 종주 능선길이구요.

이곳에서 우측 삼필봉 방향으로..

 

 

수밭고개에서 황룡산까지는 다시 1km 정도의 오르막 구간입니다.

말뚝에 번호 표시가 되어 있는데 현재 위치 77번. 71번이 황룡산이구요.

 

 

소나무 숲이 아주 우거져 있어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조금 뒤 만나는 비슬산 갈림길.

이곳에서 삼필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통상 산꾼들이 황룡산이라고 부르는 작봉, 다른 이름으로는 과비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지도에만 표기가 되어 있는 이름입니다.

이곳부터는 내리막 구간인데 중간에 봉우리마다 올랐다 내렸다 하는 코스입니다.

 

 

비가 조금 내려져 있어 길이 많이 미끄럽네요.

 

 

오형제 나뭇가지가 만든 약수터.

 

 

건너편으로 청룡산이 보이네요.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햇살이 나무가지 사이로 스며들어옵니다.

오늘도 비 예보가 있어 대비를 하고 왔는데 햇살이 비치네요.

 

 

삼필봉 내려가는 길목 중간에 전망대가 있답니다.

아래쪽 도원지와 대구 달서구 방향이 내려다 보입니다.

 

 

조금 당겨서..

 

 

도원지와 월광수변공원을 당겨 봤습니다.

참 많이도 변했네요.

 

 

건너편 청룡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일몰이 되었네요.

이제부터 야간산행입니다.

 

 

한참이나 더 내려와 삼필봉 도착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

강정보가 내려다보입니다.

 

 

옥포 들판과 낙동강.

화원읍에도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네요.

 

 

날씨가 말끔하면 서쪽 풍경이 참 좋은 곳인데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 것만 하여도 다행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정도에 만족.

 

 

대곡초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에 삼필봉의 중간 봉우리인 담봉.

거의 모든 봉우리는 옆구리를 타고 편하게 가는 길이 있고 봉우리 꼭지를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뭐가 보일까 하고 모두 봉우리를 타고 넘어가 봅니다.

 

 

헤드랜턴이 배낭에 있는데도 꺼내기 귀찮아 손전등을 들고 이동을 하니 스틱을 간수하기가 불편하네요.

 

 

밤길에 살짝 길을 놓쳤네요.

송봉 전망대를 스쳐 지나쳐 한참이나 내려가서 다시 아차하고 되돌아 올라갑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분이 별로..ㅎ

 

 

송봉 전망대.

오늘 목적지입니다.

이곳에서 야경도 보고 캔맥주도 하나 마시고..

 

 

온통 아파트로 가득한 밤의 도심 풍경.

 

 

다들 하루를 마감하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지내고 있겠지요.

 

 

내려다보이는 도심의 야경을 연결하여 만든 파노라마.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S자 도로는 성서 IC 인근  같습니다.

 

 

 

 

 

 

 

가운데 숲이 학산입니다.

학산에 올라서 본 대구 야경(보기)

 

 

83 타워

 

 

 

 

 

 

 

 

다시 하산합니다.

도원지까지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중간에 연리지도 만나구요.

 

 

도원동과 갈림길에서 수변공원 방향으로 우틀하여 내려갑니다.

수변공원으로 가는 데크길이 아주 멋지게 되어 있답니다.

 

 

도원지에 비친 아파트.

 

 

데크길 중간에 큼직한 달님이 산기슭에 있답니다.

 

 

아래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수변공원과 상가건물들.

 

 

출렁다리도 하나 지나갑니다.

 

 

다시 수변공원 도착.

 

 

도원지 호수가로 만들어진 데크길이 보이네요.

 

 

청룡산과 삼필봉 연계 산행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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