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행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09.11 13:32

 

감악산 !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어디서나 잘 보이는 감악산은 능선과 전체의 흐름을 멀리서 보면 유순해 보이지만,

막상 그 품에 안겨보면, 경기 5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법 험 한 산 입니다.

  

정상(675m)에 올라 사방을 살펴보면,

정상 주변에는 위험한 낭떠러지가 빙 둘려 있어서 매우 위험한 산 입니다.

정상에서 식사 후 과음을 하시면 정말 위험한 곳 입니다.

목-축임으로 딱 한 잔만 권 해 드립니다.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악산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법 땀도 많이 흘리면서 다녀 온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이 번 산행은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바로 가는 일반산행이 아닌,

운계능선-팔각정-감악산비(정상) -감악능선계곡길-범륜사 출렁다리를 마무리로 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

 

토요일 집에 오니 밤 12시..

일요일에는 쉬고 싶었지만, 요즘 들어서 걷지를 않으면 아픈 다리를 생각해서..

모처럼 초딩 동기 4명과 친구의 아들,딸 까지 모두 6 명이서 즐겁게 다녀 온 감악산 입니다.

 

 

*  길은 초입부터 매우 가파르고, 능선에서 사방팔방을 둘러 보아도 눈 길을 줄 곳이 없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고 올라가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

   (그 만큼 풍경 사진은 없습니다..ㅎㅎ)

 

 

 

 

산행소요 시간은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빠른걸음으로 총 5시간 소요.

 

 

 

 

 

제 초딩 동기들 입니다.

사내 녀석들은 사진을 찍는 걸 싫어하는데, 경치가 좋은데만 있으면..

귀찮게 자꾸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애 들아 ~ 미안해~ ㅎㅎ

 

 

날씨는 흐리고 습도도 높고, 바람까지 인색합니다.

혹시 감악산을 가고 싶은데, 체력이 안 따라 주시면..

주차장에서 바로 출렁다리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 보고 막걸리만 두 통 챙기라고 하고..

제 동기가 제 도시락까지 챙겨 왔네요...^^

 

 

정상에서 아이스크림도 팔더군요.

막걸리는 한잔에 2 천원...한병은 5천원 합니다.

 

제가 챙겨 건, 막걸리와 막걸리 잔 뿐 입니다..ㅎㅎ

이 막걸리는 친구의 권유로 하산 길이 위험해서 출렁다리를 지난 후 마셨습니다.

 

 

 

하산 길도 매우 위험한 길 입니다.

잠시 수건에 물을 적시고...

 

 

 

 

 

 

 

 

 

 

 

 

 

 

 

 

 

출렁다리를 지나오니 많은 사람들 때문인지, 흔들리지도 않고..^^

출렁다리 덕분에 유명해진 감악산 입니다.

 

 

먼저 다녀 온 친구가 데리고 간 참게 매운탕 식당입니다.

음.. 제법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이 담긴 물건들...  (10) 2017.09.28
지구별 가족모임 (4차) 2  (10) 2017.09.25
수락산행 일기 (까불면 안된다는 교훈을...)  (8) 2017.09.18
다대포 몰운대길 걸어보기  (8) 2017.09.13
모여라 ~~ (지구별가족 4차 모임 임시공지)  (8) 2017.09.12
감악산행  (8) 2017.09.11
빈말 ~~~  (13) 2017.09.07
우이령 길(21 구간)  (12) 2017.09.04
로또나 한 장 살까 합니다 ~~~^^  (8) 2017.08.29
철원군노동당사  (12) 2017.08.28
우이령 길을 ....  (8) 2017.08.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09.11 15:36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악산을 다녀오셨네요.
    저처럼 고향을 떨어져 있으면 고향까마귀가 아니라 고향쪽 차량만 보아도 반가운 마음인데...
    오늘 쏭빠님이 다녀오신 감악산은 귀에 아주 익은 물론 동네로 행정구역은 파주쪽이지만
    아마도 생활권은 양주가 더 가까운동네이고 그시절에 문산쪽을 가려면 그길로 자주 지나쳤기에
    감악산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꽤 반갑군요...
    그런데 제가 감악산골짜기 길을 지나본지가 꽤 되는듯하여
    오늘 구굴지도를 보니 이제는 터널도 생기고 예전처럼 길이 불편하지가 않은듯합니다..
    아마도 날씨가 좋았으면 정상에서 저희고향도 보였을텐데요...
    감악산출렁다리가 꽤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다리가 거창하여 많이 출렁대지는 않을것 같은 생각도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긴 현수교라면서요.....
    두지리에 있는 참게매운탕집을 다녀오셨군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9.11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기의 제안으로 저도 처음 다녀 온 감악산입니다..^^
      일요일에는 정말 쉬고 싶어서, 이 핑게 저 핑게를 대다가 친구의 간곡한(?) 요청으로 다녀 왔습니다..ㅎ
      예상보다 험하고 힘든 산행을 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다 들 와이어를 잡고... 밑에만 안 보고 걸어서 그런가, 별루 안 무섭던덴요 ~^^
      식당은 위치는 잘 모르지만, 양주 백석 홍주리에 있는 ** 민물매운탕으로 기억을 합니다.

  2. 2017.09.11 23:1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 감악산에 몇 곳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파주 감악산이라 ..
    늘 한번 간다하면서도 아직 가 보지 못한 곳인데 이렇게 쏭빠님의 사진으로 먼저 선답을 합니다.
    말씀대로 안내 팜플렛을 보면 출렁다리가 꼭 등장 하구요.
    늦은 밤까지 업무마치시고 또 종일 긴 산행 하시고 쏭빠님 체력은 이제 점점 청춘으로 향하시는듯 합니다.
    정상에서 벌이는 오찬파티의 장면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조금 비싸지만 오천막걸리 한벙 원샷도 해 보구 싶구요.
    올해는 일단 지나고 내년에는 꼭 다녀 올까 계힉을 하여봅니다.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즐거운 식사장면이 꿈이 틀림없이 등장할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9.1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행 전에 미리 알아보니 600m 조금 넘는 산이라서 가볍게 생각을 하고 오르다가 한방 먹었습니다..^^
      초입에서 출렁다리로 가는 편한 코스도 있지만, 좀 싱겁다 싶어서 운계능선길을 택 했습니다.
      그래도 땀으로 목욕은 했지만, 제대로 감악산을 느끼고 왔다는 뿌듯함은 남았습니다.
      매 산행마다 빈 배낭인 걸 아는 친구들이 하는 말은.." 자네는 막걸리만 챙겨 " ... 입니다..ㅎ

  3. 2017.09.12 09:25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 때마다 출렁다리 한번 못 건너 보고 대기조로 빠꾸(?)만 했던 감악산.
    특히 감악산 출렁다리는 젤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많은 동창생 여러분들의 산중만찬.....배가 안 고파질 수가 없습니다.ㅎ
    이 쪽 동네에서 유명한 민물괴기와 민물참게탕은 항상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까닥입니다.
    요즘 민물괴기는 죄 다 중공産 냉동인데 반해 참게는 진짜 울 나라 자연산들이죠.
    중공 참게보다 엄지에 털도 무성하고 내장도 누렇고(참고로 중공산은 털도 작고 내장도 거무틱틱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9.12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 형님 ...왜 빠꾸를 하셨는지요..?
      저는 건너다 보니 흔들림이 좀 약하다 싶었는데..ㅎ
      저도 높은 곳은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이 곳은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그 닥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속한 산악회는 다 들 바리바리 싸오는 덕분에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참게탕 4인분 한 그릇에 5만냥에 모시겠습니다 ~~^^

  4. 2017.09.12 13:2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악자 들어가는 산이 험하군요.ㅎㅎ
    초입부터 가파른 산은 정말 힘들지요. 그래도 꾸준히 산행을 하셔서 잘 다녀오신것같네요.
    친구님들이 싸오신 도시락은 정말 군침돌게 만듭니다. 막걸리 한잔하면 좋을듯요.
    그런데 출렁다리는 통과하는 산행객의 수를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건너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산 정상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네요. 한잔이 한잔이 열잔이 되고 열잔이 여러번씩하면....119힘들어집니다...ㅠㅠ
    딱한잔의 정상주가 제일맛납니다.^^*
    참게탕의 국물은 사진속에서 진하게 우러나오네요. 굿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9.13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악산 산행 전에 자료를 보니 그 닥 힘든 산행을 아니겠구나 했는데.. 한방 맞은 기분입니다..^^
      정상에서 식사 후 둘러보니 주변은 낭떨어지로 정말 아찔했습니다.
      하마님 말씀처럼 가급적이면 정상주는 목을 축일 정도로 마시는게 안전산행에 최 일순위 라는 생각입니다.
      참게탕은 좀 비싸긴 하지만 여럿이서 먹으면 큰 부담은 없을 것 같더군요..ㅎ
      출렁다리는 말씀처럼 저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통제가 가능할지..?? ..ㅎ

prev | 1 | ··· | 555 | 556 | 557 | 558 | 559 | 560 | 561 | 562 | 563 | ··· | 2439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