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트레킹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8.02.05 10:36

 

 

 

2월 첫 주말..

어디든, 길을 나서기는 나서야 하는데..베란다에 나가보니 어이쿠. ~~

찬 기운이 옴 몸을 찰싹 때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매우 춥습니다.

이런 날은 쉬어야지...다음에 가자.. 게으름의 승리~~~


소파에 누워서 생각을 해보니..

올 한 해는..새해의 의미에 긍정을 보태서 나름 찰지게 보내야지 했는데.. 

2 월 초부터 소파에서 뭉그적거리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다음이란... 다음 ?  그 다음은 ?

그 다음의 기준점이 늘 제 자리에서 게으른 저를 언제까지 기다려줄까요 ?

음.. 그 다음이라는 시공간이 지나쳐 가기 전에 후다닥 배낭을 꾸몄습니다..^^



2015년에 동문산악회에서 다녀 온 한탄강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교통편)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문혜리에서 하차하여 직탕폭포로 이동.


(코스)

직탕폭포 출발하여 고석정까지 4 Km (약 2시간 소요/ 식사시간 제외)

 

 

직탕폭포 도착

폭포의 정면 모습이 보고싶어서 배낭에서 카메라를 챙긴 후 서둘러서 내려 갑니다.

 

 

 

 

한탄강 축제는 1월 말에 끝났지만, 많은 분들이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신는군요.

 

 

 

 

 

 

 

태봉교와 번지점프대가 보입니다.

 

 

 

썰매를 자체제작 하셨다는 아저씨..ㅎ

유년시절 양날 썰매는 너무 싱거워서, 서서 타는 외날 썰매를 탄 기억이 납니다.

 

 

 

 

 

 

 

 

 

 

 

 

가져 간 만두와 떡국을 끓여 봅니다. 국물은 곰탕스프로~

푹 익은 강화깍두기를 반찬으로 배도 고팠지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종을 데워서 마시니...얼었던 몸이 훈훈해 집니다.

다시 짐을 챙기고 출발 ~~

 

 

 

 

 

 

 

 

 

한탄강 축제장 도착..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간간이 보입니다.

 

 

 

아이들만 신나게 놉니다 ~~

 

 

 

 

 

 

고석정으로 향 합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이 길로 내려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축제가 끝난 덕분에 4 Km 의 트레킹 코스를 호젓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이 강위를 독차지하고 걷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3 년 전에 왔을 때에는 없었던 강 양쪽에 설치된 트레킹 코스.

작 년에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고석정 휴게소.. 거의 트레킹이 마무리..아쉬운 마음입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고석정에서 아래로 향하는 순담으로 가는 코스로 가고 싶습니다.

이 곳 분의 설명으로는 이 코스가 한탄강 코스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추운데 웃통 벗고 고생이 많쏘.. 임꺽정님..^^

다음에 또 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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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5 12:36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내장산의 두가님 혼산에 이어 쏭빠님께서도 철원에서 혼트(?)하셨네유~~ㅎ
    이 곳은 겨울철엔 가 보진 않았으나 제가 전엔 아주 자주 갔더랬던 곳입니다.
    시작은 좋은 일로 댕겼으나 결과가 아주 좋지않게 끝 난 스토리가 있는 동네인데 다 눈에 익습니다.
    중간에 떡만두와 순무김치 그리고 정종으로 혼밥, 혼술하시는 사진을 보니 오늘따라 사골떡만둣국이 생각납니다.ㅎ
    오늘은 온도가 몇 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올 겨울 들어 제 입에서 "이런 추위는 첨 본다"란 말이 나올 정도로 바람을 동반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립니다.
    어디 찜질방 같은데나 들어 가 얼마 전 또 다친 데를 지졌으믄 하는 생각만 드는 추위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2.05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전 자료를 보니(기억력이 점 점..ㅎ)
      딱 3 년 전 요맘 때 다녀왔더군요 ^^
      그때는 단체라서 멋도 모르고 따라 댕기다가 이 번에는 정통(?)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거리상으로는 4 km 지만 꽤 오래 걸었습니다.
      떡만두국은 국물이 서운할까봐 스프식으로 나온 곰국을 가져갔습니다.
      사전에 안면 마스트 및 목도리 내복을 단디 챙겨서 추운날씨를 즐기고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체질에 안 맞습니다.
      추위는 엄청 타면서도..ㅎ

  2. 2018.02.05 13:1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겨울의 설경도 멋지구요.
    여름에는 사람들 무지 붐빌것 같아 오히려 호젓한 계절에 잘 다녀 오셨습니다.
    직탕폭포는 메스컴을 통하여 많이 본 것인데 이렇게 쏭빠님의 안내로 보니 더 멋집니다.
    겨울축제가 요즘은 오히려 인기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네요.
    추운줄도 모르고 뛰노는 아이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신 하루.. 축하 드리고 ..
    정종을 저렇게나 많이 데워서 원샷을 하셨다면 ..
    조금 취하실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2.05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시간을 넘게 걸었는데 뵌 분들은 50 여 분 정도.. 호젓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
      직탕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한 동안 멍 하니 구경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정종은 코펠이 작은거라 취 할 정도는 아닙니다..ㅎ
      군데군데 위험한 구간은 있었지만 오히려 스릴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물론 안전 요원분들의 지시는 잘 지키면서..ㅎ
      한탄강 겨울 트레킹은 정말 매력적인 코스라는 생각입니다.

  3. 2018.02.05 14:4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멋진 겨울트레킹을 제대로 즐기고 오셨습니다.^^*
    추위와 나태함을 이겨내고 출발하신점을 제일 박수쳐드립니다. 짝짝짝
    겨울의 한탄강 풍경이 이렇게 멋질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너무 추워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읍네요..
    썰매의 추억은 저도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썰매는 날이 스케이트 날이어서 동네 최강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철판을 잘라서 만들었거나 굵은 철사를 각목에 박아서 만들 썰매날이었는데 말이죵..
    암튼 썰매경주에는 제가 무조건 일등이었습니다. 역시 동계스포츠는 장비의 중요성을 느낍니다.ㅋㅋㅋ
    따끈한 550ml의 정종이면 딱 기분좋을것 같습니다. 직접 데워드시는 포스에서 머리를 숙입니다.^^*
    맘같아서는 저도 한탄강 트레킹의 한가운데 서있고 싶지만 그렇게 안되니 이렇게 눈팅으로 호강하고 대신합니다.
    새로운 한주 멋지게 출발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2.05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백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전 날 대충 배낭을 챙겨 놓았지만, 막상 베란다에 나가보니... 창문이 얼어서 안 열리더군요.
      고민 좀 하다가 일요일 오후에는 요즘 입덧이 심한 큰 딸 아이가..
      아빠표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 온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다녀 왔습니다.
      에 ~~또 설매 이야기를 하시니..ㅎ
      전 양날 썰매는 성에 안차서 서서 타는 외날 썰매를 직접 만들어서 탔습니다...어 흠 ~~ ^.^
      지금도 한탄강 풍경이 그려집니다.
      곳곳에는 위험한 구간이 있었지만 스릴도 즐기고..ㅎ
      정종하면...덕유산에서 하마님 표 정종이 원조가 아닌지요 ? ..ㅎㅎ

  4. 2018.02.05 20:47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탄강 이짝동네는 그나마 제가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던 강가입니다.
    직탕폭포와 고석정 주변은 쏘가리 손맛도 볼수없는 아주 재미없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래쪽 동네나 서울 손님이 오시면 가깝게 갈수 있는 곳이라
    이래 저래 자주 가보던 풍경이라 그시절을 추억하게 되여서 아주 반갑습니다.
    오늘 쏭빠님 사진으로 고석정 바위를 보니
    오래전 큰비가 내린후에 구경을 갔던 생각도 다시 떠오릅니다.
    그때 얼마나 큰비가 왔는지 지금 기억으로 고석정 바위가 거이 반이 잠길 정도가 되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사진에서 보이는 한탄대교 윗쪽에 다리는 그 유명한 승일교죠...
    이승만대통령이 승자와 김일성의 일자를 합하여 다리이름을 승일교라...
    어쨌든 이일 저일로 자주 가던 한탄강 줄기라 나름에 얽힌 추억을 뒤돌아 봅니다.
    참 그리고 보니 저도 어제 한탄강을 건너지는 않었지만
    바로 한탄강을 끼고 연천군 청산면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재인폭포가 저멀리 보이는 곳으로 한탄강에 자살바위라는 그근처를 말입니다..ㅎ
    잘 구경하였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8.02.0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년 전에 올린 한탄강트레킹 글에 창파형님께서 주셨던 댓글이 기억이 납니다 ^^
      저 높은 고석정 바위가 반 정도가 잠겼다면 정말 큰 홍수가 났었나 봅니다.
      지금은 강 옆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되였습니다.
      나중에 근처를 지나실 기회가 있으시면,
      형수님과 함께 한탄강 산책을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5. 2018.02.08 17:11 신고 Favicon of http://scoy75.tistory.com BlogIcon 문미카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한탄강...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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