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하여, 계족산(429m) 이라고 합니다..^^
일 전에 두가님께서 다녀 오신 곳이라서, 제가 강력하게 동문회에 추천을 하여 다녀왔습니다...ㅎㅎ
산악회 이름이 "먹즐 산악회" 입니다.
"먹고 즐기자" 가 모토인..ㅎ
계족산 황톳길 트레킹만 즐기려고 했지만, 회원들의 체력이 남아서 계족산성까지 다녀 왔습니다.
동문 산행 시 단점은, 인물사진과 단체사진을 주로 찍다보니..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아 ~~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분 이지만, 대단하신 분 입니다.
저 같은 필부는 감히 ..ㅎㅎ
잠시 인사를 드립니다..체중은 원상복귀 중 입니다.
제 사진을 보고, 막둥이 딸이 버스 기사 아저씨 같다고 하네요..ㅎ
계족산성으로 오릅니다.
계단 길이라서 좀 힘든 구간입니다.
어설픈 부페 보다도 풍성한 식단입니다.
물론 각 반찬마다 정성도 듬뿍.. ^.^
오늘은 저도 밥은...밥만 싸왔습니다..ㅎㅎ
하산 후에 매운탕이 기다리고는 있지만,
이 어찌 풍성하고 맛있는 식단을 외면을 할 수가 있을까요 ?
매운탕은 매운탕이고, 우선은 제 빠졌던 체중을 원상복귀를 시켜 봅니다..^.^
식사 후 기록을 남기려는 동문님들 ~~
저도 오늘은 자주 등장을 합니다.
늘 사진을 찍다 보니, 제 사진이 없다고 한 후배님이 제 카메라로 찍어 주시는군요..^^
아쉬움을 접고 하산...
그늘도 그늘이지만, 솔솔 부는 바람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 동안 사람 사는 일에 치여서 본 인에게 소홀했던,
제 자신에 대한 수고의 보상을 제대로 주고,받은 기분이 듭니다.
이제 모두들 신발을 한 분, 두 분 벗기 시작을 합니다..^^
무좀 있으신 분들도 허락...?...ㅎㅎ
하산 후에는 곳곳에 발을 딱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걱정은 접어 두시고...실시 ~~~
정상에서 마신 술이 좀 ... 과했나 봅니다.
창파형님 , 에디 형님께 오랜만에 재롱 좀 떨어 봅니다. ㅎㅎ
밤꽃이 ... ^^
식당 도착 !
고소한 맛이 안주로 좋은 도리뱅뱅이와 얼큰한 빠가사리 매운탕에 가볍게 한 잔~^^
저 혼자만 어죽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3 그릇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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