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단속..^^(자랑)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 6. 22. 10:00

 

 

큰 딸 아이와 사위가 예약한 뭔..크루즈 인가.. 여하튼 외출 준비를 합니다.

나름 옷 매무새 단정하게 하고..거울을 보는데..

막둥이 딸 녀석이 한마디 합니다.


"아빠 이발 좀 하셩~~ ㅎㅎ"

..그려... 거울로 뒷 통수를 확인을 하니 제법 깁니다.

장발까지는 아니지만..


그러고 보니,

청년시절 장발 단속을 하는 경찰을 피해서..

왕십리 골목길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누군가는 독재정권 시절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나마 그 독재로 대한민국이 발전 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하고..

뭐..그 판단을 여기서 하기는 그렇습니다..^^


독재라...

장발단속과 미니 스커트 단속..그리고 야간통행 금지..

그 외 많은 민주인사들의 투옥과 탄압....

..


글쎄요... ?

국민을 너무 사랑 하다보니, 국민을 철부지로 보셨는지..

참.. 자상한 독재정권은 아니였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자상해서..

거리에서는 장발청년을 단속해서 이발도 해주고..

짧은 치마는 바람에 날려서 속 옷이 보일까봐 걱정도 해주고...

밤에 돌아 다니면 위험하다고 파출소에서 안전하게 보관(?)도 해 주던..

정말 자상한 독재정권 시절이였습니다..ㅎ


..


그런데...말 입니다...

왜 가끔은 그 시절이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


방범 아저씨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던, 저와 제 친구들은 왕십리 골목길을

통금단속을 피해서 요리조리 달리던 그 시절이.. 그립더군요.

장발머리를 휘 날리면서 ~~ ^^

 

..

 

장발 이야기는 접습니다..^^

 

 

 

주말 행사 사진올립니다.

네~~ 자랑 사진 맞습니다.

이 때 아니면 언제......ㅎㅎ

 

 

 

 

 

 

 

 

 

 

 

 

 

 

 

 

 

 

 

 

 

 

 

 

 

 

 

 

 

 

 

 

 

생일에 카메라를 챙기기가 뭐해서 폰으로 찍다보니, 사진은 엉망입니다..^^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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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2 18:43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61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쁜따님들과 멋진 사위가 장인어른의 생신을 기쁘게 해드렸네요. 너무 이쁩니다.
    맛난 음식과 멋진 경치가 어우러진 크루즈여행 추억이 되셨겠습니다.
    자랑하실만 합니다. ㅎㅎ
    오늘도 무척 더운하루였습니다. 시원하게 샤워하시고 편한밤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6.23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고맙습니다~~^.^
      한 주 내내 술이 곁을 떠나지를 않아서 몸은 좀 힘들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ㅎㅎ
      사위하고 큰 딸 아이 수고한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선상놀음을 즐기고 왔습니다.
      하마님 께도 추천을 드립니다...ㅎ

  2. 2017.06.22 23:36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발의 추억.....ㅎ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누구에게나 한두개쯤의 에피소드는 있으리라 여김니다.
    그것도 혼자나 남자 친구들과 가 아니고 데이트중에 걸려본 경험이 있으니 말입니다.
    시골 경찰이라 아니면 순한경찰이라 그래서인지 다행이 쥐 뜯어 먹은 것 처럼 짤리는 것은 면하였습니다.
    짧게 깍어야 된다는 것에 더욱 기르고 싶었던 청춘에 반항 아닌 반항....
    그런데 예전에는 이발소를 가면 안마도 해주고 손톱도 다듬어주고
    특히 귀도 살~알 ~살 파주는 재미에 이발소를 뻔찔나게 갔는데
    요즘들어서는 그런 재미는 한개도 없고 도리여 염색을 한다고
    흉한 모습으로 한참을 있으려니 더 피하고 싶고 장발 시대가 그립기는 하나
    그것도 이눈치 저눈치에 쉽지가 않습니다...

    아라뱃길 크루즈..
    그것 참~ 저도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군데 군데 공사중일때는 지나치기만 했는데 운하 개통소식을 듣고
    한번쯤은 기회가 되면 즐길만 하겠다 했는데
    쏭빠님이 따님과 사위분 자랑을 하기 위해 운하 이야기는 그냥 쬐끔 맛보기로 끝나버렸습니다...
    아~~~이~~~구 배야!!!!!!!.........^^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6.23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 형님 감사합니다~~^^
      소화제도 한 알 드립니다..ㅎㅎ
      장발단속을 당해 본 사람이면 겪는 낭패가 뒷머리를 바짝 쳐올린 고속도로 내기입니다..ㅎㅎ
      요즘 이발소는 인건비 때문에 예 전에 그런 간지러운 서비스를 해 줄 수가 없겠지요...지금도 해주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크루즈는 개인적으로는 식사하는 코스는 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형수님하고 두 분이서 손잡고 뱃머리에서.....
      영화에 나온 디카프리오 처럼 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ㅎㅎ

  3. 2017.06.23 05:06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인생 다시 시작하시게 되셨네요.ㅎ
    가족들과 친구분들과 함께 하는 크루즈에서의 칼질(?) 사진과 불꽃놀이를 보니 아라뱃길이아니라 어디 유럽에 가신 것 같습니다.
    저도 아라뱃길을 한번 가 본다는거이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 보니 다른 생각이 듭니다.
    장발단속 하던 시기를 생각해 보믄 어디 장발뿐이겠습니까? 뭐 그렇게 하지 말라는게 많았었는지.....ㅜㅜ
    암튼 오늘 무슨 걸그룹 멤버로 착각했던 예쁜 두 따님과 칭구분들 즐거워 하시는 사진을 보니 저도 즐겁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6.23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 형님 감사합니다~~^.^
      아~~ 전 이제 인생을 첫걸음을 떼는 단계군요...격려 고맙습니다..ㅎ
      배에 탔을 때에는 짧은 구간을 2 시간 동안 뭐 하나 했는데.. 좀 품격(?)은 높지는 않지만,
      마술 쑈와 음악 그리고 뱃머리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로 금방 2시간이 지나갔습니다..ㅎ
      크루즈는 토요일은 비싸고 일요일이 싸다고 합니다.

  4. 2017.06.24 16:55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명색이 블로그 줜장이라면서 축하를 맨 늦게 드립니다. 정말 죄송..
    쏭빠님, 이제 겨우 六十甲子 한바퀴 돌았습니다.
    힘을 내어서 영차 영차 한바퀴 더 돌려 보입시다. 그리고 그때가서 거나하게 한잔 하입시다.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가족분들과 아라뱃길을 함께 하면서 드시;는 진한 포도주 샷이 더욱 흥겹습니다.
    장발 단속은 너무나 추억이 많은 장면들이 지나 갑니다.
    저도 어깨까지 머리를 내리우며 지냈는데 그때도 술꾼이라 한잔하고 일부러 경찰서 앞을 통과하며 걸리면 내가 내고 안 걸리며 그 넘이 내고..
    근데 걸려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 지난 추억인데도 세월이 이렇게 흐르니 새삼 그때의 그 시절의 우리가 너무 순진했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쏭빠님
    따님의 구박으로 이제 머리 단정하게 깎으셨는지요?
    핸섬한 쏭빠님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6.26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발은..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동 시대를 같이 걸어 오신 두가님께서는 장발에 대한 객기가 충만한 추억은 저와 같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주신 축하의 말씀은 잘 챙겨서 나중에 거나하게 마시는 걸로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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