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합천댐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다 보면 우측으로 특이하게 생긴 건물들이 보이는데 이곳이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시골 고향집 가다 보면 늘 지나는 곳인데 주말이나 일요일에는 찾는 이들이 많아 항상 복잡합니다.
연휴 마지막날 엄마 뵙고 황매산이나 올라갈까 하고 갔는데 날씨가 엉망이네요.
가다가 차를 돌려서 영상테마파크 구경 했답니다.
이곳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으로 만들어졌다가 세트장이 인기가 좋아 2004년에 정식으로 테마파크로 개장을 하였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대한민국 격동기였던 1980년대까지를 구경할 수 있는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구요.
그동안 이곳에서 300편 이상의 영화와 드라마, 광고, 뮤비등이 촬영이 되었네요.
그중 영화는 100여 편 이상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이곳에서 모노레일 타고 뒤편 산으로 오르면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공원등을 만날 수 있답니다.
영상테마파크 입장료는 5,000원.
모노레일은 6,000원이고요.
얼마 전 합천군 애향인증을 발급받았는데 이곳과 황매산등 합천군에서 관리하는 곳에는 무료가 되어 고맙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용문정 앞에서 바라보는 악견산..
황매산으로 가고 있는데 금방 비가 그쳐서 그런지 산에 오르기는 아주 좋지 않네요.

일단 합천댐 구경을 합니다.
앞쪽으로 황매산이 보여야 하는데 깜깜이네요.

오랜 가뭄으로 합천호 물이 쫙 빠져 버렸네요.
수위가 엄청 내려가 있습니다.
황매산 산행은 생각을 좀 하기로 하고 차를 돌려서 찾아간 곳은...

합천영상테마파크.
간만에 찾았습니다.

지난번 들렸을 때와 그대로인 곳도 있고 달라진 곳도 많네요.

이 모든 건물들이 세트장입니다.








세트장을 만든 지 20년이 지나버리니 나무들도 훌쩍 자랐네요.


요즘 넷플릭스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스터 션사인도 일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답니다.


정말 나무들이 많이 자랐네요.
세트장이라고 봐서 그렇지 그냥 일반 거리와 비슷해졌습니다.





오늘 상영 중인 영화는 아리랑...




경성역


옛날에 굴다리라고 했지요.
남영동 철교를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앞에 붙어있는 현수막은 아마도 어제까지 진행이 된 여름 축제인 고스트파크 일부인 것 같구요.

굴다리 아래...

굴다리 아래 풍경을 이어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봤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이고 큰 사진은 이곳 클릭하면 됩니다.

좌측 건물이 원구단이라고 고종이 대한제국 선포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인데 서울 소공동에 있었다고 합니다.
환구단이라고도 했다네요.
이곳 건물은 지금 가배정인이란 카페로 운영 중입니다.



















입장하는 곳에 팸플릿이 있는데 들고 들어가서 옛날 건물들을 기억하면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주로 옛날 서울 거리를 재현한 곳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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