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의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마이산..

아주 오래 전 호수였다가 바닥에 쌓인 퇴적물이 솟구쳐서 생긴 산입니다.

그리하여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바위 모양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자갈과 모래, 작은 돌들로 비벼 논 '공구리' 형태이구요.

 

마이산은 몇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탑사입니다.

돌탑쌓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효령대군의 16대손 이갑룡 처사가 공력으로 쌓은 80여기의 돌탑이 암·수 마이산 자락 아래 자리하고 있는데 그래서 사찰 이름도 탑사입니다.

100여년이 지났는데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돌탑들을 보면 신기를 넘어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로는 벚꽃입니다.

이곳이 지역적으로는 남쪽에 속하는데도 서울 벚꽃까지 다 지고 난 다음 잔치를 하는 곳이 이곳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입니다.

4월 중순이 지나면 피기 시작하는 마이산 벚꽃은 이산묘와 탑사간의 약 1.5km구간에 걸쳐 화려하게 피는데 특히 탑영제 주위로 피는 벚꽃은 마이산이 투영되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

제가 추천하는 마이산의 명물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마이산 탑사의 능소화입니다.

요즘은 사진작가들의 여름 출사지로 명성이 높아진 곳인데 7월 중순 무렵.마이산 암벽을 타고 피어나는 커다란 하트 모양의 능소화는 경이 그 자체입니다.

 

두번째는 여름 갑자기 비가 쏫아질때 마이산을 찾아야 볼 수 있는 장면인데..

이곳저곳 온통 쏫아져 내리는 폭포의 장관입니다.

제가 숙제로 안고 있는데 올해는 꼭 이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마이산은 멋진 등산코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합미산성 광대봉을 들머리로 하여 암마이산에 오르고 탑사로 마무리하는 종주코스가 있고 오늘 소개하는 산행 코스처럼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탑사로 진행하면서 왼편 산길로 붙어 오르는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벚꽃이 만개할때는 봉두봉만 올라도 조망 끝내 줍니다.

 

고원지대라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마이산 벚꽃..

만개가 거의 된 가장 화려한 시기에 마이산을 찾았습니다.

 

마이산 벚꽃 개화율 오늘 현재 99.8%

내일은 99.9%

모레는 100% 예상입니다.

 

산행 코스:

남부주차장 - 고금당 - 비룡대 - 금당사 갈림길 - 북부주차장 갈림길 - 전망대 - 제2쉼터(봉두봉으로 표시되어 있음) - 봉두봉(헬기장) - 탑사 갈림길 - 암마이봉 입구 - 암마이봉 정상(되돌아 내려와서) - 천왕문 - 은수사 - 탑사 - 금당사 - 남부주차장(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마이산 산행기 :

36년만에 오른 암마이봉 산행 : https://duga.tistory.com/2017

마이산 탑사 능소화 : https://duga.tistory.com/2013

마이산 탑사 능소화 피기 전에 : https://duga.tistory.com/1109

마이산 종주 : 광대봉~탑사 : https://duga.tistory.com/1107

 

 

 

 

 

마이산 등산지도

 

제 산행기의 코스는 위 지도에서 빨강색 화살표입니다.

 

남부주차장 - 고금당 - 비룡대 - 금당사 갈림길 - 북부주차장 갈림길 - 전망대 - 제2쉼터(봉두봉으로 표시되어 있음) - 봉두봉(헬기장) - 탑사 갈림길 - 암마이봉 입구 - 암마이봉 정상(되돌아 내려와서) - 천왕문 - 은수사 - 탑사 - 금당사 - 남부주차장(원점회귀)

 

 

아침 일찍 마이산 남부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미 와 있는 차는 승용차뿐, 몇 대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 돌아 나올때는 관광버스를 비롯하여 꽉 차 있었구요.

이미 벚꽃은 온통 만개입니다.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호젓한 산길

일찍 도착하니 홀로 산행입니다.

 

주차장에서 잠시 포장도로를 따라 거니다가 고금당 방향으로 좌회전하니 표를 끊어라 합니다.

이제 막 준비를 한듯, 1번이란 숫자를 큼직하게 적어주면서 표 한 장을 건넵니다.

입장료 3,000원.

이곳 마이산에서는 입장권을 내려 올 때까지 간직해야 합니다.

마이산 정상에서 내려 올 때 북부주차장에서 오는 이들을 매표하기 때문에 표를 간직했다가 보여 줘야 합니다.

 

 

고금당

절벽 벼랑위에 세워진 사찰입니다.

제가 애송하는,

 

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그 주인공 나옹선사와 관련이 깊은 사찰입니다.

 

https://duga.tistory.com/371

 

 

고금당에 도착하여 먼저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동쪽방향으로 암마이봉이 조망 됩니다.

수마이봉은 암마이봉 뒤에 숨어 있습니다.

아래로 탑사로 올라가는 길이 내려다 보입니다.

살핏 탑영제도 보이구요.

 

 

고금당에서 비룡대로 향하는 길.

우물 곁을 지나는데 새끼 고라니 한 마리가 놀라서 달아 납니다.

아마도 목이 말라 찾은듯 한데 물이 든 두레박은 우물 벽 위에 얹혀 있네요.

 

 

오늘 좋은 일 한가지 했습니다.

목 마른 고라니가 물을 찾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룡대..

말 그대로 용이 하늘로 날아가는 곳입니다.

가까이 가서 올라서면 별 곳 아닌데 멀리서 보면 아찔한 절벽 위 입니다.

 

 

비룡대에서 내려다 본 벚꽃길

주차장에서 탑사로 오르는 길입니다.

 

 

아직도 주차장은 한적 하네요.

 

 

남서쪽 파노라마입니다.

좌측이 암마이봉, 우측으로 광대봉이 조망 됩니다.

우측 중간 아래로는 남부주차장이구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조금전에 지났던 고금당에 금빛찬란하게 보여 집니다.

그 뒤로 멀리 광대봉이 솟아 올라 있습니다.

경방기간이라 요즘은 저곳을 들머리로 이용 할 수 없습니다.

 

 

고금당을 당겨서...

 

 

비룡대에 올라 조망되는 파노라마입니다.

우측으로 고금당과 아랫쪽으로 남부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벚꽃길이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남동쪽으로 조망 되는 마이산.

암마이봉 뒤로 수마이봉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네요.

그 앞으로 다음 목적지인 봉두봉이 건너 보입니다.

 

 

비룡대를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풍경

진달래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지도상에는 탑사 갈림길로 표시되어 있는 성황당고개입니다.

다음 코스인 봉두봉까지는 또 오르막길입니다.

봉두봉 중간에 샛길로 질러가는 길이 있는데 조망을 위하여는 봉두봉에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이곳 548봉에 누군가 봉두봉이라고 표시를 해 두었는데 봉두봉은 이곳이 아니고 건너편 봉우리입니다.

이곳은 제 2쉼터로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보다는 다음 코스인, 헬기장이 있는 봉두봉이 조망이 더 좋습니다.

 

 

제2쉼터에서 조망되는 풍경

지나 온 비룡대입니다.

 

 

비룡대

 

 

우측 중간쯤 멀리 빨강색 산자락이 보여 집니다.

진안 원연장꽃잔디축제장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집니다.

 

 

당겨서 본.. 원연장 꽃잔디축제 풍경

 

 

아래로는 탑영제가 내려다 보이고 벚꽃길이 완연합니다.

멀리 가장 높게 솟아 있는 광대봉도 보이고 지나 온 능선길도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탑영제 주변의 벚꽃길

 

 

암마이봉이 가까워 졌습니다.

 

 

 

 

 

 

 

 

 

다시 한 코스 더 진행하여 도착한 진짜 봉두봉에서 셀카 한장..

정상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헬기장 아래로는 아득한 절벽...

절벽 가장자리에 앉아 도시락을 꺼내 놓고 ..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먼저 마셨습니다.

 

 

 

 

 

탑영제와 벚꽃길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진달래 먼저...

 

 

벚꽃 먼저..

 

 

편의점 도시락을 순식간에 까 먹고..

탐영제와 벚꽃길의 어울림에 취해 한참을 앉았다고 다시 길을 암마이봉으로 향합니다.

이런 멋진 산길에 홀로라는게 참으로 虛... 하네요.

 

 

봉두봉에서 암마이봉 가는 길도 오르내림이 제법 있습니다.

암마이봉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30여분 정도 소요.

 

 

암마이봉 올라가면서 바라 본 수마이봉

저곳은 탐방 불가입니다.

사람 손길이 전혀 닿지 않는 산자락에 진달래만 곱게 피어 있습니다.

 

 

수마이봉과 부주차장이 있는 진안읍 방향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암마이봉 정상

 

 

암마이봉 정상에서 조망 되는 북쪽 풍경

 가까이 진안읍이 내려다 보이고 운장산과 구봉산이 뚜렷이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집니다.

 

 

암마이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탑영제

 

 

남서쪽 파노라마.

멀리 광대봉이 솟아 보이고 걸어왔던 능선길이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집니다.

 

 

오늘 산행 코스를 빨간색으로 표시 해 봤습니다.

 

 

비룡대를 당겨서..

 

 

주차장 위 금당사와 벚꽃길 풍경

 

 

암마이산 내려와서 탑사로 향하면서 들린 은수사.

뒤로 암마이산(좌)와 수마이산(우)이 거대하게 솟아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탑사 도착

 

 

탑사에서 남부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벚꽃길 풍경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제가 앉아서 편의점 도시락도 까먹고 맥주도 한 캔 마셨던 봉두봉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입니다.

한잔 하다가 떨어지면 바로 호수로.. 풍!!덩!!

 

 

오늘(4월 18일) 현재 개화 99%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로 꽉 찰것 같네요.

 

 

벚꽃 만발한 따스한 4월 중순..

정자 아래는 흥겨운 지루박 타임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4.18 23:26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말로...... 요즘 와서 두가님허구 지허구 같은 점같은 거이 자주 생기는 거 같습니다.ㅎ
    제가 전주에 일 관계로 20년이상을 왔다 갔다 했는데 그 중 제가 가장 살기좋은 동네라구 느낀 데가 바로 진안입니다.
    물론 당시엔 죽도가 물에 안 잠기어 진안은 거의 정글급이었지요.
    그 때 사귀었던 사람들과 바로 엊그제 울동네에서 모두 만나 당구치구 괴기 먹구 노래 부르구...하며 헤어지믄서
    옛날 마이산 야그를 한 참 했는데 오늘 그 마이산을 울 쥔장님께서 또 올라 가셨을 줄이야......
    암튼 은젠간 울 지구별 가족분들 다 같이 요~기 한 번 가 보믄 으뜰까....허구 보약힘으루다가 말씀드려봅니다.
    위치도 남한 딱 ! 중간이구........창파님 젤 가까우시구..
    그나저나 마이산을 좀 안다 해서리 힘 들게 올리신 글과 사진에 기냥 놀러 가잔 야그만 해뿌리고 있으니...
    이거이 또 이 시각 보약 힘 빌려 과감(?)하게 횡설수설할 수 있으니 올매나 요 지구별이 편한지...그저 모든 분들 감솨하기에 앞 서 지송합니데이~~~꾸벅!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1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다음 지구별 모임으로 창파형님댁을 또 아지트로 하신다면 이곳 마이산을 한번 같이 가 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 힘들지 않는 곳이라 모두 같이 할 수 있구요.
      에디형님의 멋진 아이디어 총무님이 잘 처리해 주시리라 생각되구요.
      저는 올 여름 비가 억수로 쏫아질때 달려가서 온통 폭포가 되어 내리는 풍경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놀러가도 좋고 산행으로도 좋은 멋진 마이산입니다.^^

  2. 2019.04.19 06:54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께서 오래 전에 올렸던 겨울 풍경과 하트 모양의 거대한 능소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저도 마이산을 제 의지가 간 적은 없습니다.
    오래 전 전북대 납품 후 직원들과 운동화만 신고 오른 기억과..
    동문단체 산행 후 마이산 재질(?) 에 신기했던 기억과 손두부 집에서 막걸리에 취한 기억만~^^

    제대로 혼로 산행으로 즐겨 봐야지 맘을 먹었는데도 여의치가 않았던 마이산입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내주는 마이산... 언제나 가볼지...
    휴 ~~두가님 덕분에 그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1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쏭빠님께서 마이산을 한번 계획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서울에서 교통편도 그리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
      우리나라가 적다면 작은 나라인데도 이렇게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다행히 제가 이번에 산행한 날이 벚꽃 만개한 날이라 산 위에서 멋진 벚꽃놀이를 하였답니다.
      조금 이르게 도착하여 산행을 한 덕분인제 산행 내내 저 혼자였구요.
      요즘은 절벽위에 올라도 이전처럼 겁이 좀 덜 나는게 간이 좀 부었나 걱정이 됩니다.ㅎ^^

  3. 2019.04.19 08:08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탑영제 둘레로 벚꽃길이 아주 예쁩니다.
    제가 예전에 갔을때는 능소화가 아주 멋지게 피었더랬습니다. 탑사의 수많은 돌탑은 정말 기이하게 생각했구요.
    불심이 강한 선호맘은 이곳에서 엄청난 기운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마이산에 폭우가 쏟아지면 폭포가 생길거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 실제로 봐야 느낌을 제대로 알것같습니다.
    지구별 친구님들 누구시든 그 장면을 목격한다면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포스팅하셧으면 합니다.^^*
    이제 이곳이 마지막 벚꽃축제가 되겠군요. 평일날 편한 산행하시고 멋진 행보하셨습니다.
    제가 몰랐던 마이산 주변 풍경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아직 한번도 구경을 못했는데 여름에 급작스레 비가 쏫아지면 이곳저곳 온통 폭포가 되어 완전 장관이라 합니다.
      올 여름쯤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라도 구경시켜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의기투합된다면 하마님도 같이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구요.
      7월의 능소화는 제가 가장 아름답게 본 마이산 탑사의 풍경인데 그 정겨운 느낌을 하마님도 보셨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4. 2019.04.19 13:48 신고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공식블로그입니다 :)
    서울은 벚꽃이 지고 있는데 마이산은 아직 피어있나 보군요~
    벚꽃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분위기 있고 좋네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1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십리벚꽃길이 예뻤습니다.
      산행도 적당한 코스가 여러곳 있어 누구나 쉽사리 다녀 올 수 있는곳이구요.
      파라다이스님, 멋진 봄 되세요.^^

  5. 2019.04.19 14:10 하늘꽃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면도 꽂지해변 가는길 벛꽃은 4월19일 현재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다른곳 끝날무렵 피기 시작합니다..

  6. 2019.04.19 14:40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금당이라는 곳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이렇게 저렇게 서울에 오신분들과 자주 가보게 되는 마이산쪽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쪽으로 내려 오다 보면 멀리 앞쪽 산중턱에 노랗게 보이는 건물이 있어
    궁금하였던 곳이 였습니다.
    오늘 그곳이 고금당이고 덕분에 고금당의 내부까지 들여다 보는 기회가 되였습니다.
    두레박과 고라니의 사연..........
    탑영제와 고금당 비룔대 주자창이 함께 보이는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서
    비룡대의 위치까지 확인을 하기는 하는데
    이렇게 위에서찍은 사진에 보였다고 윗쪽까지 갈 자신이 없는
    제가 아래쪽에서 비룡대를 찾으면 잘 보일지 그게 궁금합니다.
    주위사람들과 가끔 마이산을 오르게 되면 늘 하는 소리가 하나 있습니다.
    밑에서 보면 암마이봉이나 숫마이봉이나 뾰죽하게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을 가르키면서 저 꼭대기를 오르는 것만도 얼마나 힘들겠냐~
    그러면서 그때 아우님 이야기를 꺼내고 요즘이 아니고 오래전에 저꼭대기에 하루밤을 묵은 사람이란다~~~~~~~
    어쨌든 때 못마춘 손님이 저희집에 오면 마이산과 벚꽃을 함께 구경하러
    4월 중순경 이때쯤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개 마이산은 탑사 위주로 둘러보고 가는데 형님 말씀하신 고금당에서 비룡대구간은 그리 멀지않고 걷기가 쉬어 한번 트래킹으로 다녀 오시길 권하여 드립니다.
      절벽 위에서 건너다보는 마이산도 꽤 볼만 하답니다.
      마이산 정상은 오랫동안 닫혀있다가 근간에 개방이 되어 누구나 올라갈 수 있게되어 다행인데 언젠가 숫마이산도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한번 올라갈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자체 장이 발상이 너무 앞서서 두 봉우리에 구름다리를 설치한다는 생각을 해 버리면 아주 곤란하지만요.
      진안이란 곳이 그 곳에 들어와 있으면 고원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벚꽃이 이제사 피는걸 보면 확실히 높긴 높은 지대인가 봅니다.^^

  7. 2019.04.22 20:22 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년전에 갔을때는 벚꽃이 피기 전이라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올려주신 사진으로 보니 정말 장관이군요
    다시한 번 그 길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잘 보았어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4.22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릉 피고 지는 벚꽃이라 올해는 지나갔지만 내년에는 시기 맞춰서 한번 가 보시길요.
      또 다른 새로움으로 소리님을 맞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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