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기

팔공산 드라이브 스루 단풍 구경

 

팔공산 송정동에서 동화사로 이어지는 팔공산로 주변에는 단풍나무와 왕벚나무가 2열 종대로 가로수로 꾸며져 있답니다.

앞줄에는 벚나무, 뒷줄에는 단풍나무로서 봄 왕벚꽃, 가을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약간 철이 지나 단풍은 마르고 마른 가지도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가슴을 데우는 설레임은 가득 합니다.

 

단풍이 가장 예쁜곳은 수태골 인근이구요.

드라이브로 가면서 잠시 잠시 내려서 구경하된 된답니다.

도로 가장자리에 밀려서 쌓인 빨간 이파리들이 또 한 계절의 지나감을 알려주고 있네요.

 

근데 차 한대도 넣지 않고 사진 찍은게 기특하고 용하지 않나요?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