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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헴 ~~~ ^^
이제 예비 할배 명찰을 떼고 정식 할배가 되였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50분에 외손녀가 태어 났습니다.
욘석 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시집을 보내고 제일 늦게 손녀를 보았습니다.
큰 딸 아이를 생각하면.. 그 동안 맘 고생을 한 게 먼저 떠오릅니다.
"아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둘 다 이상이 없데요... ㅠㅠ " ...
그 말을 들은 저는 위로 외에는 해 줄 말이 없었습니다.
딸을 시집 보내면 죄인이 된다는 말을 실감을 했습니다.
어제 바깥 사돈께서 흥분을 감추지 못 하시더군요 ^^
"축하 합니다.. 이 번 주에 술 한 잔 해야지요.. "
축하 전화를 먼저 드려야 하는데 제가 먼저 받았습니다..ㅋ
주말에 24 시간 비상 대기조로 안절부절..
여하튼 손녀도 건강하고 큰 딸 아이도 건강하다니.. 안심이 됩니다.
이상합니다.
큰 딸 아이를 낳았을때 기쁨보다..
손녀를 본 기쁨이 왜 더 기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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