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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또는 친구와의 통화 마무리에, 공백기간이 아쉬워서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식사~
-언제 한 번 술 한 잔 ~
참, 쉬운 말이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 힘든 말 입니다.
요즘 같은 경기에 누구는 바빠서 힘들고, 누구는 주머니 사정 때문에 힘든 건 현실이지요.
제법 매스컴도 타고 말빨이 쎄다는 어느 유명인사가 지적을 합니다.
" 가급적이면 빈말은 하지말자~ 지키지도 못 할 말은 삼가하자 " ..
물론, 그 유명인사의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과연 100 % 빈말 일까요 ?
저는 100 % 는 아니고, 대충 20 % 정도로 나름 생각을 해 봅니다..ㅎㅎ
..
그 빈말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입장은 서로가 같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먹고 살기 바쁜다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서로가 빈말 이라고 해도 그 빈 말속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 그리고 정이 담겼다면, 과연 그 말이 과연 빈말 일까요... ?
각설 하옵고..ㅎ
..
결론은...
저는 개인적으로 "업" 을 대하는 자세는 늘 신중합니다
내 업이 소중 하면, 다른이의 업도 소중하게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매 월 한 번 이지만, 친구들과 만나서 서로가 주고 받는 한 잔의 술으로도..
그 동안의 공백기간을 채우고도 넘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
먹구 살기 버겁더라도...
은제 한 번 술 한 잔 합시다요 ~~ ㅎㅎ
(창파 형님~~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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