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운탄고도 트레킹
도착 후 느낌은 꽤 높은 백운산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한 눈에 시야가 확보되여, 평평하게 펼쳐진 완만한 트레킹 코스 임을 직감해 봅니다.
오래 전 백운산, 정암산 일대 석탄을 캐서 운반하던 운탄고도는
지금은 "하늘길" 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되여..
트레킹 및 백 팩킹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이 되였습니다.
함백산을 바라보면서, 펼쳐진 겨울 풍경을 감상을 하고
지루 하다 싶으면, 가끔 씩 눈 썰매를 타는 내려 오는 분들과 함께 간접 스릴도 즐겨 본 하루였습니다.
동계올림픽으로 돌아 오는 길이 걱정이 되였으나..
예상 외로 길이 밀리지 않아서 일찍 도착을 한 덕분에 왕십리 역 근처에서 모처럼 2 차에 참석을 했습니다.
설말이 코 앞이라서 그런가..
평소 50 여 명 참석이 20 명 참석... 그래도 개구쟁이 후배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끔씩 몰아치는 거센 바람으로 완전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마가 얼얼하고 코가 얼 정도였습니다.
날씨는 추운 날씨는 아니였지만,
초입부터 매서운 바람이 붑니다.
아이젠을 차고 옷깃을 여미고 출발을 합니다.
저 멀리 함백산이 보 입니다.
가끔 거센 바람이 몰아쳐서 걷기가 힘 들 정도 입니다.
이 추운 날...비박을..
야영장에서 쉴터를 설치를 하고 간단하게..
쉘터 안에서는 웃 옷을 벗을 정도로 훈훈합니다.
얌전하게 가나 싶었는데.. 역시 개구쟁이 후배님들..ㅎ
갑자기 나타 난 눈 썰매 팀들... 얼른 길을 내 줍니다.
보고만 있어도 재미가 느껴집니다..ㅎ
트레킹을 즐기시는 팀들이 많지 않아서 호젓하게 걸어 봅니다.
역시 트레킹 코스는 ..
카메라에 담을 풍경이 제한적입니다.
눈 길... 눈 길 뿐..ㅎ
다정한 부자지간.. ㅎ
편하게 오를만 하면 부는 거센바람으로 잠시 멈춤을..
동계올림픽으로 길이 많이 밀릴 것 같아서 일찍 도착한 식당.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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