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와 함께 오른 의령 한우산

Posted by 두가 산행 일기 : 2019.04.02 22:48

담, 지율, 아인...

손주 세명의 이름입니다.

막내는 이제 6개월 지나고 있는 중이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위의 두 넘은 바로 앞 동에 사는 우리집에 자고 가는걸 아주 좋아 합니다.

특히 둘째가..


일요일 날 지네 식구들은 바닷가로 놀러 가는데 토요일 날 우리집에 와서 자고 일어나 그곳으로 따라가지 않고 나랑 산에 간답니다. 이미 지난 밤부터 낼 산에 가자고 약속을 했으니 지네 아빠랑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것 같이 즐겁습니다.

일요일 아침 여느때보다 일찍 일어나 지 손으로 옷 챙겨 입고 말도 잘 듣습니다.


데리고 간 곳은 의령의 한우산.

한우산(韓牛山)이 아니고 한우산(寒雨山)입니다.

한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곳입니다.

 

한우산은 단독 산행으로 하기에는 조금 새피한 곳이라 보통 옆에 있는 자굴산이나 산성산과 연계 산행을 하는 곳인데 이날은 5살 꼬맹이를 선등으로 내 세웠으니 어른들 흉내를 낼 수 없고 그냥 한우산만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쇠목재까지 차로 올라서 한우산 정상까지는 발품 팔아 다녀 왔답니다.

이것저것 구경 다 하고 왕복 소요시간은 3시간.


꼬맹이들 좋아하는 도깨비숲이 있고 그곳에는 제법 그럴싸하게 만든 도깨비들이 자리하고 있어 5살 산행수준으로 딱인 곳입니다. 다만 아직 시기가 조금 일러 진달래가 이제 막 개화 중이라 화사한 봄 꽃 산행은 즐기지 못했네요.

아침부터 바람이 무지 불어서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 지 할머니 장갑과 모자를 빼앗아 쓰고 씩씩하게 앞서 오르는 꼬맹이 산행 모습을 보니 대략 2년쯤 뒤에는 지리산에 한번 데리고 가도 좋지 않을까 짐작을 하여 봅니다.


쇠목재에서 정상 아래 휴게소까지는 평일에는 차로 올라갈 수 있지만 주말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차단을 하여 쇠목재에서 걸어 올라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약 30분만에 휴게소까지 오를 수 있을것 같고, 오른편 능선을 따라 산행으로 올라가면 대략 1시간 이내에 휴게소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정상까지는 10여분 정도 걸리구요.


정상 부근에서는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아주 시원한 곳입니다.

대략 열흘 정도만 지나면 진달래가 아주 예쁘게 피어 꽃동산을 이룰것 같네요.

이곳에는 진달래도 많지만 철쭉으로 더욱 유명하다고 하는데 4월말이나 5월초에 방문하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태여 산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힐링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이번 여름 전에 백패킹으로 한번 더 가 볼 생각입니다.


산행코스 :

쇠목재 - 굴다리 옆 능선길 - 철쭉동산 - 도깨비 숲 입구 - 전망대 - 정상 - 도깨비 숲 - 생태숲 - 쇠목재

소요시간 : 3시간 (5살 꼬맹이 기준)

날씨 : 바람이 심하게 불고 꽃샘추위가 있던 날(영상 6˚)

 

 

 

한우산 쇠목재 도착하니 찬바람이 쌩쌩.

겨울 채비를 하지 않고 왔는데 우선 급한대로 지 할머니 모자와 장갑으로 우선 방온하고 산행 시작.

산행은 쇠목재 굴다리 통과하자마자 우측으로 올라가는 산길로..

쇠목재는 소의 목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곳 한우산 자락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많습니다.

모두 반송(盤松) 형태로 자라고 있는데 정원수로 하면 정말 멋질것 같네요. 반송은 일명 다지송(多支松)이라고도 하지요.

모처럼 산에 따라 온 지율이 ..

씩씩하게 잘도 올라 갑니다.

 

 

위험한 절벽..

이크! 놀래라..

 

 

군데군데 급 경사와 난코스가 이어지고 있지만 잘도 올라가네요.

 

 

약간 힘든 모양입니다.

춥지만 모자는 답답해서 벗고,

볼이 발갛네요.

에구 콧물이..

 

 

바람개비 풍차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한우풍력발전단지입니다.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어있기는 하지만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략 열흘정도 뒤에 찾아오면 정말 예쁜 산이 될 것 같네요.

 

 

쉬지 않고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잠시 휴식타임.

지 할머니 장갑이 내내 맘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한 곳에 두 손가락이 들어가 있어 그것 맞추느라 진지합니다.

 

 

고개너무 갑을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참 경관 좋습니다.

우측은 자굴산입니다.

멀리 남지읍이 살짝 조망이 되는데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갑을리, 양성리, 상공리... 죽 이어집니다.

 

 

건너편 자굴산

저곳도 쇠목재에서 시작하면 아주 쉽사리 오를 수 있습니다.

가운데 아래가 쇠목재입니다.

 

자굴산 산행기 : https://duga.tistory.com/2690

 

 

 

약간 힘드는 모양입니다.

 

 

뭘 생각하고 있을까요?

 

 

등산로에서 아주 멋진 소나무를 만났습니다.

그냥 갈 수가 없나 봅니다.

겁도 없이..

 

 

 

 

 

 

 

 

가만히 놔두면 어디까지 올라갈 것 같아 붙잡아 내립니다.

 

 

풍력발전기의 바람개비가 일렬로 서 있는 풍경입니다.

나름 멋있게도 보여지지만 저 아랫동네 사람들은 이거 돌아가는 소리에 수면장애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앞에는 이제 막 꽃봉우리가 돋아나고 있는 진달래..

 

 

건너편으로 정상이 보여 지네요.

 

 

이게 진달래야.. 참꽃이라고도 하지.

 

먹으면 되는데 한번 먹어 볼래?

 

지율이와 담이의 식습관이 완전 다른데..

담이는 모르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고

지율이는 뭐든지 일단 먹어보고 맛 없으면 그 담부터 안 먹고..

 

 

별 맛 없네..ㅠ

 

 

지율아, 저어기~ 도깨비 있따.

 

 

도깨비 숲 입구입니다.

일단 정상부터 갔다와서 구경하기로..

 

 

정상아래 휴게소

팔각정자가 있는데 정자 이름은 한우정(寒雨亭)입니다.

평일에는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 올 수 있습니다.

그 뒤가 정상

정상부 능선 오른편에 자그마하게 정상석이 보여 지네요.

 

 

휴게소에서 바라 본 쇠목재와 건너편 자굴산

앞쪽 능선을 타고 올라 온 것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서북쪽방향

좌측으로 풍력발전기가 있고 우측에는 산성산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힘들지 않고 올라 올 수 있는 산이라 모두 편안한 복장입니다.

 

 

휴게소에서 파는 도깨비빵.

이게 5,000원인데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지율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휴게소 팔각정자에 오르내리면 한참이나 뛰어 놀다가 다시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아까보다 바람이 잦아들어 한결 낫습니다.

 

 

이게 모두 피었으면 정말 예쁘겠는데요.

온통 진달래입니다.

 

 

정상부 능선에서 내려다 본 휴게소와 팔각정자.

 

 

앞쪽에 정상석이 살짝 보여 집니다.

 

 

서북쪽 조망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한우산 정상, 836m

 

 

지율이 자력으로 오른 산으로..

팔공산 비로봉, 갓바위, 비슬산 대견봉.. 그리고 이번에 한우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북쪽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서쪽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도깨비숲 탐방입니다.

휴게소 바로 아래 있습니다.

 

 

 

 

 

옴마야!!

하부지 빨리 찍으세요..

 

 

도깨비가 선물하는 망개떡을 만지면 소원 하나가 이뤄 진답니다.

모두 망개떡 만지기..

 

 

도깨비 코 아작 내는 중..

 

 

쇠목재에서 신전리로 이어지는 1030지방도.

도로가 색소폰처럼 굽어졌다고 하여 일명 색소폰도로라고 합니다.

저 아래의 골 이름이 천하장사골인데 이 근방에서 이만기가 태어났다나...

 

 

다시 내려 온 쇠목재

건너편으로 오르면 자굴산입니다.

산행 들머리는 사진 아래쪽 방향 도로를 따라 휴게소로 올라도 되고(30분 정도 소요) 쇠목재라고 쓰인 굴다리 지나자마자 좌측 산길로 올라도 됩니다.(약 1시간 정도 소요)

 

 

처음에는 관내 마을버스인줄 알았는데 ..

주막집이네요.

세콤에서 지켜주고 있습니다.

 

 

지율이 좋아하는 합천할머니댁에 들렸습니다.

가는 길 오늘 길, 모두 벚꽃입니다.

합천에는 십리도 이십리도 아닌, 백리 벚꽃길이 있답니다.

 

 

합천호 위에 솟아 있는 악견산.

조망이 참 좋은 산입니다.

 

악견산 산행 : https://duga.tistory.com/135,    https://duga.tistory.com/1689

 

 

 

합천호, 그리고 악견산, 금성산

멀리 산 자락 아래로 벚꽃 터널이 보여 지네요.

합천 백리 벚꽃은 지금이 딱 100점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4.03 06:57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피는 역시 진합니다. 누구 손주인데.....ㅎ
    지율이가 산 타는 건 산 타는거구 생김새가 이제 슬 슬 남성미가 넘치는거이......
    좀 있으믄 이성(?)문제가 좀 복잡할 것 같은 생각이.....나만 그런강? ㅎ
    암튼 지율이는 좋겠다. 할배가 자주 이 곳 저 곳 진짜 자연공부 시켜 주시구
    이러믄서 세상 공부하는거이 100% 산 교육이란다. 지율아!
    울 집 손주 넘들두 할매집에 오믄 어떻게 해서라두 지네 집 안 갈려구 별 쑈를 다 하는데
    그 머리에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 해 내 작전 피는 것 보믄 웃겨 죽겄습니다.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꼬맹이들도 다 여친이 있어 지율이도 올해 처음 들어간 유치원에서 여자친구를 한명 사귀고 있나 봅니다.
      개인 사생활이라 깊이 물어 보지는 않았는데 이름과 나이 사는 동네는 잘 알려 주더군요.
      요즘 애들은 지 성적 나쁜것도 챙피하지 않고 지 나름 컴플렉스 같은것도 숨기지 않고 마구 떠들어대는것 같습니다.
      이전 우리 학창때 사춘기 시절에는 여드름만 많이 나도 부끄러워서 여학생 근방에는 가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에디형님 말씀대로 날씨 연관없이 이렇게 같이 쏘아 다니는게 가장 든실한 공부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집 두 넘도 우리집에 와서 되돌아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2. 2019.04.03 08:0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의 한국대표 산악인을 보는 듯 합니다.
    이거 원.. 한우산 풍경보다는 지율이 녀석 산행 모습을 보기가 더 바쁘니..ㅋㅋ
    할머니 장갑을 낀 걸 보니 .. 얼마 전 산행시 젊은 아빠가 아들과 함께 산행을 하는데 자세히 보니..
    등산화에 모자 장갑까지 착용을 했는데.. 요즘 어린이 용 등산제품도 나오는지 ?
    여하튼 신퉁방퉁한 지율이 녀석..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멋진 할배랑 하산 후 막걸리 한잔 할 때 까지..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서 든든하게 산행 동반자가 되어 주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한우산.. 나름 스토리텔링을 지닌 산입니다. 근처에 있음 이번 주에 가볼텐데..^^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등산복 파는데 가면 완전 패션쇼에 등장하는 옷은 저리가라 입니다.
      알라들 옷도 각양각색으로 있구요.
      참 세상 좋아 졌습니다.
      지율이하고 같이 산에 오르면서 몇 번 약속을 하는데..
      니 15살 되면 할부지를 네가 데리고 다녀야 된다. 못가면 업고 가야하고..
      알았제?
      하면 씩씩하면 예! 하고 대답합니다. ㅎ
      정말 가까이 있으면 소풍삼아 같이 산행하고픈 산입니다.
      곧 철쭉철인데 그때 조그만 텐트 가지고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일몰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3. 2019.04.03 09:32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녁은 자주 가보지 못한 곳이라 지명에서도 감이 오지않습니다.
    남지하면 따뜻하고 땅콩이 많이나는 곳이고, 단감이 큰다는 곳이지요 ?
    산에 도깨비 테마의 조형과 인형들을 만들어 놓아서 부모님들 손잡고, 아이들이 많이 찾아오겠습니다.
    풍력발전기와 얕으만한 산이 너무 조화롭습니다.
    지율이를 너무 혹사 ? 시키시는건 아닌지 ? 이런 작품이 다음에 자라서 쉬견이 들면
    정말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맑고 청명한 봄날입니다.
    일요일 비만없다면 여수 영취산을 가려고 계획했는데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등산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있긴 하지만 누구라도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정상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산행으로 빡세게 오르다가 김빠지는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하구요.
      지율이는 아직 꼬맹이라 무게 중심이 낮아 산에 오르는게 크게 힘은 들지 않을듯 합니다.
      다만 지가 싫다면 가지 않는데 같이 산에 가는 걸 지가 좋아헤서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되구요.
      평일날 날씨가 이렇게 좋다가 휴일이 되면 우소식이 없으니 ..
      날씨귀신을 좀 구워 삶아 보시길 바랍니다.^^

  4. 2019.04.03 10:10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볼거리 많은 한우산을 다녀 오셨네요.
    산에 차가 올라와서 좀 꺼려지는 곳이지만 진달래가 아주 멋진곳인데 사진 설명에서 처럼 아직 이른가 봅니다.
    함천 벚꽃100리길..이번주 마라톤 대회도 있는줄 알고 있는데, 의룡 악견산으로 가려다가 혼잡할듯해
    창녕으로 발길을 옮겨 보려고 합니다. 비소식이 있어 암릉 산행지인데 어짤지 고민 중 입니다.
    멋진 한우산 포스팅 잘보았고, 합천 벚꽃길 정보도 감사 합니다~
    손녀 너무 이쁘고, 함께 놀아주는 할아버지도 멋지세요~짱!!^^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님 말씀대로 정말 진달래와 철쭉이 아주 멋진 곳이었는데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꽃들이 필 무렵 일몰도 구결할 겸 침낭 하나 싸들고 가서 밤새 별이나 구경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합천 벚꽃은 그제 일요일 다녀 왔는데 바람이 불었지만 이제 막 핀 꽃이라 떨어지지 않고 모두 용케도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구요.
      악견산 산행은 조금 일찍 가시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이제 막 진달래도 한창 피어나고 한천호 담수도 가득한 편이라 조망이 참 좋을듯 하네요.
      어느곳이든 잘 다녀오십시오.
      머리 기르고 예쁘장하게 생긴 꼬맹이는 머스마랍니다.ㅎ
      머스마 3형제인데 예쁜 딸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유..^^

  5. 2019.04.03 16:5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많이 받은 지율이라서 그런지 산을 좋아하나봅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서 산을 따라나서기가 쉽지않은데 말이죵.^^*
    등산로에서 만난 소나무와 놀이터처럼 놀고 한우산 정상에서 멋지게 포즈도 취했네요.
    그리고 도깨비 조형물이 귀엽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할것같습니다.
    합천 백리 벗꽃도 너무 멋집니다. 백점짜리 합천 벗꽃이 정말 보고싶어집니다.
    사랑스런 손주와 즐거운 산행으로 좋은 추억만드셨네요. 지율이도 한동안 한우산의 풍경을 꿈 꿀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억지로 할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인데 유별나게 같이 나서는 걸 좋아하고 특히 산에 가자면 아주 좋아 한답니다.
      아마도 세월이 더 흐르면 내가 지를 데리고 다니지 않고 지가 나를 데리고 다니는 시절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답니다.
      이곳 한우산은 아기자기..
      아이들 데리고 올라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이 무지 많은것 같구요.
      합천 백리 벚꽃길에 하마님을 한번 초대해야 하는데....
      재수씨 보면 아마도 아주 좋아 하실것이 눈에 선합니다.^^

  6. 2019.04.03 18:02 신고 Favicon of https://kerithravine.tistory.com BlogIcon J's_Identi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과 등산.. 너무 부럽습니다!
    날씨 쌀쌀한데 감기 안걸이게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3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젊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Identity님.
      몇일 꽃샘 추위가 있었는데 오늘부터는 조금 누그러진듯 합니다.
      Identity님께서도 이럴때 더욱 감기 조심하시구요.^^

  7. 2019.04.05 18:1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율이에 멋진 산행 사진과 글을 엊그제 읽어 보기는 하였는데 댓글은 늦었습니다.
    물론 귀여운 모습과 대견스러운 지율이 사진은 혼자 보기 아까워 함께 보았습니다.
    특히 양손으로 v자 인사는 압권이였습니다.
    그래서 또 한바탕 함께 웃고요....ㅎ
    물론 그아래 사진에서는 혹시 담이 할아버지가 뽀샆이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들구요????!!..
    오늘 다시 컴으로 자세히보니 콧물까지 잘 보여 더 귀엽게 보입니다.
    담이와 지율이에 식성 이야기를 보면서 저도 뭔가 뜨끔한 부분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아 그런데 도깨비빵을 보니 이번 나들이에 어느곳에서
    무슨 군것질 거리를 먹으면서 식구에게 저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공감을 하였는데
    무엇을 먹다가 저이야기를 하였는지 그것이 또 생각이 나질않고 있습니다..ㅉ ㅉ
    참 이번에 처제들과 어디를 갈까 하면서 아우님의 지난 여행기를 들쳐도 보고하다가
    진해꽃구경을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아우님에 77번 국도 여행길을 참고로 하여 몇군데 들르고 왔습니다.
    또 나중에는 압해도와 암태도 그글 생각이 나서 새천년대교(천사대교)개통날이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니 어제 개통식을 하고 오후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노을 구경겸 오후에 다리를 건너가 보고 저녁 늦게 집에 돌아 왔습니다..ㅠ ㅠ
    지율아 웃게 해줘서 고맙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05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 일 간 소식이 뜸하셔서 어디 여행을 가셨을것이라 짐작은 하면서도 슬쩍 걱정도 되고하여 내일쯤 안부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걱정 덜었습니다.
      지율이 사진 아래 같이 찍은 사진은 폰 사진인데 폰 내부의 설정으로 살짝 손을 대었(??)습니다. ㅎㅎ
      정말 귀신이 따로 없으시구요.
      천사대교가 개통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멋진 여행코스가 마련된듯 하구요.
      진해부터 시작하여 전라도 여행까지 아마도 처제분들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부로 칭송되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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