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은 초등학교보다 중학교가 많고 중학교보다 고등학교가 더 많은 서부경남의 교육도시입니다.

그리고 거창에는 사과보다 더 유명한게 있는데 바로 고산천국(高山天.國), 다양한 산입니다.

정말 산이 많은 곳이 거창이지요.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의 남부 3대 국립공원 명산이 거창을 둘러싸고 있고 1,000m가 넘는 산만 하여도 23곳이나 있답니다.

이런 거창에서 가장 많은 산군(山群)이 모여 있는곳이 가조 들판 주위인데 그 중 장군봉과 의상봉이 있는 우두산(牛頭山)은 조망과 산행 맛을 격하게 즐길 수 있는 산행 맛 최고의 명산지입니다.

 

이곳 우두산에 근간 Y자형으로 된 출렁다리가 생겼는데 올(2020년) 4월 개통 예정입니다.

아직 다리가 개통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으로 이곳 출렁다리 구경하는 인파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해발 600m 높이의 세곳 봉우리를 연결한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 형태로서 새로운 특허 공법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체 길이는 110m로서 그리 길지는 않지만 세 곳에 설치된 출렁다리가 가운데로 만나는 특이한 형태로서 계곡 높이와 함께 신기하고도 아찔한 장면을 연출 합니다.

아마 새 봄이 되면 이곳 우두산의 기암, 조망과 함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입니다.

 

우두산에는 정상인 상봉(1,046m)과 의상봉(1,038m), 그리고 장군봉(953m)이 능선에 이어져 있습니다.

산행은 보통 고견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시작하는데 이곳에서 장군봉을 거쳐 의상봉~상봉(정상)~ 마장재에서 다시 고견사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원점회귀가 일반적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5~6시간 정도. 조금 시간을 줄일려면 장군봉은 빼 먹고 주차장에서 바로 의상봉으로 올라 마장재 못미쳐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4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우두산 정상인 상봉(1,046m)과 의상봉(1,038m)은 그리 앝은 산은 아니지만 고견사 주차장에서 의상봉까지 1시간 반 정도면 오를 수 있어 그리 힘들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우두산 정상에서 마장재까지는 1.8km로서 1시간 정도가 소요 되는데 중간에 멋진 암릉구간이 있습니다.

산행은 의상봉을 먼저 올라도 되고 마장재로 올라 시계 반대방향의 원점회귀를 해도 됩니다.

 

이곳 의상봉 능선은 자주 가 본 곳이지만 몇 년 전 이맘때 올라서 탁월한 조망을 즐긴 추억이 있는데(이곳) 그때보다 더 멋진 조망이 열려 눈이 호강을 했네요. 이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몇 일 되지 않는데 제대로 즐긴 하루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코스 :

고견사 주차장 - 고견사 - 의상봉 - 정상(우두산) - 937봉 - 마장재 갈림길 - Y자형 출렁다리 - 고견사 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 약 4시간

 

 

※ 파노라마는 모두 컴으로 이어서 만든 사진들입니다.

 폰이나 컴에서 클릭하여 크게 보면 좀 더 멋지게 볼 수 있습니다.

 

 

 

 

우두산 등산지도

※ Y자형 출렁다리 위치를 표기해 두었습니다.

 

산행코스 : 고견사 주차장 - 고견사 - 의상봉 - 정상(우두산) - 937봉 - 마장재 갈림길 - Y자형 출렁다리 - 고견사 주차장(원점회귀)

(위 지도의 빨간색 선과 일치합니다.)

 

 

주차장에서 고견사 올라가는 길

날씨가 좋은 날은 아침 일찍 올라야 산그리메를 잘 볼 수 있는데 오늘이 그런날이 될 것 같습니다.

고견사는 정상 아래에 있는데 이전에는 지게로 져다 날랐야 할 것이 지금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아주 편해진듯 합니다.

절에는 모노레일 시주자가 돌비석으로 새겨져 있답니다.

 

 

절집 천왕문에는 보통 동서남북을 관활하는 사천왕이 있어 눈을 부릅뜨고 지키고 있는데 이곳 고견사 입구에는 국적불명의 2천왕만

지키고 있습니다. 본당 건물 앞 천왕문에 그림으로 그려진 사천왕이 따로 있구요.

약간 왜색 느낌이 나는데 왜 이리 했는지 의아 하네요.

 

 

요사채 위 대웅전이 있는 본당 건물들입니다.

뒤로는 의상봉이 보여 지네요.

 

 

아침 햇살이 차가운듯 싸늘하고 삼층 석탑에 비치운 그림자는 절마당에 시계표를 만들고 있네요.

 

 

절 뒷편 암석에 양각으로 새겨진 마애불이 있길래 올라가 봤는데 근간에 기계로 만든 것이네요.

1000년 전 석공이 정으로 만든 불상에 비해 참으로 초라하게 보입니다.

가부좌한 모습도 부자연스럽고 상체와 몸의 조화도 어색합니다.

그리고 더...

부처님이 울상이네요.

 

 

고견사 절 뒷편에서 조망되는 고향 황매산.

정상과 삼봉, 상봉의 모습이 뚜렷합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석간수 약수터가 있고 그 옆에는 노상 좌대에 안치된 부처님이 있습니다.

20여년 전에 불사한 것입니다.

 

 

좌측 중앙으로 대구 남쪽 진산인 비슬산이 넘어다 보고 있네요.

청룡산과 앞산으로 이어지는 비~앞 종주 능선입니다.

우측으로는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능선입니다.

 

 

조금 당겨서 본 비슬산

완만하게 솟아 있는 곳이 비슬산 정상 천왕봉. 그 우측으로 조화봉입니다.

 

 

의상봉은 약간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야 됩니다.

 

 

1,038m의 의상봉 정상

이곳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하는데 실제 이곳을 찾는 이들은 산 이름을 의상봉으로 거의 일컷습니다.

그러나 의상봉은 이곳 우두산에 있는 9개 봉우리 중의 하나이구요.

의상대사가 도를 터득한 곳이라 붙여진 이름.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 지리산 천왕봉입니다.

천왕봉에서 우측으로 한뼘 건너 둥그스럼한 곳이 반야봉.

좌측 중간 멘 뒤에 솟은 산이 황매산.

우측 사진 가운게 뾰쪽하게 솟은 봉우리는 박유산(이곳)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운데가 비계산(이곳)

좌측 뒤로 창녕의 화왕산 능선, 우측으로 황매산과 지리산이 조망 됩니다.

클릭하여 크게 보면 비계산 뒤로 KT안테나가 서 있는 오도산이 보여지고 그 앞에 있는 미녀봉(이곳)과 숙성봉이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좌측 뒤 오도산의 KT안테나가 보여 지네요.

 

 

조금 당겨서 만든 산그리메의 파노라마입니다.

황매산(좌측 뒤)과 지리산 능선(중앙 우측 뒤)이 가장 돋보입니다.

산정에 올라서 이런 풍경을 본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환상적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당겨서 본 지리산

가장 높이 솟은 곳이 천왕봉.. 우측으로 죽 가다가 솟구친 곳이 반야봉(궁뎅이 모양)입니다. 그곳에서 한뼘 건너 우측이 노고단이구요.

지리산 앞에 있는 산을 자세히 보면 풍력 바람개비가 많이 세워져 있는데 거창의 감악산입니다.

정상까지 차가 슝 올라가기 땜에 조망 공짜 산행하기 좋은 곳이구요.

올 여름 백패킹으로 계획하고 있는 곳입니다.

 

 

뒤돌아 본 가야산입니다.

좌측이 이전에는 정상이었던 상왕봉. 우측이 새로 정상이 된 성주의 칠불봉입니다.

 

 

북뽁방향 가야산에서 서쪽 황석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파노라마입니다.

가야산에서 좌일곡령 지나고 단지봉 지나고 수도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종주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이곳)

좌측 중간이 덕유산 능선입니다.

세부적인 조망처 명칭은 지난번 산행기(이곳)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덕유산 능선

좌측이 남덕유, 우측이 정상인 황적봉입니다.

한겨울인데도 덕유산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좌측 앞에 보이는 산은 보해산(이곳)

 

 

구간을 짧게 하여 본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컷,

 

 

뒷편으로 거창의 명산들이 조망 됩니다.

기백산, 금원산, 현성산....

 

 

내고향 陜川의 황매산

그 앞쪽 능선은 월여산입니다.

 

 

환상의 산 그리메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당겨서 본 지리산 천왕봉

그 앞 감악산의 풍력발전기가 보여 집니다.

 

 

실제 산정에서 보면 정말 멋진 풍경이랍니다.

 

 

황매산과 월여산

 

 

가조들판 뒤로 보여지는 산군들

 

 

황매산과 지리산이 맨 뒤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그 앞으로 거창의 산들이 빼곡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운데 비계산 능선을 기준으로 본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비계산과 비계산 뒷편 오도산

 

 

단지봉 수도산 능선

 

 

우두산 정상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의상봉

 

 

우두산 정상

 

 

황석, 가망, 금원, 기백, 현성산등.. 거창과 함양의 산들이 의상봉 뒤로 펼쳐져 있습니다.

 

 

좌측 작은가야산과 뒷편 가야산, 남산 제일봉.. 중앙의 비계산, 우측의 황매산과 지리산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당겨서 본 가야산 정상

 

 

뒷편 뾰쪽한 남산 제일봉과 앞쪽으로 작은가야산의 명품 소바위듬, 수리봉

 

 

지금은 밧줄이 걸쳐져 있다든데..

홀로 산행으로 바위벽에 붙어 오르면서 엄청 쫄았던 수리봉(이곳)..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구간이었네요.

 

 

우두산 정상에서 마장재까지는 암릉구간이 연이어져 있습니다.

잔재미를 즐길수 있는 곳이구요.

 

 

좌측 작은 가야산과 중앙 가야산, 남산제일봉(이곳), 그리고 멀리 대구의 비슬산도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아랫쪽으로 새로 생긴 우두산의 명물 Y자형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출렁다리 찾아 보세요.

 

 

Y자형 출렁다리 도착.

아주 특이한 형태입니다.

2020년 4월에 개통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 안전점검 중인 모양입니다.

다리 이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다리가 이곳 우두산의 명물이 되어 사람들 엄청나게 모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오면 약 20여분이면 도착 됩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출렁다리

 

 

 

 

 

산행 마치고 점심 식사로 들린 보리밥 집.

이곳 가조 자나면서 간간 들리는 집입니다.

상호는 가남보리밥식당. 식탁 딱 4개 있는데 식당 앞에 고급승용차가 자주 멈춥니다.

보리밥 정식 가격은 7,000원. 모든 음식 100% 국산이고 거의 자가농에서 채취한 것들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1.07 10:07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밥집 반찬이 딱 막걸리 안주들입니다.
    멋진 산행하셨습니다.
    근데 Y자형 출렁다리의 중간에 지주가 안보입니다 ?
    쫌 쫄겠습니다. ㅎㅎㅎ
    서울 경기도에는 어제부터 겨울비가 한없이 내립니다.
    저 설악과 강원도 온산에 하얀 눈이 내려서 겨울다운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눈이 하얗게 내려주기를 기도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리밥이나 국수등은 자주는 먹고 싶지 않지만 간간 별미로 한번씩 생각이 나는 음식입니다.
      이곳 가조의 보리밥집은 아주 작은 가게이지만 간간 맛집(ㅎ)으로 소개가 되기도 하구요.
      말씀대로 막걸리 한잔하면 딱인데 운ㅇ전땜에...ㅠ
      유라님의 기도 덕분인제 강원도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2. 2020.01.07 11:38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로 산행으로 고견사를 기점으로 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 원점을 해본 산이라 눈에 바로 들어 옵니다.
    저도 y자형 출렁다리가 생겼다는것을 보고 개통이 되면 당분간 미어 터질듯해서
    개통전 한번 다녀 왔으면 하는데 아직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웅장한 우두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직 가보지는 안았지만 출렁다리가 통상 접근이 힘든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데
    요즘에는 관광산업의 일원으로 개발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순창,남원 책여산도 올 3월말이면 최대규모의 출렁다리가 개통된다고 해서 눈독 중입니다. ㅎㅎ
    마지막 비빔밥 사진은 딱 제가 좋아 하는 스타일인데요~~점심시간이 되었는지 배가 더 고픕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군봉과 바리봉 구간도 참 좋지만 마장재 구간도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라 괜찮답니다.
      가장 멋진 코스로는 바리봉~장군봉으로 올라서 의상봉 마장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이구요.
      Y자 다리는 아마 이번 봄에 되면 난리법석이 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중간 만나는 지점에 서면 조금 아찔할것 같구요.
      이날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철없는 젊은이 하나가 막아 둔 담을 넘고 들어갈려하다가 주위에 있는 산꾼들한테 온통 혼나고 물러나는 걸 봤습니다.
      담에 가시거등 보리밥 집 한번 들려 봐 주십시오.
      그냥 시골 밥상이자만 은근 운치가 있고 맛도 있답니다.^^

  3. 2020.01.07 12:21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재배해서 지은 농작물은 정말 맛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보리밥 대신에 흰쌀밥으로 해서 비벼 먹고 싶네요.

    세상에..기계로 빚었다는? 부처님이 더 못생겨 보여요.
    손으로 빚은 불상은 인생무상 이라는 감정을 갖게 하는데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에 계신 jshin님께 보리밥집을 한번 들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흰쌀밥으로 비벼 드셔도 좋지만 이곳 아주머니가 국산콩으로 맛나게 끓인 된장과 함께하는 구수한 보리밥이 별미랍니다.
      부처를 만드는 기술이 1000년이나 뒤져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20.01.08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누룽지도 잘 안먹어요 그리고 보리밥은 식감이 별로 였던걸로 기억이 있어서....아주 어릴때 였던거 같음...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9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웰빙 음식들이 모두 우리 어릴적 음식이 되고 있답니다.
      일부러 혼곡으로 식사를 하는 집도 늘어나고 있구요.^^

  4. 2020.01.07 12:37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두산의 명물이 될 Y자형 출렁다리가 거의다 완공이 되어 가는군요.
    올 4월에 개통이 된다면 정말이지 인산인해가 될거 같은데요 ?
    일자형보다 Y자형은 기술적으로도 그렇지만 안전적인 측면에서 더 신경을 많이 쓰야할거 같습니다만...
    최근 저도 비계산을 타고 고견사로 하산을 했는데 그땐 한창 공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저 다리를 타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있던데 아직 통행금지로 되어 있군요.
    거창과 합천, 그리고 함양과 산청...참말로 첩첩산중이잖아요...ㅎㅎ
    요즘이야 사람들이 산을 많이 찾아서 그렇지 옛날엔 오지중 오지라 시집을 올라는 츠자도 없었잖아요...ㅎ

    늘 안전산행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리는 진작에 완공이 되어 있는데 아마 안전검사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명칭도 거창군에서 공모하여 이미 확정이 되었을것인데 발표를 하지 않고 있구요.
      거창은 분지형이고 그냥 지나칠때는 산이 그렇게 많은 줄 모르는데 충북 괴산이나 문경등과 함께 산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거창 산을 다 갔다는 말은 전국산을 다 다녔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싸나이님께서도 오늘 내일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5. 2020.01.07 12:59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에는 일 때문에 비교적 자주 갔고
    최근에도 거창에서 사무실 오픈한 친구가 있어
    갔다가 이 다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오픈하면 모이자고 약속했는데
    4월에는 저도 이 다리를 건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위 사진 한 장은 노수녀님이 책을 읽고 계신 것 같네요.
    산그리메 사진 비둘기 날개빛 고운 겹겹 능선이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념님이 책을 읽고 있다는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바위평태가 그런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세이지님의 눈썰미가 돋보입니다.
      겹겹 산들로 이어져 있는 풍경은 사진으로 아무리 나타낼려고 하여도 안되네요.
      산정에 올라 이 풍경을 바라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멋진 풍경이구요.
      이번에 올라 건너다보는 그리메 풍경은 일년에 두어번 만날까 말까한 멋진 조망이었습니다.
      새 봄에 Y다리 가실려면 간을 조금 키워 두셔야 합니데이..^^

  6. 2020.01.07 14:03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우두산 이야기로 인하여 여러가지를 알고 갑니다.
    사과가 유명한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가 더 많은 서부경남의 교육도시(싸나이님과 아우님도...)
    그리고 산이 많다는 것을...
    Y자형 출렁다리가 어디 어떻게 세워지나 하고 조금더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갑니다.
    서당개 삼년이라고 이제 아우님의 산이름 가르킴에 초급반 실력을 되는지...
    물론 아래 이름이 없으면 도통 모르겠지만
    동서남북과 저 산 근처에는 또 무슨 동네가 자리하고 있을지 정도는 짐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자주 등장하는 큰 산과 제가 잘 아는 산위주이지만요.
    산그리메라는 용어도 알아들을줄 알고요~~
    지리산 배경으로 한 컷이라는 사진을 보니...
    웬지 조금 낯이 설은 느낌입니다.(미용수술 효과가 이제 나타나나 봅니다....ㅎ)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겨울비가 오늘도 쉬엄쉬엄 잘도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이라도 쓰고 나갈까하다가
    한편 생각을 하니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이 겨울비가 오는데
    무슨 청승으로 걷기운동을 할까 하는 생각에 꾸~욱 참고 있으면서
    대신 우두산부터 황매산 지리산 비슬산 그외 등등 많은 산을 눈으로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아주 한켠에 커다란 지도도 켜놓구요.
    그리고보니 우두산 산행거리도 확 짐작이 갑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7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에는 대구능금이 유명했고 거창사과가 유명했는데 이젠 주산지가 가후로 인하여 북상 해 버려 대구에서 사과재배는 거의 사라진듯 합니다.
      Y다리는 이곳에 이 다리가 세워져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관광목적으로 생기는 것인데 아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처럼 한 1년 정도는 북새통이 될 건 뻔합니다.
      이곳 가조들판은 시원한 풍경이 미국서부지역을 닮아 늘 지나가면서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인데 유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천도 있어 가끔 목욕하러 들리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산들도 산세가 좋아 거의 다 몇번씩 오르내림한 곳이네요.
      이제 형님께서도 거의 산꾼 다 되셨으니 이번 봄에는 의상봉으로 오셔서 Y다리 구경 하십시오.
      높이는 꽤 되지만 오르기가 쉬워 고도와 조망을 즐기기에 그만인 곳입니다.^^

  7. 2020.01.09 01:10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이름도 특이한 우두산에 명물 코스가 생긴것같습니다.
    다리가 세갈래로 나뉘어서 중심부는 위아래로 심하게 출렁일것같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만들었겠지만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올라가서 흔들면 아찔할듯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들의 산그리메가 정말 한폭의 동양화 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네요.
    사진에서 보니 위험구간도 꽤있어 보입니다. 늘 안전에 유의하시길요.^^*
    가남 보리밥 정식은 유라형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막걸리를 부르는 반찬들입니다. ㅎㅎ
    언제고 출렁다리도 보고 보리밥정식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1.09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적으로 이곳 저곳 출렁다리가 많이 생겨 이제 조금 식상할 무렵 특이하게 생긴 다리가 등장하여 아마도 다시 출렁다리 붐이 일것 같네요.
      마침 조망이 탁 트인 미세먼지 거의 없는 날씨라 정말 멋진 조망을 즐겼답니다.
      산에 올라서 가장 행복한 때가 이런 탁 트인 조망을 시원하게 즐기는 때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 보리밥집은 운전만 아니라면 마걸리 한병 비웠을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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