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찾았다가 산불로 입산이 금지되어 오르지 못한 남덕유산을 다녀왔답니다.
산을 타고 올라가는 연두 풍경이 환상적이었답니다.
이번 산행은 계획 산행입니다.
남덕유산은 겨울 산행으로 유명한 곳인데 지난 겨울 산행으로 다녀온 곳 중에서 눈꽃만발 가장 겨울다웠던게 지난 2023년 겨울 산행이었는데(산행기 보기) 그때 다녀 온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이번에 비슷한 배경으로 같은 곳을 찍어서 한번 올려보는 이벤트를 만들어 봤네요.
이번 포스팅은 상당히 신경 쓰고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겨울 사진과 곁들어 올리는 바람에 장수가 많아져 두 번에 나눠 올립니다.
산행은 영각사주차장에서 올라 남덕유와 서봉을 거쳐 육십령 방향 삼자봉까지 내려가서 좌틀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했답니다.
산 위는 아직 봄이 완전히 오지 않아 이제 새 잎들이 돋고 있고 진달래도 아직 남아 있네요.
그러다 보니 아래의 초록에서 연두로 그리고 산정의 회색빛으로 점차 변하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산행지 : 남덕유산~서봉
일 시 : 2026년 5월 10일
산행 코스 : 영각사 주차장 - 탐방센터 - 남덕유산 - 서봉 - 삼자봉 - 영각사(원점회귀)
소요 시간 : 6시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같은 장소 사진은 위(봄)와 아래(겨울) 풍경을 가깝게 붙여 놨습니다.
컴퓨터로 보시는 분은 파노라마 사진 아래 붉은 글씨 클릭하여 크게 보시면 아주 멋집니다.

덕유산 제2봉인 남덕유산.
1봉인 향적봉이 곤돌라 타고 쉽사리 올라가는 곳인데 비해 이곳은 최단거리인 영각사 코스에서도 2시간 정도 올라야 하는 곳입니다.

남덕유산 등산지도.
오늘 코스는 남덕유산에 먼저 올라서 서봉으로 건너 간 다음 육십령 내려가는 능선을 타고 가다가 삼자봉에서 좌측으로 하산하여 영각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조금 빨리 걸으면 5시간 반 정도.
오늘은 겨울에 찍은 사진과 비슷하게 맞춘다고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


서상으로 가면서 올려다본 남덕유(우)와 서봉(좌)

영각사 아래 버스 회차장
좌측으로 들머리입니다.

탐방센터..
지난주 이곳까지 와서 북덕유 안성에 산불 났다고 입산을 금지시켜 황당했던 기분이 아직 남아 있네요.
그 시간에 산불은 진화가 다 되었다는데도..ㅠ

능선까지는 꾸준한 오르막 구간입니다.


국립공원답게 돌계단으로 된 산길이 많구요.

하늘이 보이는 걸 보니 능선 거의 다 온 듯..

능선에 올랐습니다.
좌측으로 삿갓봉과 무룡산이 보이네요.
멀리 향적봉은 고개만 살짝 내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지율이 데리고 다녀온월봉산입니다.
빡신 남령으로 올랐지요.
좌측 뒤로는 금원산과 기백산도 조망됩니다.

조금 더 오르니 덕유산 주능선이 조망됩니다.
아직 능선은 잿빛이네요.


남덕유의 묘미.
철계간 구간입니다.

아래로는 서봉에서 육십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계곡에 하산 구간 가까이에 있는 연수원 건물도 보입니다.


같은 자리 봄의 연두와 겨울의 눈꽃 풍경 비교.


서상면 지나 멀리 대봉산과 지리산이 조망됩니다.
두 곳다 천왕봉이 있지요.
두 곳의 천왕봉이 일치하고 있네요.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본 주능선 풍경.


지리 천왕봉과 대봉산의 천왕봉.
앞쪽이 대봉산인데 좌측은 주봉인 천왕봉, 우측은 정상인 계관봉입니다.


월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월봉산 좌측으로 금원산과 기백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멀리 황석 거망산 능선이 이어집니다.


본격적인 암봉 계단 구간입니다.


겨울에는 바닥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하지유.

계단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연두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남덕유 정상.


겨울 산답게 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많은데 봄 시즌에는 그리 많이 찾지 않습니다.


좌측이 정상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컴퓨터 화면의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이곳(봄, 겨울) 클릭하면 됩니다.


봄이지만 정상은 아직 잿빛입니다.
겨울의 설경과 묘한 대비가 되네요.

곧 연두가 올라와서 정상을 예쁘게 꾸밀 것 같습니다.


남덕유산 오르는 구간 중에서 가장 아찔한 곳인데 겨울에 바람 몰아칠 때는 정신이 없답니다.


와이드 하게 조망되는 철계단길과 남덕유 정상 풍경.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컴퓨터 화면의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이곳(봄, 겨울) 클릭하면 됩니다.


지나온 암봉 능선길.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컴퓨터 화면의 큰 사진으로 보실려면 이곳(봄, 겨울) 클릭하면 됩니다.

멀리 서부경남의 산들이 조망됩니다.


암봉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철계단 구간.


멀리 지리산이 조망되고요.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주능선.


이제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덕유 정상과 우측으로 주능선길.
아득하게 향적봉까지 이어집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컴퓨터 화면의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이곳(봄, 겨울) 클릭하면 됩니다.

월봉산 능선에 칼바위(수리덤)가 보입니다.
정상 인근에는 아직 진달래가 남아 있네요.
5월 중순 가까이 진달래를 구경하는 게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정상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풍경입니다.





정상 오르는 가파른 구간.


남덕유산 정상의 봄과 겨울.


가야 할 서봉이 건너편으로 보이네요.


서봉 정상을 조금 당겨 봤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 보기
댓글창은 2편에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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