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5. 1. 19.
금산 38경과 파노라마로 조망되는 시원한 남쪽바다
남해(南海)라고 하면 서해, 동해, 남해의 뜻인 남쪽바다를 말하지만 남해도(南海島)라고 하면 우리가 보통 말하는 남해군의 섬을 일컷습니다. 남해군(南海郡)은 남해도와 창선도라는 두개의 큰 섬으로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이지만 지금은 육지와 두곳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해군에는 제법 많은 산들이 있는데 산꾼들한데 이름이 알려진것만도 응봉상, 설흘산, 대방산, 금산, 호구산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금산인데 아마도 산 좋아하는 이는 좀 식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가 본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10번도 더 가본 곳일듯... 금산(錦山)은 비단금(錦)자를 쓰는데 일찌기 이성계가 이 산에 올라 기도하고 왕이 된 다음 보은으로 이 산을 통채로 비단으로 ..