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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춘삼월에 눈꽃 산행~영취산 백운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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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에 때아닌 눈꽃산행을 하고 왔네요.

전혀 예상치 못했답니다.

3월 말까지는 배낭에다가 늘 아이젠을 넣고 다니는데 가져가지 않았다면 오르지도 못할 뻔했습니다.

 

들머리는 무룡고개로 하고 영취산으로 올라서 능선을 타고 백운산까지 갔다가 고대로 되돌아왔습니다.

이게 자차 개인산행의 아쉬운 점이지유.

원점회귀를 해야 한다는 거..ㅠ

 

작년에 폭설 엄청난 눈 속에서 무룡고개를 걸어올라서 영취산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고 지난밤에 눈이 제법 내린 듯합니다.

덕분에 꽃피는 봄날에 설경을 즐기고 왔구요.

 

산행지 : 영취산~백운산

일 시 : 2026년 3월 7일

산행 코스 : 무룡고개 - 영취산 - 백운산(왕복, 원점회귀)

소요 시간 : 3시간 30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같은 산이 포함된 지난 산행기 :

겨울 백운산 보기

폭설 속 무룡고개 걸어 올라서 영취산  보기

여름 부전계곡 영취산  보기

영취산~백운산~장안산 한 바퀴  보기

 

 

 

저녁에 동창 모임이 있어 얼릉 다녀온다고 나선 산행지.

무룡고개에서 오르면 산행이 쉬워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오늘 산행지도는 단순 간단.

무룡고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취산으로 올라서 능선길로 백운산 간 다음 고대로 되돌아오면 되는 코스.

일행이 있어 차가 두어 대 된다면 빼빼재로 내려가거나 대방마을로 하산해도 됩니다.

 

 

무룡고개 오르니 이런 풍경이..

전혀 예상치 못했네요.

겨울 지나 이번 시즌에는 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아이젠을 꺼내 신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휴게소 지나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날씨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네요.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고..

때늦은 겨울 기분에 약간 흥분..ㅎ

 

 

휴게소 평상에 인증을 하고..

 

 

건너편 장안산도 하얗습니다.

근데 백운산 갔다가 되돌아올 때는 눈이 거의 다 녹았고요.

 

 

영취산 오르막 구간입니다.

지난해 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꽃 만발이네요.

작년에는 폭설로 무룡고개에 차가 올라가지 못해 밑의 동네부터 고개를 걸어 올라갔는데 그때 참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보기)

 

 

오르는 길 내내 눈꽃이 가득 피어 보기가 좋네요.

 

 

 

 

 

 

 

 

 

 

 

 

 

 

무룡고개에서 영취산  정상은 금방입니다.

30분도 걸리지 않고요.

1000m가 넘는 산을 이처럼 쉽게 오르다니..

 

 

곧장 백운산으로 이동합니다.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는 3.4km.

능선길이라 걷기 쉽습니다.

 

 

 

 

 

 

 

 

 

 

 

멀리 백운산 정상이 보이네요.

 

 

대간길,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멀리 장수덕유(서봉)와 남덕유가 보이네요.

갈 때는 미세먼지가 약간 있어 되돌아올 때 사진을 더 많이 찍었답니다.

 

 

월봉산에서 거망산을 지나 황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그 뒤로 금원 기백 능선이 살짝 보입니다.

 

 

 

 

 

 

 

 

 

 

 

 

 

 

 

 

 

 

 

 

백운산 도착이네요.

 

 

기온이 조금 올라서 눈이 녹기 시작합니다.

지난 겨울에 이곳 올라오니 눈폭탄에 이글루가 만들어져 있었지요. (보기)

 

 

끝봉 뒤로 희미하게 지리산이 보이네요.

 

 

당겨서 본 지리산.

 

 

빼빼재 건너 대봉산도 눈이 많이 내려있네요.

 

 

다시 영취산으로 되돌아갑니다.

 

 

다른 삼보다 유난스럽게 눈이 많이 내린 거망산 능선.

그 너머 기백 금원산 능선이 보이네요.

 

 

뒤돌아 본 백운산

 

 

좌측 월봉산에서 이어지는 능선.

뒤편으로는 금원 기백 능선이고 앞쪽으로는 거망 황석 능선입니다.

 

 

좌측 수망령에서 올라가는 월봉산

 

 

오늘 거망산은 유난스럽습니다.

이곳만 눈 폭탄이 내렸네요.

 

 

좌측 장안산에서  중앙의 영취산과 우측 백운능선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조망.

뒤편으로는 덕유산과 황거금기 능선이 조망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큰 사진은 이곳 클릭.

 

 

그사이 장안산 눈은 다 녹아버렸네요.

백운산으로 갈 때만 해도 억새밭이 하얗게 보였는데 이제 억새빛으로 누렇게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영취산.

영취~백운은 대간길입니다.

 

 

남덕유..

서봉과 남덕유... 그리고 삿갓봉 우측 뒤로 멀리 중봉 향적봉이 보입니다.

 

서상으로 오면서 남덕유 눈을 뒤집에 쓰고 있는 걸 보고 전화를 했답니다.

경방 오늘 좀 풀리지 않았냐구요.

안된다고 하네요.ㅎ

된다고 했으면 당연 남덕유에 올랐을 것입니다.

남덕유도 오늘은 눈폭탄.

 

 

황거금기..

집중적으로 눈이 쏟아져내린 거망능선.

 

 

 

 

 

남덕유와 월봉산, 그리고 황거금기.

가까이 보이는 영취산.

남덕유로 이어지는 대간길.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큰 사진은 이곳 클릭.

 

 

미세먼지가 약간 껴 있지만 오후로 갈수록 옅어지네요.

 

 

오늘 가장 감상적인 풍경.

남덕유와 거망산 능선이 히말라야처럼 보이네요.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큰 사진은 이곳 클릭.

 

 

말 그대로 봄눈 녹듯이..

갈 때 눈꽃만발이었는데 올 때는 질퍽합니다.

 

 

 

 

 

민제 구시봉 육십령을 지나 서봉 남덕유로 이어지는 대간길..

 

 

다시 영취산에 되돌아오니 바닥 눈은 말끔 녹아 버렸네요.

 

 

무룡고개로 주욱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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