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락길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8. 5. 21. 11:04

 

이제는 제 삶의 일부분을 조금씩 양보(?)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 나이인지..

주말도 제 마음대로 보내기가 힘듭니다.

 

금요일 저녁에 이제는 배가 남산만한 큰 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아빠 !  주말에 사위 생일 좀 챙겨 주시면 안될까요 ?

결혼 6 년 째인데 한번도 ...어쩌고 저쩌고... "

..

 

얼마 전 어버이 날에는 사위에게 식사 대접에 용돈까지 받았는데, 생각을 해보니 무심한 장인입니다..^^

어차피 늦잠을 보장 받은 주말..

모처럼 푹자고 일어나서 버스 한 번 탑승으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서대문 안산둘레길을 다녀 왔습니다.

 

작년 2월에는 아이젠을 지참을 안해서 둘레길만 돌고 온 아쉬움으로.. 

이 번에는 제대로 무악산 정상까지 다녀 왔습니다.

 

 

(2017년 2월)

 

 

 

서대문 구청 앞에서 하차를 하여 정문 우측으로 향 합니다.

 

 

 

 

둘레길 초입..

독립문에서 오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이 곳은 한산합니다.

 

 

 

 

 

 

 

안내 표시판을 무시하고 가로 질러서 정상으로 향 했습니다..^^

 

 

 

 

 

아~ 좋습니다.

서대문구나 마포구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왕산

 

 

 

 

 

 

 

 

 

 

 

 

 

 

남산 타워도 잘 보입니다.

날씨는 흐리고 쌀쌀했지만, 시야는 평소보다 좋은 편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잘 조성된 휴식공간 입니다.

저는 빈손이라서 지나칩니다..ㅎ

 

 

 

 

 

 

 

 

 

아무 생각없이 내려오다 보니 봉원사로 내려 왔습니다 ^^

 

 

 

부실한 내용,사진이지만 올리는 이유는..

 

우선 안산자락길은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휴일에 딱 히 갈만한 곳이 없다면 추천을 드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등산복이나 등산화도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휴식공간도 곳곳에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안산자락길 근처에는 독립공원과 서대문 형무소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에 좋습니다.

하산 후 독립문 근처 영천시장에서 재래시장 구경도 하시고 국밥 한 그릇 하시고 ~ ^^


 

낮지만 도심 속에있는 산 치고는 제법 웅장한 안산,

그 안산이 내어준 자락길의 한적한 숲길을 지나 독립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산책길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하루를 즐기시기에는 좋은 곳 이라서 추천을 드립니다.

 

[참조: 안산자락길 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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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21 12:5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흐린 날씨지만 시야는 탁 트여서 조망을 즐기기엔 참 좋은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숲도 울창하고 그리 험하지 않는 자락길이라 힐링의 장소로 더할나위 없을것 같구요.
    아마도 폰사진 같은데 사진도 아주 잘 찍어 올리셨습니다.
    지녁에는 사위분과 거하게 한잔 나누셨을듯 합니다.
    산월이 다가 올수록 쏭빠님의 입가 미소가 더욱 커 지실듯 합니다.
    호랭이가 출몰했다는 무악재..
    십여명의 상인이 모이면 호위하여 넘나들었던 이 재가 지금은 둘레길이 되어 전설을 이어가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5.21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시 서 있으면 쌀쌀하고, 걸으면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서울 풍경이 멋지더군요.
      마치 서울에 처음 온 사람 처럼..^^
      큰 딸 아이가 이제는 허리에 두 손을 짚고 걷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은 겨울과 달리 공기도 상쾌했지만, 눈도 즐거운 산책로 였습니다.

  2. 2018.05.21 16:3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에 찔레꽃이지만 구경만으로도 찔레꽃향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따져보니 저희집 뒷산에 지금 활짝 핀 찔레꽃에서 나는 리얼 찔레꽃향~~입니다.
    오늘글은 은근슬쩍 사위자랑과 따님에 부부금슬까지
    얼마후에 볼 손주 자랑까지 겸사겸사 여러껀이 한번에 다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안산자락길 나들이 까지 모두 자랑꺼리입니다.
    이럴때 저도 슬쩍이 무슨 자랑거리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아무리 끄집어 내려도 떠오르는게 없습니다.....ㅠ ㅠ
    억지로 이야기한다면 그냥 잘먹고 잘xx입니다.
    뒷이야기를 계속하자니 너무 길어 질 것 같기에..
    그만할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5.23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새벽 산행 시 이슬을 머금은 찔레꽃이 너무 이뻐서..
      그 사진을 찍어서 오래 보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은근히 자랑을 한 티가 너무 났나 봅니다..ㅎ
      그 날도 어느 분이 찔레꽃을 보시고 노래를 부르시는데...참 오랜만에 들어 본 찔레꽃 노래였습니다.

  3. 2018.05.21 21:01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래서 사위님의 생일을 챙겨주신겁니꺼 아닙니꺼?
    암튼 인왕산 옆이 안산이란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외갓집이 구파발이라서 자주 지났음에도 몰랐네요...
    서울산 치고는 제법 잘 조성된 산자락길입니다. 나무데크 휴식공간에서 색소폰이라도 불으면 멋질것같습니다.ㅎㅎ
    늦잠 주무시고 오른 안산 자락길 구경 잘했구요. 큰 사위님의 생일 잘 챙겨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오늘 몇 달전부터 아픈 어깨 문제로 병원 댕겨왔습니다... 이젠 저도 나이먹는건가요...ㅠㅠ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5.23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잘챙주기 전에 미리들 잘 준비를 해서 저는 참석만 했을 뿐 입니다 ^^
      요즘 서울근교에 산 근처에 둘레길 조성이 잘되여 있어서 간편복 차림으로도 쉽게 다녀 오기 좋은 곳 많습니다.
      그나저나 아픈 어깨부터 나셔야 할텐데..
      하마님도 큰아들 나이를 생각 하시면 ..
      이제는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래도 남 달리 기본체력이 튼튼하시니 조만간 완쾌 하시리라 믿습니다 ~~~

  4. 2018.05.24 06:06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야~~ 안산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바로 건너편 인왕산이 자리 한 현저동(영천)이어서
    안산엔 어릴 적 자주 갔었는데 당시는 민둥산이었습니다.
    제 어릴 적과 비교를 하자니 진짜 이 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암튼 오늘 자상하신 장인께서 제 어릴 적 기억을 다시 꺼내 주셔서 감솨~~ 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5.24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번에는 예 전에 올랐던 독립문 반대 방향인 서대문 구청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 에디 형님 유년시절 추억이 많이 담긴 곳 이군요^^
      안산 둘레길은 요즘 걷기 최적인 시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려와서 영천시장에서 한잔 하기 정말 좋은 곳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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