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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수선화의 섬 선도 대덕산과 범덕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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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의 섬인 신안 섬 여행을 2박 3일 차박으로 다녀왔답니다.

신안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섬으로만 이뤄져 있는 곳이지요.

1004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무인도 포함 1,02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신안이란 지명을 가진 동네는 없습니다.

현재 군청은 압해도에 있고요.

신안은 섬 차박이나 여행으로 자주 찾아가는 곳인데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섬도 있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도 있는데 섬 여행은 날씨에 아주 민감하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여행은 안개나 바람 예보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몇 번이나 섬에 갇혀서 제때 나오지 못했네요.

 

이번 일정은 다음과 같네요.

대구에서 아침 7시 출발 - 

무안군 운남면 신월항 10시 30분 도착 - 11시 3분 배를 타고 선도로 출발

선도 11시 26분 도착

선도 산행 및 수선화축제 구경

16시 30분 도선 이용하여 다시 신월항으로 나와서 임자도로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차박으로 1박

튤립축제 구경하고 증도로 출발

증도 여행 후 화도 최남단에서 차박으로 1박(화도는 노두길로 연결이 되어 차량 출입 가능)

화도와 증도 여행 후 대구로.

 

이번 다녀온 곳들

 

 

오늘은 2박 3일 여행의 첫 일정으로 수선화의 섬 선도에 도착하여 대덕산과 범덕산 산행을 한 후기입니다.

섬 산행으로는 제법 알려진 곳입니다.

 

 

반 정도는 산길이고 반 정도는 하산하여 들길이나 논길로 걷게 됩니다.

되돌아 내려와서 수선화 축제장에 들려 수선화 원 없이 구경했구요.

 

산행지 : 선도 대덕산~범덕산

일 시 : 2026년 4월 10일

산행 코스 : 선도 선착장 - 대덕산 - 옥녀봉 - 범덕산 - 수선화축제장 - 선착장

소요 시간 : 3시간

 

 

선도 들어가는 가장 빠른 선착장인 무안군의 신월항

대략 20분 정도 배를 타면 되고 요즘은 1,600원.

정규 노선 외에 쫴맨한 배인 도선이 같이 운행은 하는데 이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인원만 차면(10명 정도) 수시로 운행.

이 배는 무조껀 현금으로 3,000원.

 

 

들어갈 때는 정규노선인 큰 배를 타고 들어갔고 나올 때는 도선을 타고 나왔네요.

수선화의 섬답게 집들이 온통 노란색입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와 차박을 해도 좋을 것 같은 작은 섬이네요.

 

 

수선화 축제는 산행을 하고 내려와서 볼 계획.

그러다 보니 입장료가 자동으로 절약이 되었네요.(동네 뒤에서 입장이 되는 바람에)

 

 

축제장 입구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이곳은 이제 벚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특이한 건 벚꽃은 이제 피고 있는데 산의 진달래는 잎이 돋아나고 지고 있는 중입니다.

 

 

우릴 실고 온 배가 되돌아가고 있네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아침까지 비가 내린 날씨라 서늘하게 춥습니다.

 

 

도로를 따라 200여 m 이동하면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 표시가 보입니다.(화살표 방향)

 

 

초록 보리밭과 벚꽃이 잘 어울리네요.

 

 

자세히 보면 진달래가 추위와 바람에 생채기가 난 것들이 많습니다.

 

 

등산로는 전 구간 잡풀도 베고 말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네요.

 

 

가장 높은 곳이 대덕산.

 

 

 

 

 

내려다보이는 섬 풍경은 온화합니다.

섬의 모든 지붕은 노란색입니다.

지붕뿐만 아이고 이것저것 노란색 일색이고요.

 

 

 

 

 

 

 

 

안개가 껴서 맑게 보이는 날씨는 아니지만 섬과 섬들의 풍경과 예쁘게 보이구요.

섬의 산에 올라서 섬·섬·섬과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섬 산행의 최고 매력.

 

 

요기만 오르면 대덕산.

올라갔다가 되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뒤편으로 올라온 능선길이 보이네요.

 

 

해발 143m.

그래도 맨땅에서 시작 했응깨.

 

 

요기 앉아서 바다 보며 점심을 먹고..

 

 

이런저런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범덕산으로 가는 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멀리 보이는 범덕산.

 

 

 

 

 

옥녀봉 가기 한 코스 전에 정자가 있네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최고일 것 같네요.

 

 

멀리 수선화 축제를 하는 곳이 보입니다.

 

 

다음 편에 소개를 하겠지만 올해는 날씨가 조금 차가워 수선화가 완전 만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축제는 내일까지인데..

아마도 이번 주말쯤(4월 18~19일) 들리면 축제는 끝났지만 수선화 구경은 최고일 것 같습니다.

 

 

중간의 옥녀봉과 멀리 범덕산이 보이네요.

 

 

뒤편으로는 거의 절벽으로 되어 있는데 부처손 군락지입니다.

이거 채취금지 표시판이 곳곳 세워져 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범덕산이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되구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여러 곳입니다.

 

 

꽃과 눈을 맞추고 있는데 김여사 먼저 가 버렸습니다.

 

 

 

 

 

 

 

 

범덕산 오르기 전 바위 능선에 기우제를 지내던 돌우물이 있고요.

 

 

바닷가에 둑을 쌓고 만든 저곳은 논 같은데...

 

 

바로 바닷가에 논이 있다는 게 특이합니다.

그 앞의 조그만 저수지가 열일하네요.

 

 

 

 

 

되돌아본 능선길.

좌측이 옥녀봉이고 우측이 대덕산.

 

 

대덕산이나 범덕산 모두 해발에 비해 정상석은 지리산 천왕봉 못잖습니다.

 

 

산 능선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것도 모두 노란색.

 

 

 

 

 

능선 곳곳에는 할미꽃이 피어 있습니다.

밟지 마라고 솔가지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하산길.

긴 계단이 이어집니다.

 

 

 

 

 

 

 

 

하산하여 논길과 들길을 걸어서 수선화 꽃밭으로 갑니다.

 

 

 

 

 

 

 

 

 

 

 

 

 

다음 편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수선화 꽃밭인 선도 수선화 축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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