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 대한 글에...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 10. 23. 13:45


저는 개인적으로,

지구별 두가님의 산행기 및 여행기에 대한 제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꼭 가볼 곳과 아니면, 출장 시 업무를 본 후에 들릴 곳으로 정 합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이유로 대부분 포기를 하는 편 입니다..^^

요즘 말로 여행에 대한 가성비를 기준으로 정 합니다.


힘들게 시간과 경비를 들여서 다녀 온 여행지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란 생각입니다.

저도, 아주 가끔 다녀 온 여행지를 올리곤 합니다.


늘, 고물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지만, 저는 즐겁습니다.

그리고 제 여행기를 보시는 분들의 평가에는 솔직히 신경을 안 쓰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다녀 온 여행지가,

대부분 업무 차 출장을 갔다가 일을 본 후에 들린 여행지이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다녀 오시기를 바랍니다..하는 지역도 있지만,

제 추천에 대한 판단은 보시는 분들의 몫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여행기는 단순 소개 글로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가님의 산행기나 여행기는 대가성이 있는 홍보의 글이 아닌, 단순 여행기입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 입니다.

..


일 전에 수락산행 시 느낀 점 입니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한 계단,한 계단을 오르다가 문뜩 든 생각입니다.


아니, 왜 나는 힘들다고만 생각을 할까 ? 

저 가파른 오름 길을 무거운 돌이나 자재를 들고서 힘들게 돌 계단을 만든 분들도 계신데..

잠시 숨을 고르면서, 오래 전 돌 계단을 만든 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 지역의 발전은 오랜 세월의 공을 필요로 합니다.

주차시설 및 화장실 등 여러 편의시설이 반듯한 관광지 보다는 부족하더라도.. 

불편하지만, 나름의 장점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건강한 지적은 그 지역을 발전하게 만드는 필수 요소입니다.

문제는....

그 모든 지적이 하루 아침에 다 고쳐질 순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 정리된 길을 걷기 좋아 하시는 분도 계시고,

흙 길이지만 자드락 길을 걷기 좋아 하시는 분이 계시 듯...


두가님 여행기를 보시고 댓글을 주신 분들 글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별 말(글)은 아닌 것 같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란 생각입니다.


그런 즐거움으로...

더 풍요로운 산행기나 여행기를 펼 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제 좁은 소견을 횡설수설 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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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23 22:33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일상이 너무 바쁘고 많이 삭막한 업무를 하다가 보니 볼로그에 올리는 글들도 뭔가 윤기가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여 봅니다.
    여행기나 산행기 위주로 글도 꾸며지다보니 뭔가 제 스스로 소흘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러나 쏭빠님의 말씀대로 이곳에 들어 오셔서 관심을 보여 주시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게 아주 즐겁습니다.
    악풀보다도 더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
    대개 온라인의 모든 커뮤니티는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그 관심이 여러 형태로 다양하게 그려지는 장치가 이런 형태이구요.
    제 블로그는 나름대로 아주 좋은 분들만 오셔서 그런지 악풀 같은건 전혀 없어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블로그질 ..십수년..
    한마디로 온갖 풍상을 다 겪어 오면서 이젠 거의 초연해졌다고 해야 하나요..ㅎ
    쏭빠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제 이야기도 한번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블로그와 그리고 인연...
    오늘은 쏭빠님의 글이 너무 고맙게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10.24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 전에 동문 카페에 여행지를 올렸는데 한 선배님께서 왜 어디 어디는 왜 안 들렸나 하시더군요..ㅎ
      한 장소라도 소홀하게 올리면 안된다는 지적에 저는, 네.. 잘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를 졌지만 속으로는 무척 서운했습니다.
      여행기를 올린 사람의 성의는 몰라주고 공개적인 장소인 카페에서 대놓고 지적만 한다고.. ㅎ
      시간이 지나서 술 자리에서 그 선배님에게 사과는 받았지만, 여행기나 산행기를 올린다는게 쉽지가 않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고맙다는 칭찬으로 지금도 가끔이지만 소통의 장으로 생각을 하고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두가님의 내공을 저는 학실하게 믿는 일 인 입니다 ~~^.^

  2. 2017.10.24 04:22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현상이 어디 블로그에만 이러겠습니까?
    내 주위 모든데서 다 일어나는 현상이라 이젠 별 관심도 없습니다.
    신문 하나 방송 하나만 보더라도 댓글란을 보믄,
    이러면 이런다고 투덜투덜에다 비아냥거림!
    저러면 저런다고 또 투덜거림에 비아냥!
    허기사.....
    저야 제 앞가림도 워낙 못 하는지라.....
    남의 것을 지적하며 깎아 내리기 보단 겉치레라도 좋게 말 해 주며 살았던 적이 분명 있었는데 워쩌다가.....ㅜㅜ
    제 칭구중에 울 나라 국도및 지방도로 구석구석까정 골목과 그 주변 맛집에 훤 한 칭구가 있는데
    이 칭구앞에서 본인이 알고 있는 길과 식당을 남이 아는 척 하믄 꼭 지만 알고 있어야 될 껄 뺏긴 듯 상대방을 아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로
    첨엔 다툼도 많았지만 이젠 기냥 내버려둡니다. 니는 니식으로 살라고....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10.2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 전 제 동창 녀석이 홍천에 집을 짓고나서 동창들을 초청을 해서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 친구의 집 앞 마당에 만든 자그마한 연못을 보고 다 들 ... 하는 말이 이왕이면 좀 멋있게 넓게 만들지...하더군요.
      저는 그 연못 언덕 위를 보았습니다.
      그 작은 연못을 만들기 위해서 촘촘히 쌓은 수 많은 돌들을 보고, 대단한 수고가 담겼음을 느겼습니다.
      남의 만든 시설물이나 글이나 모든 걸 판단을 하기 앞서 배려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가끔 동문 카페에 여행기를 올리면서 지적을 하시는 동문님들이 계시지만.. 이제는 그려러니 합니다.
      에디 형님 말씀처럼...니는 니식으로 살라고...하면서..ㅎㅎ

  3. 2017.10.24 13:23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쏭형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그래도 두가님 블로그는 나름 청정지역이라 생각합니다.
    두가님 나름의 여행지에 대한 생각일뿐이고 무슨 댓가를 받고 쓰시는 글도 아닌데 말입니다.
    저는 좋게 생각해서 그분들도 악플은 아니고 그냥 그 여행지에대해 뭔가 불만을 표현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쓴이에 대한 태도가 조금 그석하지만 말이죠...
    유명 블로거들이 요즘도 업소에서 스폰을 받기로 하고 과대포장하는 글을 올려서 그 글을 보고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이 실망 실망 대실망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경우가 몇번 있어서 이젠 믿지 않지만 말이죠.ㅋㅋ
    암튼 무관심은 사람의 힘을 빼는 최고의 방법인듯합니다. 니는 니식으로 내는 내식으로...;)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10.24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줄였습니다..ㅎ
      글과 사진을 올리신 분들의 노고와 수고는 전혀 염두에 안두고 자신 위주의 평가를 하시는 걸 보면 지금도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홍보 운운 하는 댓글에는 더 더욱..
      그래도 어느 분은 건전한 지적을 해 주시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따끔한 지적도 양념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건강한 지적과 건강한 답글로 건강한 지구별로 거듭 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4. 2017.10.24 15:3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부도덕함을 보면 참지를 못하시는....
    쏭빠님!~~~
    왜 이런 소감을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오늘도 댓글을 올리기전에 다른분들의 글을 보고 느끼는게 많습니다.
    무슨말을 하기전에 한번 더 상대에 입장을 돌아 본다면
    절대 남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을 없을텐데요.
    엊그제 가끔씩 들어가보는 농사꾼들의 카페에서 보았던 글이 생각이 나는군요.
    요즘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견에 사람이 물린사고를 다룬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첫번에 달린 댓글이....
    "이런 글을 퍼다 올리는 이유가? "
    그글을 보면서 이렇게도 말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쏭빠님의 글을 보면서 그리고 댓글을 보면서
    저도 한층 더 조심하고 온라인에 댓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정말 말조심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쏭빠님 덕분에 쪼끔이라도 더 인간이 되려고 노력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10.2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도덕은 아니옵고, 무 배려라는 생각에서 올린 글 입니다..^^
      나 자신의 시각만 중요하고,원글자의 사진이나 글을 올린 노고나 수고에는 안중이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올렸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나눌 수 있는 건 배려는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원글자에 대한 수고의 배려와 댓글을 주신 분에 대한 배려가 잘 버무려져야..
      모든 분들이 잠시지만, 편히 쉬다가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쉽게 지적을 하고, 쉽게 비방을 하는 자세 보다는.. 좀 더 숙성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제가 너무 나대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마치 삼국지에서 나오는 시대의 간웅인 조조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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