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마무리가 아쉬워서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동인천역에서 하차를 하여 천천히 걸으면 약 20 분 만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자료인용]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수도국산 비탈길에 3000여 가구가 모여 살던 1950년대의 달동네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수도국산의 원래 이름은 '송림산'(松林山)이었다. 산언덕에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인데,
일제가 당시 관청이었던 탁지부에 수도국을 신설하고 산꼭대기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설치하면서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고 한다.
전철에서 내리니..열기가 후끈..
4번 출구로 (수도국산) 나갑니다.
잠시 우리나라 철도역서 공부를 합니다.
길 건너 송현시장 방향으로.. 안내판이 작아서 지나칠 뻔 했습니다.
언덕길 끝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땀이 뻘뻘..
공사장 가림막 인천의 역사 사진들..
박물관 근처에 개구쟁이들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1,000 원..
왼쪽 야시카 카메라.. 제 첫 카메라 였는데...
저 전과책이 없으면 숙제를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유년시절 ...정말 귀했던 스케이트 였습니다.
소풍때면 니쿠사쿠(이제는 사라진 일본어:소풍가방) 를 빌리러 다녔습니다.
곤봉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수동 빙수기계..
전국 어디에나 있었던 달동네...
등본이다 ?? ㅋㅋ
초등학교 때 공동 수도에서 물지게를 진 기억도 납니다...
반통은 흘렸던 기억이.. ㅋ
아직도 달동네 흔적이 남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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