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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구미 야경을 즐기는 금오산 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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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은 시간에 구미 금오산에 올랐습니다.

예보에는 소나기가 있었지만 요즘 소나기예보는 날씨에 감초처럼 끼워 넣는 것이라 그러려느니 했는데 금오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요.

 

20여분 정도 내리는 비가 그치고..

산행 출발.

오후 5시 산행 시작입니다.

오늘 산행은 금오산 야등.

대구 인근의 근교산을 야등으로 오르면 전시만시 만나는 묘지들이지만 이곳 금오산에서는 무덤이 하나도 없어 밤귀신 만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아주 더운 데다 금방 비가 내려 습도 꽉 찬 산행길.

모처럼 아무도 없는 현월봉 정상에서 한적하게 밤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왔습니다.

 

 

산행지 : 금오산

일 시 : 2023년 8월 8일

산행 코스 : 금오산 2주차장 - 대혜폭포 - 할딱고개  - 오형탑 - 마애불 - 약사암 - 정상 - 하산(원점회귀)

 

 

 

금오산은 몇 번 찾은 산인데 갈 때마다 조망이 뿌해서 뭔가 산궁합이 맞지 않나 생각했답니다.

근데 오늘은 정말 말끔하게 조망을 즐겼네요.

소나기만 내리지 않았으면 더욱 멋진 날씨였는데 그건 살짝 아쉬움,

 

 

금오산 기본 코스로 올랐네요.

대략 오르는데 2시간 30분, 하산에 1시간 30분.. 해서 4시간~5시간 정도의 코스인데 이날은 구미 시가지 야경을 보는 게 목적이라 도선굴도 생략하고 약간 급하게 오르다 보니 2시간도 걸리지 않아 정상 도착입니다.

정상 도착하니 오후 6시 40분 정도 되었고 정상에서 밤 8시 50분까지 머물다 내려왔습니다.

정상에서 하산은 산성 쪽으로 내려왔고요.

 

 

소나기 그친 후 ..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는 금오산입니다.

 

 

비 내린 후라 완전 텁텁하네요.

올라가는 이 아무도 없고 내려오는 분만 간간 있습니다.

 

 

대혜폭포는 비가 내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수량이 제법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폭포 줄기가 약합니다.

 

 

할딱고개에 올라서 내려다본 도선굴

금오산은 이전에 할딱고개 오르기가 제법 힘들었는데 이제는 계단을 만들어 놔서 많이 쉬워졌습니다.

반면 이곳에서 정상까지가 거의 할딱고개가 되어 버렸지요.

 

 

할딱고개 만댕이에서 조망되는 풍경.

 

 

구미시가지 파노라마 조망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금오산저수지가 물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금오산은 전체가 할딱고개입니다.ㅎ

 

 

오형돌탑이 올려다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해평의 냉산, 태조산이라도 한답니다.

오르기는 아주 쉽구요, 그 아래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가 볼만하답니다.

 

 

오형돌탑.

지난번 오늘과 같은 코스로 지율이 데리고 올랐는데 그때 포스트에 오형돌탑 자세한 설명글이 있습니다. (이곳)

 

 

 

 

 

오형돌탑에서 내려다본 구미 시가지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구미시는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낙동강 건너편으로 솟아있는 냉산(태조산)

 

 

금오산 마애불

특이하게 바위 모퉁이에 조각이 되어 있답니다.

국가 보물로 지정이 되어 있구요.

 

 

앞쪽에서는 요렇게 보이지요.

 

 

도톰한 얼굴이지만 막걸리잔 뺏긴 표정입니다.

 

 

뒤편 배경과 전체적인 풍경이구요.

금오산의 문화재 중 가장 특출한 볼거리이지요.

 

 

약사암 종각인데 뒤편으로 멀리 대구시가지가 조망이 됩니다.

금오산에 올라서 대구가 보이는 풍경을 처음 맞네요.

 

 

당겨서 본 대구 시가지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입니다.

손으로 밀듯이 서쪽으로 쏜살같이 흘러가네요.

 

 

약사암 부처님께 서서 인사.

밤구경 왔으니 무탈하게 잘 하산하도록 이끌어주세요.

랜턴 고장 나지 않게 해 주시구요.

 

 

긍데...

의상대사께서 언제 여기와 있었져??

 

 

신라 때 전국 절집의 반 이상을 이 양반과 원효가 지었는데 이곳 약사암도 이 분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말로 흔히 명함만 올려놓는...

 

 

약사암에서 바라보이는 대구 시가지 풍경이 아주 멋지네요.

 

 

약사암 위 조망바위에서 바라 보이는 구미 시가지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하늘에는 먹구름 잔뜩인데 서쪽으로는 일몰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잘하면 소나기 쏟아지는 와중에 일몰 구경을 하는 신통방통한 장면을 기대했는데 비도 내리지 않았고 일몰구경도 하지 못했답니다.

 

 

홀로 산행에서 만나는 나리 한송이,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어둡기 전에 얼릉 찍어야져...

금오산 정상에 아무도 없다는 게 신기하네요.

늘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올라오면서 땀을 흘려서 그런지 추운 느낌이.

이 더운 여름에 금오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게 호사라는 생각을 살짝 해 봅니다.

 

 

한줄기 남은 오늘의 마지막 햇살이 멀리 낙동강 건너 아파트촌을 비춥니다.

 

 

 

 

 

일몰마저 봤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다음을 기약합니다.

 

 

빛 내림이 예쁘네요.

 

 

 

 

 

해 진후 내려다 보이는 약사암.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간 타임별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걸 연결해 놓은 것이구요.

 

 

구미산업단지. 이전에는 구미공단이라고 했지요.

 

 

구미시가지

 

 

조금 당겨서...

 

 

구미 시기지 야경 파노라마

좌측이 구미시가지, 중앙이 구미산업단지, 우측이 북삼, 약목이고 강 건너면 왜관이지유. 

우측 멀리 대구시가지 야경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위 사진을 한 화면으로 보실려면 : 클릭 

 

 

멀리 대구시가지 야경이 보이네요.

 

 

당겨서 본 대구시가지 아경

 

 

낙동강 다리. 오른편은 고속도로. 좌측 다리는 남구미대교.

 

 

다들 머하고 있나?

 

 

구미산단은 밤에도 열심히 작업 중.

 

 

9시 가까이 되어 하산.

산 위에서는 시원했는데 할딱고개 부근까지 내려오니 다시 덥습니다.

이곳부터는 등산로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랜턴이 필요 없네요.

 

김여사 전화.

밤귀신한테 잡혀가면 어쩌려고 아직도 산이냐고..

 

제 폰의 벨소리 소개합니다.

지율이 4살 때 음성이랍니다.

지율이 음성 폰 벨 소리.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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