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방문을 한 양산 통도사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9. 3. 7. 16:18

 

양산 통도사

 

 

 

지난 주에 통도사를 다녀 온 후

통도사 여행기를 지구별에 올릴까 말까 .. 고민을 했습니다.

제 의지로 다녀 온 여행기도 아니고, 사진도 여행기 치고는 너무 빈약했기 때문입니다.

 

동문 전 회장님이셨던 대 선배님께서 통도사 가이드 요청을 하셨습니다.

당연히 거절을 했습니다. 제가 통도사에 대하여 전혀 모르기도 했지만,  

현 회장의 당부와 이런저런 부탁으로 못 이기는 척하고 다녀 왔습니다 ~^^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순천 송광사는 정말 가고 싶었던 사찰이였습니다.

떠나기 전 날 통도사에 대한 자료를 벼락치기 공부를 했습니다 ~^^


종교를 떠나 늘 사찰 입구에서는 늘 경건한 마음과 편한 마음이 동시에 찾아 듭니다.

오래 전 개심사에서 수녀님 몇 분께서 

왕벚꽃 나무 아래서 즐겁게 사진을 찍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무풍한송(舞風寒松)을 일컫는 솔밭길로 천천히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입니다.

출발 전 자료를 찾아보니  ‘춤추는 바람결에 물결치는 소나무 길 ’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울은 겨울 끝자락~   통도사는 이미 봄의 문턱을 넘어 서 있더군요.

겨우 사진 몇 장을 건졌습니다 ~ 

 

 

                                                    수양 버들처럼 늘어진 특이한 매화 ..

 

 

 

 

 

 

 

                       이 나무 덕분에 대 선배님들 인증샷을 찍어 드린다고 수고 좀 했습니다 ~^^

 

 

 

 

 

 

 

 

 

 

 

 

말씀도 없이 화장실을 가신 선배님.. 목 마르다고 칭얼거리시는 선배님..

휴~ 쉬지도 못하고... 목도 마르고 ...  이래저래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다녀 오고 싶었던 통도사 였습니다.

개구쟁이 처럼 좀 힘들게 하셨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잘 다녀 온 통도사입니다.

선암사 이 후 송광사를 다녀 오려고 했으나..  내 년으로 미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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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08 08:21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도사를 다녀오셨군요. 선배님들 수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에 부모님 모시고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백매와 홍매가 아주 흐드러지게 피어서 멋집니다. 특이하게 생긴 청단풍나무는 정말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늘 지구별 형님들 여행기, 산행기 보며 댓글다는게 행복하지만
    저도 문밖을 나서야 하는데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 쉽지 않네요.
    양산 통도사 봄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3.1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문회에서는 제가 마치 여행가 인 것 처럼 비춰진 덕분에..
      가끔 각 산악회나 선,후배님들에게 안내 부탁을 가끔 받기는 합니다 ~^^
      알고보면 허당인데..ㅎ
      늦은 봄 사찰 여행이였지만, 다행히 봄 기운을 만끽을 하고 온 통도사 여행이였습니다.

  2. 2019.03.08 11:57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님들 모시고 여행하시는 일은 여러모로 힘듬과 만남의 재미는 함께 배가되겠습니다.
    그것도 양산 통도사 쯤되면 우리나라 국보 사찰중 하나라 볼거리도 많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겠습니다.
    벌써 봄입니다.
    미세만지만 없다면 ~~~
    학교에 초중부터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기가 들어온다는데 ???
    그걸로 앞으로 계속될 미세먼지 공포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인지도 조금은 의문스럽습니다.

    봄되면 한번 산행합시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3.11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대 선배님들이시라.. 투덜거릴 수도 없었습니다 ^^
      제 성격에는 찬찬히 둘러 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이였어야 했지만..그 날은 포기를 했습니다.
      너무 빡쎈 산행보다는 대남문 정도로 올 봄 산행을 기대를 해 봅니다~^^

  3. 2019.03.08 12:14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는 아주 아주 옛날 옛 적 통도사를 간 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진짜 빨갛고 하얗고...매화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5층석탑은 사이즈만 좀 작지 부여의 정림사지 5층석탑과 아주 흡사합니다.
    어제까정 미세먼지로 눈, 코가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하늘이 파랗게 열렸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3.1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관광객 분들이 많아서.. 조용히 둘러 보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동행하신 선배님 심부름으로 구경을 할 여유로운 시간도 부족했지만..ㅎ
      그나마 틈틈히 사진을 찍은 게 다행입니다.

  4. 2019.03.08 13:04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는 끝 겨울이고 이곳 통도사는 봄이 가득하다는 말씀이 새삼스럽게 와 닿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다가 오늘은 하늘을 보니 약간 푸른빛이 있는듯 합니다.
    이른 봄 통도사의 영각 우측 처마밑 자장매를 제대로 보셨으면 참으로 좋았을터인데 약간 시기가 늦어 지는 홍매를 감상하셨습니다.
    그래도 고고한 자태와 매향에 취하여 즐거운 하루 되셨으리라 생각이 되구요.
    시간이 되셨다면 인근 암자를 두어곳 둘러 보셨으면 참 좋았을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일전 하루 종일 뛰다시피 달려서 구경한 19암자가 생각이 납니다.
    하늘같은 선배님과 오봇한 통도사 여행.
    좋은 추억으로 함깨 하시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3.11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발 전에 두가님 자료를 프린터 해서 가져 갔습니다.
      설명을 해 드리는데.. 다 들 듣는 척 마는 척...ㅎ
      돌아 오는 버스 안에서는 너무 피곤해서 뻣어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대 선배님과 다녀 온 여행길이라서 막내 라는 위치가 좋았습니다.

  5. 2019.03.08 14:14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도사가 가본곳인지 아니면 아직 못 가본곳인지 조차 이제는 헷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19암자 이야기를 들으니 아직 못 가본곳이 맞습니다.
    부산쪽에 가본 큰절은 통도사가 아니고 딴곳이였습니다.
    미세먼지에 며칠 시달리다보니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에 저런곳 나들이를 하면 꽤 좋겠다 하는 생각도해봅니다.
    몇년전만하더라도 미세먼지는 서울이나 대도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제 시골도 없고 왠만한곳은 피해갈수 없는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을 생각됩니다.
    모처럼 공기가 괜찮은날이라 잠시 들길을 걸으며 별난 생각도 다해보았습니다.
    아주 남쪽 끝으로 이사를 가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러면 호흡기건강은 챙길수 있으나 외로움에 정신건강이 나뻐지겠구나 하고 포기~~~
    다음주 친구들과의 모임에 아직 목적지를 못 정하고 혹시 의견을 물어서
    통도사를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루 이틀 여행목적지를 정할때 이곳에서 고르면 못가는곳 빼고는 다 있습니다.
    구경 잘하였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3.11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산 큰 사찰이면.. 범어사와 용궁사 일 겁니다.
      미세먼지가 갈 수록 그 위세가 당당하니 정말 말씀처럼 국가적 재난입니다.
      옆 나라 쭝국은 지 들이 원인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참 나...어이가 없습니다.
      남쪽으로 이사를 가시면 절대 안되십니다 ~~ ^^
      외로움도 외로움 이시지만, 형수님께서 더 외로움을 타실텐데...
      친구분들과 여행을 저는 통도사 보다는 이 왕이면 선암사나 송광사를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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