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6. 10. 29.
탄생 1,000일을 지난 담이와 개구장이 동생 지율이의 요즘 ...
손주 담이가 탄생 1,000일이 지났습니다.뭐 별 것도 다 챙긴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챙긴 것이 아니고 담이 에미가 챙긴 것입니다. 1,000day를 살면서 인생사 행복과 역경을 여러가지로 경험도 해 보고 울면 해결이 되던 과거의 순진했던 시절은 지나고 스스로 고뇌하고 생각하며 행동 해야하는 유아기의 새로운 2막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가끔 동생 지율이한테 통 큰 양보도 할 줄 알고(가끔은 지율이한테 맞아서 울기도 하지만), 어린이 집에서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맛난거 나눠 먹으면서 즐겁게 지낸답니다. 그동안 병원 신세도 가끔 한번씩 지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이제는 볼살이 통통하게 올라 제법 탱글탱글합니다. 애용하던 킥보드는 동생한테 물려주고 레고나 프라모델 쪽으로 취미를 옮겨 볼 생각을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