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화담숲

 

위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교통편: 경강선 곤지암역 하차 - 매 정 시각 셔틀버스 이용.

 

 

주말에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절친 어머님께서 90 세가 넘은 연세로 요양원에 모셨다는 친구의 말을 들은지가 꽤 되였는데도..

이런저런 핑게로 못 찾아 뵈여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요양원에서 어머님을 뵙고 나와 친구 녀석이 하는 말.. " 자네 요즘 더 말랐네.. 차에 타" ㅎ

오리고기를 잘 한다는 식당에 가서 든든하게 먹고 난 후에 역 까지 데려다 주라 했더니..

온 김에 근처 화담숲을 보고 가라고 하면서 입구까지 태워줘서 편하게 보고 온 화담숲 입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 란 뜻입니다.

내부에는 화담숲을 편하게 둘러 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리조트 및 숲 산책코스, 숲 테마공원 외 일식 중식 한식당이 있습니다.

 

사진은 화담숲 방문 예상을 못해서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모노레일은 몸이 좀 불편하신 분들께는 추천을 드리지만,

산책삼아서 천천히 걷기 좋아 하시는 분들께는 중간에서 내리는 (2 승강장) 코스를 추천을 드립니다.

 

 

 

입구에서는 차량이용이 불가합니다.

화담숲까지는 순환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잠시 유년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

 

 

 

 

 

 

 

 

 

미숫가루 한 잔으로 화담숲 산책 마무리..

 

 

 

가을 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들리면 좋은 곳 입니다.

물론 인위적으로 꾸민 화담숲이지만,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공수로를 끼고 도는 길에 중간 중간 폭포도 있지만,

수질이 그리 깨끗하게는 안 보여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삼각대,음식물, 돗자리 지참은 입구에서 제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