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이전에는 명함도 파 주고 예쁜 수첩도 나눠주고 우수블로그뱃지도 달아주고 하더니만 한동안 뜸하다가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니 어디 조금 아픈가 걱정이 된다.
(안 하던 짓을 갑자기 하면 탈이 난다는 옛 말 인용)
뭔 말인지는 요길 클릭하면 알 수 있다.
커피 한잔 얻어먹을 요량이면 제목에다,
요 내용을 적어야 한다.
사전에 모객 홍보하는식으로 이걸 동네방네 소문내면 별다방 아메리카노를 한잔 준다고 하는데 우아하게 커피를 마셔 본 기억이 없어 오픈 행사는 빠진다.
하지만 본 행사에서는 살짝 구미가 댕기는 내용이 있다.
내용인즉,
애 낳고 몸조리 하듯이 삼칠일동안(21일) 쉬지 않고 하루도 빼먹지 않고 블로그질을 하면 대략 200만 원이 넘는 아이폰 최신형(16 프로)을 준다고 한다.
물론 싹 다 주는 건 아니고 뽑기 운이 엄청나게 좋은 단 한 분의 블로거에 ..
근데 난 이건 필요 없다.
삼성 최신폰으로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입맛 당기지 않는다.
그다음 선물은 스마트워치다.
이것도 손목에 차고 산에 다니면 기스나기 쉽고 충전하기도 귀찮아서 다른 사람한테 양보한다.
세 번째 선물이 내가 줄을 서서 받고 싶은 것이다.
스마트 모니터 43인치다.
지금 내 방에 쓰고 있는 게 커브드 32인치인데 연식이 좀 되었다.
43인치 놀 공간은 충분하다.
사전에 약간 인사치레라도 하려고 본문 보고 댓글을 쓸려니 막어 두었다.
하기사 티스토리 공지나 업데이트 등 알람으로 들어가서 적어 둔 댓글 보면 내가 봐도 담당자는 열불이 나서 밥맛 없을 것 같은 게 몇 있다.
이곳 티스토리와 뭔 전생에 원수 졌는지 악성댓글 전문 블로거 몇 분이 정말 모질게도 글을 쓴다.
시위하듯이 티스토리 떠난다고 하는 분들도 몇 있었는데 아직도 건재하다.
가고 싶은 사람 얼릉 가고 오고 싶은 사람 오는 티스토리 되었으면 한다.
초등 일기 쓰듯이 매일 하나씩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개근상 받고 싶다. (모니터 땜에)
주차(酒次)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레방아 돌려서 전기 만들던 옛날 이야기 (13) | 2024.12.11 |
---|---|
10년 만에 꽃을 피운 스투키 (13) | 2024.11.23 |
오래된 남자 친구, 오래된 여자 친구 (18) | 2024.11.21 |
김여사는 말로만 뱃살 빼는 중 (23) | 2024.11.19 |
블로그질을 오래 하다 보면 ... (28) | 2024.10.17 |
엄마, 미안합니다. (16) | 2024.10.06 |
블랙박스 고장 나서 바꾸다 보니 드는 생각 (14) | 2024.09.07 |
하라부지 사랑해요 ♥ (20) | 2024.08.27 |
여름이니까..^^ (10) | 2024.08.12 |
재미 붙인 오토바이 블록 조립 (16) | 202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