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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할배 안 닮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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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넘이 첫번째 맞는 <어린이 날>에 장난 좀 그만 치고 공부(?) 좀 하라고 지넘 집으로 교육용 완구를 하나 보내 줬습니다.

이제 9개월 다 되가는데,  날때부터 잘 울질 않고 계속 웃기만 하길래 이넘 참! 조용한 넘이구나...라고 온 식구들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짜슥이 누가 사내 자슥 아니랄깨비 식구들의 예상이 완조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제 밑에 처제만 6명이라 그 조카들 크는 과정을 많이 봐 왔지만 이 넘처럼 장난이 심하고 시끄러운 넘 진짜 첨 봤습니다.

제 집사람이 그러길래 왜 입 빠른 소릴 해가지고 애가 이 모냥이 됐냐고 핀잔을 줄 정도니까요.


빠르기는 또 얼마나 잽싼지 한 사람이 감시를 못하고 두사람이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영상에서 보듯이 벌써 콧잔등에 타박상 하나 생겼는데 그래도 신통한거이....

이 교육완구만 주면 장난 뚝! 공부 시작! 입니다.

이넘이 열공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안 닮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ㅎ


체형으로 봐선 강호동급이라 씨름이나 시킬까 했더니 짜슥의 학구열을 봐서는 방향을 틀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뭐 손주는 저한테만 있는줄인냥 이렇게 또 사진으로, 영상으로 팔불출짓을 하느것 같습니다만 너그럽게 봐주시길....ㅎ

근데 어떻게 제대로 된 완구는 나오는 말마다 한글로 되있는게 없고 죄다 외국어 일색이네요. 그래야 팔리나? 참...알수가 없네.












종아리만 봐선 씨름선수와 다름 없는것 같습니다.




목깐 한번 시키려 해도 장난질이 끝 나셔야.....



팔뚝도 보통 굵어야지.....



목소리도 보통 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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